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말차하이볼’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 선보인 말차 플레이버 캔 하이볼 상품, ‘말차하이볼’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말차하이볼은 최근 음료와 디저트 시장을 넘어 주류까지 번지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층 선호도가 높은 하이볼에 청정 제주산 말차가루를 결합했다. 알코올 도수는 3도로, 가볍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다. 말차하이볼은 청량한 색감과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특히 2040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여성 고객 비중은 55%로 일반 주류 대비 10%p 높았으며, 세븐앱에서는 하이볼 관련 검색량이 출시 이후 5배 증가했다. SNS에서도 “쌉쌀한 말차와 상큼한 레몬 탄산의 조합이 신선하다”, “청량한 색감 덕분에 인증샷 찍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예상보다 빠르게 초도 물량이 소진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부터 추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말차하이볼 3캔을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 따
SSG닷컴이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장보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쓱닷컴 22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을 강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타임딜, 쓱배송 22대 특가전, 판매자배송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햇 감귤(4.5kg) 1만 1000원대 ▲1등급 한우등심(300g) 2만 4000원대 ▲동원 라이트스탠다드 참치(150g×9개) 1만 7000원대가 있다. 쓱배송 22대 특가전에서는 ▲왕가 서천김 직화구이김(12봉) ▲CJ 해찬들 100% 국산고추장(1kg) ▲풀무원 왕감자 통모짜 핫도그(360g) 등을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할인 쿠폰은 구매 금액대별로 차등 지급된다. 행사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7만 원 이상 7000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2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매월 22Week를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20일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제휴를 강화하고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날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기본금리 2.35%에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2.95%까지 제공된다. 1년 만기 모바일우대적금(월 납입액 20만 원 이하) 가입 고객 중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경우, 기본금리에 5.05%포인트(p)의 특별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을 적용한다. 특별금리 혜택은 매월 선착순 500좌 한정,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기간 1년(0.1%p) ▲첫 거래 고객(0.1%p) ▲신용·체크카드 최근 1년 사용 30만 원 이상(0.2%p) ▲월 5회 이상 자동이체(0.1%p) ▲10만 원 이상 입금 10회 달성(0.1%p) 등이다. 특별금리 대상은 적금 가입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적금 가입 다음 달부터 10개월 이내에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3회 이상 실적을 달성하면 특별금리가 적용된다
삼성전자가 아트 바젤 파리 출품작 22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하며 TV 기반 예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20일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파리 출품작 22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작품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로 약 4000여 점의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 바젤은 매년 홍콩과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글로벌 현대미술 아트 페어다. 파리 전시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랑 팔레에서 열리며 삼성전자는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관람객은 삼성 전시존에서 마이크로 RGB, Neo QLED, 더 프레임 등 TV를 통해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추상미술 선구자 이성자 화백의 작품도 삼성 TV로 전시된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대륙의 작가들이 표현한 2025년 현대미술의 시선과 주제를 담고 있다. 다리아 그린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는 “이번 컬렉션은 예술이 마주한 지금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며 전 세계에 다양한 관점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클레망 들레핀 아트 바젤 파리 디렉터는 “삼성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현대차·기아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소프티어 부트캠프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현대차·기아는 오는 11월 4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8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웹 프론트엔드, 웹 백엔드,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획, UI 디자인 등 다섯 분야로 선발 규모는 86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졸업자부터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평가와 면접 선발을 거쳐 12월부터 8주간 무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1개월 이론 과정을 마친 뒤 프로젝트 수행과 심사를 통해 실무 개발 프로세스를 익히게 된다. 직무별 밋업과 1대1 멘토링도 함께 운영해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직무로 현대차·기아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부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우리 사회와 미래 IT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
기아가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타스만 군용 지휘차를 비롯한 전술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군용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한다. 20일 기아는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5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퍼블릭 데이에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비즈니스 데이로 진행된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타스만 군용 지휘차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 이 차량은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를 장착해 작전 운용능력을 강화했으며 올해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채택돼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중형표준차는 수심 1m 도하, 60% 종경사 주행, 영하 32도 시동 등 험지 돌파 성능과 전자파 차단 설계를 갖춘 전술차량으로 최대 병력 25명 수송 능력을 제공한다. 기아는 다양한 임무 대응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도 함께 전시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소형전술차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등 해외에서도 운용 중이며 폴란드 군 표준차로도 선정됐다. 기아는 베어샤시, 파생형 특수차, 방탄 적용 모델, 대형표준차 모형도 함께 공개해 확장…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결승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6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TCR 월드투어의 첫 한국 개최 라운드다. 인제 스피디움은 19개의 코너와 40m 고저차를 갖춘 산악형 서킷으로 드라이버 집중력과 차량 셋업 능력이 중요한 코스로 평가된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는 두 번째 결승에서 1위를 기록하며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아즈코나는 세 차례 결승에서 총 58포인트를 얻어 시즌 드라이버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동일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는 이번 라운드에서 28포인트를 기록하며 시즌 5위에 올랐고, 네스토르 지로라미도 10위권을 유지했다. 이로써 팀은 시즌 여섯 라운드 중 네 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팬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제조사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체험하는 러닝 행사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일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러닝 경험을 접목한 체험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약 7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구간 4.82Km를 달리며 평소 차량으로만 관람하던 공간을 직접 뛰는 이색 체험을 즐겼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탑재된 제미나이 음성 명령을 활용해 삼성 헬스 달리기 모드를 실행하고 AI 러닝 기능도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8 디자인의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이용권, 기념 굿즈를 제공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특별한 러닝 기회였다"며 "갤럭시 워치가 러너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코칭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토스뱅크가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이들에게 맞는 금융의 기회를 제공한다. 20일 토스뱅크는 출범 4주년을 맞아 기술 중심 혁신과 금융 포용 확대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재 토스뱅크의 고객 수는 1375만 명,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 명에 달한다. 중저신용자 35만 명에게 9조 5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했으며, 외국인 비대면 계좌개설과 시각장애인 점자 체크카드 도입 등으로 금융 접근성을 크게 넓히는 성과를 이뤘다. 또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안심보상제’를 통해 피싱 피해는 최대 5000만 원, 중고거래 사기는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했으며, 지금까지 8466명의 고객이 피해금을 돌려받았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AI 분석을 결합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 탐지하고, 연체 위험이 높은 개인사업자에게 맞춤형 채무조정을 제공해 3400여 명의 신용 회복을 돕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향후 지방은행과의 공동대출 확대를 비롯해 자산관리, 외환, 기업뱅킹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금융을 기술로 증명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의 기회를
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출시하고 초대형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LG전자는 픽셀 개별 제어가 가능한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신제품은 136형 크기에 4K 해상도와 명암비 100만대1을 갖춘 마이크로 LED 라인업 최상위 모델이다. 픽셀 하나하나를 제어하는 능동형 구조로 수동형 제품보다 섬세한 화질을 구현한다. 독자적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줄여 어떤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과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내부에는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영상 노이즈를 조정하고 사물과 배경을 인식해 자연스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스포츠와 게임 콘텐츠에서도 선명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좌우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100와트 출력을 제공하며 eARC를 지원해 몰입감을 높였다. webOS 기반 플랫폼을 적용해 LG채널과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며 LG 갤러리 플러스를 통해 명화와 일러스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