다음 달부터 같은 담보를 제공하면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대기업보다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관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5만개 중소기업의 대출금리가 평균 0.26%포인트 내려가고 기업은 이자를 연 1천400억원 정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동일 담보 제공시 대기업·중소기업간 금리차별 개선안’을 13일 발표했다. 대출금리 가운데 가산금리를 계산할 때는 기업의 부도 확률, 담보를 처분하고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대출금 비율을 토대로 예상손실을 산출한다. 그런데 금감원이 18개 은행의 중소기업 담보대출금리 실태를 점검해보니 우리·산업·수출입·외환·전북·제주은행을 뺀 12개 은행은 기업이 충분한 담보가 있는데도 높은 손실률을 적용해 중소기업을 차별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의 부도율이 대기업보다 높아도 두 업체 모두 10억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1억원을 대출받으면 담보가 충분하기 때문에 부도시 손실률이 0%여야 한다. 하지만 이 손실률을 높게 책정함으로써 중소기업은 담보가 있는데도 대기업보다 높은 금리를 물게 되는 식이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높은 목표이익률을 부과하거나 담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리츠를 통해 하우스푸어 주택 매입에 나선다. ‘희망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관리회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하우스푸어 주택 500가구에 대해 매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임대주택위탁관리리츠는 하우스푸어용 임대주택 시범리츠다. 매입 대상 주택은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지방의 시·군지역에 소재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아파트(300가구 이상)이며 해당 주택의 지분 매각 희망자도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매입대상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해 주택 취득일까지 1가구 1주택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진다. 담보대출인정비율(LTV)이 높거나 다중채무자도 집값이 대출금을 웃도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4일 중앙회가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 12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장우 재단법인 창조경제연구원 원장이 최근 한국경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경제의 이해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동포럼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적 협동사업 추진 등 정부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달 열리고 있다.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등기임원의 개별 연봉 공개 기준이 ‘5억원 이상’으로 확정됐다. 투자은행(IB) 자기자본 지정요건은 3조원으로 정해졌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 포상금 한도는 20억원으로 대폭 상향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공포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위임사항을 정하고자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봉 개별 공개 대상의 경우 5억원 이상으로 정해졌다. 현재 등기임원 연봉은 전체 임원의 평균만 공개되고 있다.그러나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5억원 이내 범위에서 정하는 금액 이상을 개별 공개하도록 시행령에서 정하게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3억원으로 하자는 의견과 5억원으로 하자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이르면 내년부터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의 연봉이 개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임원 연봉 공개 대상인 기업 각각의 임원 보수 총액을 임원의 수로 나눠 추정한 적용 대상 수는 기업 200여곳의 623명이다. 연봉에는 성과급 등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처럼 미등기임원일 경우 고액 연봉자라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Q. 월세로 저축 어려움… 현명한 재무설계 추천을 안녕하세요, 31세 미혼 직장 여성입니다. 취업을 늦게 하다 보니 재무 설계도 엉망이고, 모은 돈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더욱 어렵네요. 현재 상황에서 더 나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월세 보증금은 3천만원으로, 전세로 가지 않는 이상 이보다 보증금을 높이기는 힘들고, 현재 가진 돈으로 전세로 옮기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혼은 앞으로 1~2년 내에 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저의 재무현황입니다. <소득> - 월급 220만원(세후) <지출> - 월세 40만원(공과금 포함) <저축> - 적금 50~80만원(자유 적금이기 때문에 매달 지출 상황에 따라 유동적) - 종합보험(실손포함) 10만원(부모님이 내고 있음) - 예금(국민은행) 1천700만원 - 종합주택청약 500만원(2009년 5월 가입, 현재는 미불입 상태) A. 제안하는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 1~2년 내에 결혼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2년 안에 사용가능한 현금자산의 마련이 급선무라 볼 수 있습니다. 또 생활자금의 경우 월세비율이 높아 어쩔 수 없이 적정수준보다 높은 지출이 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전시회인 ‘인포콤 2013’에서 최첨단 디스플레이로 선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비디오월 솔루션인 ‘매직인포 비디오월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이 적용된 2013년형 LFD도 선보였다. ‘매직인포 비디오월S’는 최대 16대의 LFD를 연결해 TV, PC, HDMI(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 등 여러 형태의 영상 소스를 재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또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인 ‘매직 IWB 3.0’은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해 대화면의 전자칠판으로 사용하거나 각각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기업 회의실, 학교 등에 적합하다. LG전자는 84인치 울트라HD(초고해상도) IPS(In-Plane Switching) 사이니지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라인업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계 최고 수준인 2천 니트(nit)의 휘도를 자랑하는 72인치 사이니지와 29인치 화면을 21:9 화면 비율로 구현한 ‘2
지난 5월 은행 가계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의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한달 전보다 3조9천억원 불어났다. 이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과 은행 대출채권 양도분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1월 8천억원 줄었다가 2월에는 1조3천억원 증가하고 3월에도 1조5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러나 4월에는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증가액이 4조2천억원으로 커졌다. 5월 대출증가분 가운데 대부분(3조2천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이는 주택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만 보더라도 2월에는 2천800가구에 불과했지만 4월에는 6천가구, 5월은 6천200가구 등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을 뺀 은행의 순수한 가계대출 잔액은 5월말 현재 465조1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316조6천억원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147조6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7천억원 늘어났다. 이대건 한은 금융시장팀 과장은 “어버이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문창섭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2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힘이 없어서 얘기가 안 나온다”며 “지난 4월 북한이 처음으로 공단 통행을 제한했던 날보다 마음이 더 무겁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다음 주 공단에 들어가 설비를 점검하고 재가동 준비를 하면서 한 주를 보낼 것으로 기대했었다”며 “내일 회담은 무산됐지만, 입주기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기 전에 회담을 재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도 “오늘 비가 내렸는데 이제 곧 장마철이 오면 설비가 망가지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며 “새 공장부지를 알아보러 외국에 나간 와중에 회담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들어왔는데 이렇게 돼 실망이 크다”며 낙담했다.
농우바이오가 사내 복지제도를 통해 출산율 높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7일 여주 육종연구소 내 QA본부에서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출산 축하금 200만원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산 축하금 지원은 농우바이오가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을 높이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내 복지제도의 하나다.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방수영 농우바이오 QA본부 품질관리팀 책임기사는 “축하금과 다양한 출산용품을 지원해 준 임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다섯 자녀를 열심히 키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정용동 사장은 “다섯째 출산은 요즘 같은 상황에 흔치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 정부의 출산장려 시책에 맞게 사내 복지제도를 더욱 확대해 모든 임직원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출산 축하금 제도 외에 임직원 자녀학자금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 26대 1을 보인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가 12일 발표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판교 알파리움 1단지 청약 당첨 결과 평균 청약 가점이 72.36점으로 나타났다. 청약 84점 만점자가 세 곳에서 나왔으며 가장 높은 커트라인은 96B타입이다. 전체 평균 72.36은 분양시장에서 보기 힘든 평균 수치다. 지난해 전국 85㎡초과 대형 아파트의 청약 평균점수는 38.5점였다. 판교 알파리움 당첨에 필요한 모든 커트라인 점수가 지난해 평균 점수보다 높았다. 당첨 평균 점수는 2009년 56.2점에서 매년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판교 알파리움은 반전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판교 알파리움 최정현 분양소장은 “전국 분양아파트 당첨 가능한 70점 이상의 청약통장이 평균점수일 만큼 판교 알파리움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며 “알파리움의 성공적인 분양이 침체에 빠진 부동산 경기 회복을 이끌고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 성공모델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판교 알파리움 2단지 당첨자 발표는 13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한다. 계약은 18일~20일까지 성남시 백현동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