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9일 안성시와 함께 안성시 미양면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부지역 논에서 봄감자-콩 재배기술 연시 및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논에서의 봄감자 조기재배와 콩을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한 높은 두둑형성, 비닐피복 기술 등 새로운 재배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감자의 수량 확보를 위한 조기파종 방법과 생육촉진 기술, 습해를 방지하고 잡초발생을 줄일 수 있는 노동력 절감 두둑형성-비닐피복 기계화 파종 기술을 소개한다.
4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제조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부도금액이 다시 늘면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천지역의 경우 부도액은 늘었지만, 부도율은 전달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26일 한국은행 경기·인천본부의 ‘21013년 4월 중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4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8%로, 전달(0.09%) 대비 0.09%p 올랐다. 지난해 12월 0.18%에서 올 1월 0.23%를 상승한 후 2월 0.13%, 3월 0.09% 떨어졌지만, 4월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부도금액도 전월(122억원) 보다 161억원(132.0%) 증가한 283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일부 기계장비 및 의류 제조업체 부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3월 83억원→4월 193억원)이 크게 늘었고, 도소매음식숙박업(14억원→39억원), 건설업(1억원→18억원) 등 대부분 업종도 증가했다. 주요 시군별로는 평택(0.12%→0.03%), 부천(0.11%→0.06%) 등이 전달 대비 낮아졌지만, 기계장비 제조업체 부도 영향이 컸던 화성(0.29%→2.20%)과 안양(0.15%→0.25%) 등은 높아졌다. 경기지역 부도업체수 역
최근 대기업 편의점 업계가 ‘갑의 횡포’로 점주들의 수익 감소와 자살 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독립형 편의점’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독립형 편의점은 위약금 및 본사로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가 없어 점주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인해 가맹점 점포수도 연 평균 30%씩 증가추세다. 26일 독립형 편의점 업계(굿마트, IGA마트, 베스트올, 위드미)에 따르면 도내에는 각 업체별로 100~150여개 매장이 운영중이다. 독립형 편의점이 대기업 편의점과 다른 점은 ‘무(無)위약금 무(無)로열티’ 제도다. 그러나 대기업 편의점은 가맹점이 ▲계약기간 중도 해지 ▲계약기간 내 점포 매매 ▲물건매입처 지정 본사 권한 ▲24시간 운영의무 등을 위반할 경우 위약금을 청구한다. 심지어 이를 어길 시에는 본사가 강제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하루 평균 13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기업 편의점 가맹점이 중도해지를 할 경우 최소 3천159만원에서 최대 6천318만원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월 매출(130만원×30=3천900만원)에서 가맹점 수익에 해당하는 상품마진(27%) 1천53만원 가운데 패널티 명목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원 광교산에서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이준호 경기지역실무이사협의회 회장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 협동조합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원을 대표하는 광교산을 등산하며 협동조합간의 열린 대화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의 단합된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주유소에서 가짜석유를 팔다가 적발돼 영업정지를 당해도 새로 간판을 내걸고 1년만 지나면 다시 장사를 할 수 있는 법령의 허점이 사라진다. 단속에 걸려도 바지사장을 내세워 다시 주유소를 내면 그만이라는 식의 배짱 영업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정제업자·판매업자 등이 영업 양도를 통해 제재처분을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의 일부 조항을 고쳐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조항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문제가 됐던 조항은 지위 승계에 따른 처분효과(8조)로,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은 석유 정제업자 등이 새로운 사업자에게 영업 양도를 하면 그 처분의 효과가 단 1년간만 승계되게 돼 있었다. 이는 석유 정제업자 뿐만 아니라 판매업자인 주유소에도 준용돼 왔다. 즉, 가짜석유 제조·수입·저장·판매 등 불법행위가 누적되면 최장 3년까지 영업정지를 받게 되지만, 사업체를 이어받게 되면 1년 이후 제재처분의 효과가 없어지는 셈이다. 개정 법률안에서는 처분의 효과를 승계하는 조항에서 ‘1년간’이라는 시한을 삭제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3년짜리 영업정지를 받았다면 그 사업체를 정리하고 새로 주
국세청이 역외탈세 추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 작업을 거쳐 공개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자가 우선 대상이다. 뉴스타파는 당시 이수영 OCI회장 부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 회장과 장남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니퍼컴퍼니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물론 추적 대상은 이들 뿐이 아니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수집한 역외탈세 혐의자들에 대한 탈세 여부 분석도 병행한다. 그러나 국세청이 내부적인 조사 상황에는 극도로 보안을 유지하는 만큼 여론의 관심은 언론을 통해 실명이 공개된 인사와 기업들로 쏠리고 있다. 뉴스타파가 27일 2차 발표를 통해 법인 임원 등을 포함한 추가 명단을 발표하기로 한 만큼 국세청으로서는 가시적인 성과 도출이라는 압박을 심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세청은 구체적인 혐의가 발견돼 세무조사에 착수하기 전에는 당사자와 접촉하지 않는 만큼 과거 납세 자료, 세무조사 과정에서 축적된 자료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자 명단 발표와 관련해 “아직은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므로
수박 판매가 늘며 올 들어 저조했던 국산 과일 매출이 수입산을 처음 앞질렀다. 이마트가 26일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동안 국산과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가량 늘어난 반면 수입과일 판매는 13% 줄었다. 전체 과일 매출에서 국산과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52.8%로, 올 들어 처음 수입산(47.2%)을 앞질렀다. 국산과일이 수입과일 매출을 넘어선 이유는 수박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마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수박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가격은 10∼20% 내린데다, 날씨까지 더워져 판매가 급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박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국산과일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전직원이 참여하는 창조경제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T의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의 창조 DNA를 확고히 하고, 임직원이 제안한 창조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아이디어는 사장이 직접 메일을 통해 각 분야에 걸쳐 270여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가운데 15개 우수 아이디어가 이날 발표된다. aT는 최종 선발된 우수 제안들을 aT의 비전 달성을 위한 중점 과제로 채택, 관리할 예정이다.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농협 경영진 인사 4명도 일괄 사퇴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농협중앙회의 권한 집중에 따른 내부 불화설<본지 16일자 7면 보도>이 가시화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지만, 농협 측은 부인했다. 2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윤종일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지난 24일 일괄 사퇴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희 감사위원장을 제외하고 최원병 중앙회장과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신충식 농협은행장만 자리를 지켰다. 새 경영진은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다음달 선출할 예정이며, 그 전까지 남성우 축산경제대표가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측은 이들의 사퇴 원인을 경영성과 부진과 잇단 전산사고 등으로 인한 경영쇄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경영성과 부진과 전산사고 등으로 농업인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다소 부족했다”며 “새 경영진은 이러한 부분을 채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내부 불화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농협 측은 “선거로 뽑힌 임원은 경영이 잘되면 잘되는 대로, 못
경기도내 블랙박스 업계가 수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는 지난 2009년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지 불과 4년 만에 연 평균 13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수출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지난 2009년 시장규모 220억원을 기록한 뒤 매년 급증하며 지난해 3천963억원으로 성장, 도내 20여개의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50여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업계는 올해 7천10억원까지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오는 2014년에는 1조500억원, 2015년에는 1조5천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 개정으로 캘리포니아 주에 등록된 차량도 블랙박스 설치가 가능하고, 중남미 국가 역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캘리포니아주에 등록된 차량(3천500여만대)은 한국 전체 등록차량 대수(1천900여만대) 보다 두배가량 많다. 안양시 동안구 소재 G업체는 지난 2009년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독일, 호주 등으로 확대, 현재 45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