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가 문예공모전 10주년을 맞아 시상식과 함께 작품집 출판 기념식을 개최하며 아동·청소년의 재능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8일 CJ도너스캠프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제10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예공모전은 CJ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대상 창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맞아 ‘성장’ 부문이 추가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아동복지기관 소속 청소년들이 총 4056편의 글, 그림, 사진·영상 작품을 응모했고, 이 중 12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포함한 ‘꿈상’, ‘사랑상’ 수상자 39명이 참석했으며, <풀꽃>의 저자 나태주 시인과 화가 홍빛나, 출판사 샘터의 김성구 대표, CJ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한 용기상 수상자들도 행사를 함께했다. 올해 ‘꿈상’ 글 부문은 권은진, 그림 부문은 김혜진 학생이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은 원덕지역아동센터가 창의적인 그림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
한화가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봄맞이 인테리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8일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 도토리하우스를 봄 시즌에 어울리는 가족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병동 꾸미기는 환아들이 머무는 공간에 유채꽃밭, 캠핑카, 잔디밭 등 자연의 이미지를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쉬어가도 괜찮아'는 중증 환아 돌봄 가족의 ‘분리 휴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만 101가정이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가 제공하는 휴식 공간에서 재충전하는 동안, 환아는 서울대병원 도토리하우스에서 전문 돌봄을 받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병원을 낯설고 두려운 공간이 아니라 편안한 쉼터로 느낄 수 있도록 계절마다 테마를 바꿔 꾸미고 있다”며 “이번 가정의 달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계절감을 표현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토리하우스는 지난해 여름에는 해변과 야자수를, 겨울에는 눈 내린 마을과 크리스마스트리를 테마로 꾸며 환아들에게 계절별 추억을 선사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제주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2025 패밀리 데이’ 패키지를 5월 한정으로 선보인다. 8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2025 패밀리 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과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해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키즈형 패키지는 63평부터 최대 115평까지 다양한 객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조식 4인, 말랑카우 캐릭터 배스로브·슬리퍼가 포함된 키즈 어메니티 세트, 피자와 치킨,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객실 딜리버리 스낵팩이 포함된다. 선착순 10실에 한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캐릭터 ‘루아(LUA)’ 백참 인형도 제공된다. 부모님을 위한 구성은 조식 4인과 함께 모엣샹동 샴페인, 제주 지역 한정 해녀 와인, 카프레제와 하몽 세트로 구성된 스페셜 미니바를 제공하며, 선착순 10실 한정으로 스와로브스키 샴페인잔(2P)도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예약은 롯데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푸른 자연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제주 아트빌라스는 가족 여행
오랫동안 매물만 쌓여 있던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보험사들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금융그룹 내 핵심 자회사로 자리잡자,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려는 금융그룹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 승인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 계획과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오는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는 것이 조건이다. 자회사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은 업계 5위권의 생명보험사를 보유하게 된다. 보험 계열사를 보유하지 않았던 한국투자금융지주도 보험사 인수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투자금융은 한국투자증권이 전체 순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증권업에 치우친 구조를 지니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한 보험사 인수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 인수를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투자금융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목표로 삼정KPMG와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주사 전환을
정부가 올해 13조 80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추경) 가운데 12조 원을 신속 집행 대상으로 설정하고, 이 중 70% 이상을 오는 7월 말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과 긴급 현안 대응을 위한 자금 투입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추경예산 집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은 이틀 뒤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3개월 내 70.5% 집행’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 재해대응 1.7조, AI경쟁력 4.3조…민생지원도 5.1조 규모 분야별로는 ▲재해·재난 대응(1조 7000억 원) ▲통상·AI 경쟁력 강화(4조 3000억 원) ▲소상공인 등 민생지원(5조 1000억 원) ▲건설경기 보강 등(9000억 원)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특히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재난대책비 6600억 원은 2~3주 내 행정절차를 마치고 집행에 들어가며, 이 중 4500억 원은 5월 내 교부된다. 헬기 도입(1000억 원), 임도 확충(1000억 원), 산림피해복구(2000억 원)…
SSG닷컴이 입하를 맞아 미쉐린 셰프 김도윤과 협업한 여름 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SSG닷컴은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레스토랑 ‘윤서울’과 빕구르망 ‘면서울’을 운영 중인 김도윤 셰프와 손잡고 여름 시즌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면서울 밀냉면’과 ‘녹두만두’ 2종으로, SSG닷컴의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대표 제품인 면서울 밀냉면(560g, 8천9백 원)은 녹두, 백태, 통밀가루를 혼합한 생면과 직접 고아낸 깊은 육수가 조화를 이루며, 고명으로 양지와 사태 고기를 함께 제공해 전문점의 풍미를 그대로 구현했다. 함께 출시된 녹두만두(500g, 5천9백 원)는 만두피와 소에 모두 녹두가루를 사용했으며, 돼지고기와 닭고기 육즙, 시래기와 부추 채즙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을 함께 구매하면 5월 한 달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SG닷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여름철 별미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식관 상품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김제은 셰프(고사리 익스프레스), 남준영 셰프(효뜨), 조서형 셰프(을지로보석
KGM이 호주의 대표 스포츠 구단 콜링우드와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에 나선다. 8일 KGM(대표이사 전승태)은 호주 AFL(Australian Football League) 명문 구단인 콜링우드(Colingwood)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현지 판매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이 병행된다. 콜링우드는 1892년 창단된 호주의 전통 구단으로 AFL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인 16회 우승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12만 명에 달해 팬 충성도 또한 높은 팀이다. KGM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중 브랜드 노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선수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수출 목표는 7000대다. 특히 수출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호주 자동차 매체 Drive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트럭(COTY 2025)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호주 시장은 SUV와 픽업 수요가 높고, 전기차 확산 속도도 빨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평택 매일유업 사업장을 방문해 제조업 현장의 안전 점검과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지난 7일 오후 2시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매일유업 평택사업장에서 ‘제조업 사업장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를 열고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제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끼임’ 및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미비점에 대한 기술지도를 병행하며 사망사고 감축을 목표로 했다. 특히 작업 중 준수해야 할 4대 금지사항인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미착용 작업 금지 ▲가동 중 기계 정비 금지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현장 안전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경환 평택지청장은 “안전이라는 같은 목표 아래 노사가 함께 협력해야 하며, 상호 신뢰와 소통이 안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혹서기를 대비해 옥외작업자에게 적절한 휴게시간과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규완 경기남부지사장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부패와 밀
세븐일레븐이 빠른 기온 상승과 역대급 무더위 예보에 따라 하절기 주요 상품과 프로모션을 예년보다 최대 5주 앞당겨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장사에 돌입했다. 8일 세븐일레븐은 최근 급상승한 기온과 폭염 예고에 따라 하절기 상품과 행사 준비를 조기 추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4월 중순부터 일평균 기온이 상승하며 방충제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아이스크림과 자외선차단제는 각각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여름 수요가 높은 자외선차단제 라인업을 강화하며 오는 9일 업계 단독으로 ‘무기자차선크림’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가성비 화장품 시리즈의 첫 상품으로, 4천원대 가격에 10ml당 단가가 기존 상품보다 약 6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빙수 신제품도 앞당겨 선보인다. ‘망고요거트빙수’는 망고 퓨레와 요거트 토핑, 다크 초콜릿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빙수로, 지난해 5월 말 출시된 ‘쿵야메론빙수’보다 출시 시기를 1.5개월가량 앞당겼다. 일본 직소싱 셔벗 제품인 ‘크라시에유자셔벗’도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조기 출시된 일명 ‘천원맥주’ ‘프라가 프레시’는 2주 만에 40만 캔이 완판되며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고, 방
이마트24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상데이’ 행사를 정례화하며 고객 물가 부담 완화와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 8일 이마트24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상상데이’ 행사를 통해 1+1 증정과 파격적인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상데이’는 고객이 상상만 하던 혜택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다. 5월 2주차 행사에서는 ‘칠성사이다 500ml’, ‘순얼음 800g’, ‘삼호 오뎅 한그릇’ 등 총 10종 상품이 1+1 증정 대상이며, 이마트24 앱의 ‘킵해주세요!’ 기능을 활용하면 쿠폰 형태로 상품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 대상 상품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계정당 6000원 한도 내에서 50%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나가사끼 짬뽕 큰컵’을 1+1과 페이백을 함께 적용하면 개당 400원 수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5월 3주차에는 ‘나뚜루 녹차 미니컵’ 1+1, ‘춘식이 해양심층수 펫 500ml’ 1+2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다양한 구성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