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올해 은행권 공급 목표액이 1조7천7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1조7천508억원)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 1천482억원, 신한은행 2천825억원, 우리은행 2천650억원, 하나은행 1천800억원, 기업은행 1천480억원, 국민은행 2천925억원, 외환은행 1천211억원 등이다.
봄을 맞아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식용 꽃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식용 꽃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채소·과일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높게 포함돼 있다. 폴리페놀은 뇌질환 예방,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고,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방지, 암·만성염증·심혈관 질환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에 식용으로 유통되는 장미품종인 아리수, 링컨, 럭키데이 등에는 폴리페놀이 녹차보다 1.5~7배, 오렌지 등 과일 껍질보다 1.5~3배 많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프리뮬러, 비올라, 팬지 순으로 높으며 이는 골드키위 등 과일 껍질의 1.8배 정도 높은 수치다. 이처럼 식용 꽃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식용 꽃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수야채전문 업체인 ‘허브 올’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식용 꽃 판매량이 한 해 평균 판매량보다 20~30% 증가했다. 박정화(37·여) 대표는 “생소하게 느껴졌던 식용 꽃이 요즘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등을 통해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비용으로는 10만∼2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 1일∼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소비계획’을 주제로 인터파크 고객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51.1%인 234명이 가정의 달 선물금액으로 10만∼20만원을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뒤를 이어 10만원 미만(25.3%), 20만∼30만원(14.8%), 30만∼50만원(7.4%), 50만원 이상 (1.3%) 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할 때 가정의 달 지출비용 증감’과 관련해서는 57.2%(262명)가 ‘작년 수준’이라고 대답했다.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답변은 24.5%로 나타나 응답자의 82.1%가 알뜰 소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답변은 17.9%에 머물렀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52.4%가 ‘건강 기기·식품’이라고 답변해 1위를 차지했고, 효도여행(14.8%), 화장품·뷰티 상품(14.4%), 공연 티켓(10.0%) 등의 순이다. ‘어버이날, 자녀에게 받고 싶은 선물’ 질문에는 효도여행이 38.4%(176명)로 나타났고, ‘어린이날, 자녀에게 줄 선물’로는
개성공단기업협회가 29일 개성공단 입주업체 123곳 가운데 103곳으로부터 넘겨받은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2조8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상당수 입주사들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라 과거 3대 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은 결산자료를 토대로 피해금액을 산정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원청업체가 공단에 있는 임가공업체에 원부자재를 보내고 완제품을 받을 때 수출·수입신고서를 작성하는 데 거기에 나온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해 원부자재와 완제품 가격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사업을 정리하더라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가정 하에 발생한 원가손실·원부자재·완제품·공장설비 등을 모두 합쳐보니 2조8천억원으로 가집계된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안팎에서는 이번 집계에서 빠진 나머지 20개 업체까지 합할 경우 피해액이 3조 5천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다 원청업체들의 손해배상 요구 등 2차 피해까지 합칠 경우 앞으로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입주기업의 피해액을 묻는 질문에 “
지난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수도권 주택경기 침체의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체 공동주택의 53%를 차지하는 수도권의 약세가 전체 평균을 끌어내리며 지난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개발 호재가 있는 지방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며 수도권과 명암이 엇갈렸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4.1%로 지난 2009년(-4.6%)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6개 시·도가 하락했다. 수도권(-6.3%)의 경우 서울(-6.8%)과 인천(-6.7%), 경기도(-5.6%)가 나란히 하락률 1~3위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값싼 보금자리주택 공급, 재개발·건축 사업 중단 등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거래량도 급감한 때문이다. 행정기관 이전과 재건축 침체로 과천시가 -13.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역시 재건축 약세로 서울 강남구가 11.6% 내렸다. 용인 수지구(-11.4%), 서울 강동구(-10.7%), 용인 기흥구(-10.4%)도 하락폭이 컸다. 반면 화정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주, 공단근로자 수요 증가 등으로 울산 동구는 16.4% 올랐다. 이번 공시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90.1%(984
한국인 5명 중 1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대 중 20대의 SNS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SNS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만319명의 조사 참가자(미디어 패널) 중 23.5%가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20대는 61%가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KISDI는 “2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있고 스마트기기에 친숙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른 연령대의 SNS 이용률은 30대 35.5%, 10대 35.3%, 50대 이상 2.6%, 10대 미만 1.3% 순으로 높았다. SNS 사용자의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은 73분12초로 조사됐다. 반면 통화, 문자, 채팅·메신저 사용자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각각 59분18초, 58분48초, 39분18초로 집계됐다. SNS 중에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등 4대 SNS의 점유율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로 사용하는 SNS’를 묻는 질문에서 카카오스토리의 이용률이 31.5%로 가장 높았고 페이스북이 28%로 뒤를 이었다. 1∼3순위의 응답
국내 최대 유통 관련 민간단체가 탄생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농어민·중소협력업체와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유통생산자연합회’가최근 공식 출범했다. 유통악법 철폐를 위한 농어민·중소기업·영세임대상인 생존대책투쟁위원회 대의원 30여명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합회에는 농어민, 중소기업, 임대상인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들도 적극 참여했다. 연합회를 ‘사단법인화’ 하는 작업도 곧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회 측은 단체 설립목적으로 유통업 생산자 권익보호와 유통산업발전법 철폐를 차례로 꼽았다. 연합회는 집회 등 단체행동을 할 때 회원사가 아닌 각 제조업체에도 참여를 권유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유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목소리를 낸다는 방침이다.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금방이라도 1900선을 이탈할 것 같았던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와 파생의 영향으로 1900선을 절묘하게 지키며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역시 셀트리온이 안정을 찾으며 다시 560선을 회복했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출렁거리는 시장에서 꾸준하게 시세를 준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다. 이 회사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업과 인재파견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로 인크루트, 잡코리아 등과 업계 수위를 다투는 업체다. 새 정부의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종목이다. 현 상태에서 수급을 살펴보면 이달 초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조정을 받았음에도 기관과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하며 강한 상승을 보였다. 최근에도 기관에서 계속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는데, 당분간 큰 이변이 없는 한 탄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급을 기준으로 매수 우선순위를 나누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수하는 종목이 1순위, 지수 상승추세에서는 외국인 그리고 지수 하락추세에서는 기관이 매수하는 종목이 2순위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하다가 코스닥 지수가 약간 주춤한 시점에 기관이 적극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최근처럼 종목…
하우스푸어 주택 매입을 위한 임대주택 ‘리츠’가 첫 선을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희망 임대주택 위탁관리부동산 투자회사’가 29일 영업인가를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희망 임대주택 리츠는 과도한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집을 팔고 싶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고통받는 하우스푸어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이 금융주관사로 참여해 1천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달하고 전국의 1가구 1주택자의 전용면적 85㎡ 이하의 아파트, 또는 아파트의 지분 형태로 총 500가구를 매입한다. 리츠의 자본금은 국민주택기금에서 1천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리츠의 투자·운용을 담당하는 자산관리회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주택 매입은 역경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감정평가액 대비 매도자의 매각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순으로 우선 매입한다. 비율이 같은 경우에는 매각 희망가격과 원소유자의 계속 거주여부,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매입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리츠는 근저당권 등 주택의 권리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매각대금중 주택담보대출 전액을 대출기관에 상환하고 차액만 매도자에게 지급한다. 이에 따라 매각 희망자는 총부
“미약하지만 조금씩 활력을 되찾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27일 오전 수원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내 H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4·1부동산 대책 국회 통과 후 시장반응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부의 이번 정책이 실구매 희망자들의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다”며 “광교신도시 3만1천여 세대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수혜를 받는 세대이기 때문에 지난달과 달리 일 평균 10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이 지난 22일 국회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첫 주말을 맞이한 도내 주요 신도시에서는 아파트 매매 문의가 늘어나는 등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보였다. 연말까지 85㎡ 미만 또는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입할 경우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이 면제되고, 오는 6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취득세가 추가 감면된다는 이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 평균 평형대인 84㎡(25평형)를 연내 매입하고 향후 1억이 오른다고 가정하면 기존에 내야 했던 3천500만원(35%)의 세금이 면제된다. 6월까지 매입하면 취득세도 기존 50% 감면된 부분에서 추가로 50% 더 감면 받게 돼 수백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H부동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