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사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난해 37억 81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계약 성사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업무처리 자체 지침에 따라 3000만 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 모두 1483건 사업의 입찰·계약 전 원가 검토를 했다. 그중 하나는 위례지구 공원 시설물 복구공사 건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호우 피해로 토사가 유실된 위례지구 공원 임야 242㎡ 복구 비용에 표준품셈을 적용하고, 복구방식을 단순 흙 메우기에서 2300개 마대에 흙을 담아 토사가 쓸려나간 부분을 메우도록 하는 방식으로 바꾸도록 했다. 애초 2억 2700만 원이던 위례지구 공원 시설물 복구 공사비는 8400만 원으로 계약심사 완료해 1억 4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남종합운동장 수영장 천장 개선 공사비는 애초 1억 7800만 원이던 공사비를 1억 920만 원으로 계약 심사해 688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는 수영장 천장의 전기 배관을 현장 가공해야 하는 후강 전선관 대신 나사 없는…
양주시 4번째 신설 역사인 회천중앙역이 확정된 가운데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양주시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설될 경원선 회천중앙역은 양주신도시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양주 북부권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신설역사는 회정동 698번지 일원에 걸쳐 대지면적 15,666 m2, 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 규모로 신설되며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의 교통 허브역할을 맡게 된다. 설계 공모된 회천중앙역사는 신도시 개발을 선도하며 도심의 구심축 형성 및 주변환경의 조화와 양주지역 대표유적지 회암사지의 부드러운 직선과 청담천이 회정역을 만나는 포맷으로 기획되었다. 신설역사 명칭도 지난달 31일 전철역사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원선 회천중앙역명을 최종안으로 선정해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역명 심의를 준비 중이다. 현재 회천중앙역은 기존 역사대비 덕정역과 1.5km의 이격거리와 덕계역에서는 1.4km의 짧은 역간거리로 인한 신설역사 이용객들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사용자 대비 전철역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GTX-C노선 종점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정한길·김택균, 신경과 윤창호 교수 연구팀이 두경부 X-ray 영상(Cephalogram)을 분석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호흡량이 줄어드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져 만성 피로와 졸음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장시간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표준 진단법인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간 여러 선별검사가 개발되기는 했지만 검사의 정확도가 낮고, 여럿이 생활하는 환경에서는 권장되지 않는 등 제약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두경부 X-ray 영상 분석만으로도 수면무호흡증을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분당서울대병원에 내원한 환자 5591명의 두경부 X-ray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학습과 검증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내부 및 외부 테스트를 거쳐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모델은 AUROC 0.82의 높은 정확도를 보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환을 앞두고 성남시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7일 오전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토목시공업체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사무실 등 4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1일 이 대표를 소환하기 전 압박의 수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반부패1부는 지난달 2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백현동 특혜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백현동 개발은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방으로 옮겨가면서 남은 부지를 아파트로 조성한 사업이다. 백현동 사건은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가 용도를 한 번에 4단계(자역녹지→준주거) 상향 변경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이 대표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한 A씨가 2015년 1월 아시아디벨로퍼에 영입된 뒤 사업이 급속히 진전됐고, A씨가 용도변경 과정에서 모종의 역
“이동의 자유로움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주)이지트래픽 한승춘 대표(56)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지상과 공중에서 물 흐르듯이 이동할 수 있는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처럼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고향이 강원도 강릉인 한 대표는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통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기아정보시스템(주) 등 정보통신 및 IT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 2013년 5월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이지트래픽’을 설립했다. “‘가장 잘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창업했어요. 국내 표준신호제어시스템인 ‘COSMOS’를 개발했던 경험을 살려 무선통신, GPS, 암호화 기술 등을 접목해 당시 쇠퇴해가던 교통시장을 되살리고 싶은 바람도 있었고요.” 한 대표는 “당시 개발한 ‘COSMOS’가 이후 국가표준으로 제정되고 국내 교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돼 무척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경기도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직원 3명과 밤낮으로 매달린 끝에 전화선으로 도시관제센터와 연결된 모든 신호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 교
경기 과천농협 본점 종합청사가 고객과 조합원들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경기 과천농협은 최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김준현 NH농협 과천시지부장, 시의원과 과천농협 전·현직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본점 종합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종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그동안 지하에 있던 하나로마트를 1층에, 금융 점포는 2층에 배치하고 대회의실, 직원식당, 다목적실, 옥상정원, 지하주차장과 같은 기존의 청사보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객과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이경수 조합장은 “과천농협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데, 새로운 종합청사는 100년 농협의 굳건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30대 군포경찰서장으로 이용석 (58) 서장이 6일 취임했다. 이용석서장은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가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43기 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했다. 주요 경력은 2010년 대통령 경호실파견, 서울경찰 특공대장, 경북경찰청 군위경찰서장, 경기 남부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장, 경기남부경찰청 상록경찰서장, 경기남부경찰청 청문감사 인사권 담당관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기본 원칙을 중요시하는 “경비통”으로 불리며 동료들과 상·하간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양주시는 3월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대학입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 제1차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 집합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8년 양주’에서 온라인 송출한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팟캐스트 ‘입시왕’을 통해 펜타킬이라는 닉네임으로 대입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최승해 소장을 초빙해 많은 변화가 예고된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수시·정시 등 지원유형별 입시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대학입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031-8082-79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명강사의 강의를 통해 최신 입시 트렌드를 읽고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입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 공공배달 플랫폼 다회용기 사용 운영사업 위탁·수탁 협의 동의안 등 동의안 등 2건 ▲2022년 간주예산 편성 보고의 건 ▲성립 전 예산 편성 보고의 건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2022년 간주예산 편성 보고의 건 등 3건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 1건 등 모두 1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원균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에서 소외되는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가구가 정부의 지원 정책을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은 6일 열린 시의회 제281회 임시회에서 올해 의정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의원으로서의 권위를 늘 경계하며 시민이 중심인 의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내실 있는 편성과 집행을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철저히 감시해 지방자치 본연의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의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가 중점 추진해온 ‘박달스마트시티 조성’과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신도시 재정비’ 등 미래지향적인 대형프로젝트가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하면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