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대하드라마「야인시대」가 6주째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4~20일 시청률 인기 순위를 집계한 결과「야인시대」는 52.8%를 기록, 6주째 정상을 지켰다. MBC「인어아가씨」(35.1%)와 KBS 2TV「내사랑 누굴까」(29.2%)는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으며 KBS2「개그콘서트」(27%)가 그 뒤를 이었다. 방송 첫주 시청률 3위로 출발한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의 신작「대망」은 시청률이 다소 떨어진 26.4%를 기록, KBS 2「부부클리닉」과 공동 5위에 올랐다.
1970년대 이후의 미국 현대사진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계속될 '미국현대사진 1970-2000'전은 1970년부터 최근까지 미국현대사진의 흐름을 보여준다. 출품작은 113점. 작가는 신디 셔먼, 리처드 프린스, 낸 골딘 등 40명이다. 전시작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이 소장중인 사진들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의 작품이 두루 나온다. 70년대의 뉴컬러와 뉴포토그래픽스, 80년대의 구성사진, 90년대의 포스트리얼리즘이 그것이다. 이 사진들은 △현실 △정체성 △일상 등 세 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현실'은 사진이 담아내는 현실개념에 대한 의문 제기로서 리처드 프린스, 바버라 크루거, 로리 시몬스 등 17명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정체성'은 성, 민족, 나이, 인종 등의 특성이 자연적이 아닌 사회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출품자는 신디 셔먼, 로나 심슨 등 11명. 일상에서 사회적 혹은 정치적 쟁점을 찾아내는 '일상'에는 티나 바니, 조엘 스턴펠드 등 12명이 출품한다. 미국의 현대사진은 1970년대 후반에 시작됐다는 게 미술관측의 설명이다. 사진전문화랑이 생기고 개인수집가가 등장하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21일 '화엄사 서오층석탑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를 비롯한 문화재 13건을 보물로 지정하고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동여도'(東輿圖) 등 4건은 보물지정을 예고했다. 또 이번에 제419-(5)호로 지정된 '삼국유사 권1-5'(규장각 소장)는 그 중요성이 인정돼 보물지정과 동시에 국보로 승격하기로 했다. 보물지정 및 지정예고된 문화재 목록은 다음과 같다. ▲보물 지정 = △삼국유사 권2(성암고서박물관) △삼국유사 권4-5(범어사) △삼국유사 권3-5(고려대 도서관) △삼국유사 권1-5(서울대 규장각) △화엄사 서오층석탑 사리장엄구(화엄사) △태안사 동종(태안사) △통도사 석가여래괘불탱 △통도사 괘불탱 △통도사 화엄탱 △통도사 영산회상탱 △통도사 청동은입사봉황문향완(이상 통도사) △초조본 아비달마계신족론 권 하 △초조본 현양성교론 제3(이상 서울역사박물관) ▲보물지정 예고 = △대흥사 서산대사 유물(대흥사) △동여도 △대동여지도(이상 서울역사박물관) △감은사지 동삼층석탑 출토 사리기(국립경주박물관)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法頂.70) 스님의 오는 27일 미국법회 통역 등을 「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인 푸른 눈의 현각(玄覺.38) 스님이 맡는다. 뉴저지 불광선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년 9.11 사태로 연기됐던 초청법회. 현각 스님은 법정 스님보다 하루 뒤인 24일 출국해 통역 등 필요한 시봉(侍奉)을 맡기로 했다. 당초 두 스님이 같은 항공편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현각 스님은 "하심(下心)을 지키기 위해 법정 스님의 출국 다음날 혼자 조용히 가기로 했다"며 " 개인법회 없이 법정 스님만 조용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21일 외국인 승려에 대한 첫 '교과 안거'(교육) 입재식이 열린 화계사 국제선원에서 만난 현각 스님은 '하버드 출신' '첫 외국인 주지' 등 유명세 탓에 겪었던 마음 고생의 일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 불교를 세계에 많이 알려달라. 현각 스님은 한국에서 스타"라는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의 격려에 현각 스님은 "여러 일로 눈치를 많이 보게 됐다. 기대하지 않았던 수행을 하고 있다"며 유명세로 인해 유무형의 고충이 뒤따랐음을 내비쳤다. 현각 스님은 "미국보다는 한국에서의 포교에 주력하고 싶다"며 "한국인들은…
MBC와 국방 홍보원이 공동 제작하는 특집드라마「배달의 기수」(극본 양승완ㆍ박형진, 연출 임태우)에 군복무 중인 탤런트 이훈(29)과 개그맨 서경석(31)이 나란히 출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나운서 황현정이 오는 21일부터 EBS TV 「최고의 요리비결」(월~금, 오전 9시30분~10시)의 진행을 맡는다. 황 아나운서는 한식 가정요리 전문가 심영순씨와 최경숙(가정요리), 장선용(한식), 박주희(이탈리아식), 이향방(중국식)씨 등 각 분야 최고 요리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장선용씨와 `풍성한 가을 맛보기'라는 주제로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본다.
온라인게임 업체의 성장을 소재로 한 TV 드라마가 방영된다. 온라인게임 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다음달 6일 MBC에서 방영되는 미니시리즈 드라마 `삼총사'의 제작에 협찬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재벌의 아들인 남자주인공 박준기(류진 분)가 온라인게임 업체 `넷젠'을 설립해 성공을 거두고 정계에 입문한다는 줄거리로 극중 넷젠이 개발한 게임 역시 웹젠이 현재 서비스 중인 `뮤'(Mu)를 딴 `유'(Wu)로 바꿔 등장한다. 온라인게임 업체가 드라마의 소재와 배경으로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웹젠은 삼총사 제작에 2억여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 관계자는 "사무실이 삼총사의 촬영장소로 사용되는 만큼 뮤의 회원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록의 대부로 꼽히는 신중현(62)씨가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4분 30초 분량의 이 뮤직비디오는 신씨의 대표작인 `미인'의 선율에 애니메이션과 사진 콜라주 기법을 곁들였으며 애니메이션 전문회사 아툰즈가 제작하고 김요한씨가 메가폰을 잡았다. 길과 지하철에서 마주치거나 창 밖으로 비치는 미인들의 얼굴을 보고 한 남자가 연속적인 상념에 빠져든다는 줄거리로 자유분방하면서도 일관된 흐름을 지닌 신씨의 음악세계와 인생 이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신씨는 "음악인생 반세기를 2장의 CD로 정리한 스페셜 음반 「Body & Feel」을 만들면서 젊은이들의 권유에 따라 뮤직비디오까지 내놓게 됐다"면서 "젊은 가요팬들이 내 노래와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라이브 방식으로 제작한 「Body & Feel」에는 `미련', `마른 잎', `나는 너를', `늦기 전에', `빗속의 여인', `봄비', `님아', `석양', `미인', `꽃잎', `잊어야만 한다면', `커피 한잔', `나뭇잎이 떨어져서', `거짓말이야', `님은 먼 곳에', `간다고 하지 마오', `떠나야 할 그 사람', `아름다운 강산' 등 신씨의 대표작이자 가요사 불멸
탤런트 겸 DJ 김현주(38)씨가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무역업에 종사하는 안영규(43)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선배 탤런트 송재호씨의 주례와 탤런트 정성화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듀엣 유리상자가 축가 '신부에게'를 불렀다. 원로 탤런트 박주아, 동명이인 후배 탤런트 김현주, 개그우먼 겸 DJ 김혜영, 탤런트 임경옥씨 등도 자리를 함께해 두 사람의 결합을 축하했다. 작년 2월 탤런트 김정란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김현주-안동규 커플은 서울 당산동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리며, 현재 김씨가 출연중인 KBS 2TV 일일시트콤 「동물원 사람들」과 일일아침드라마 「색소폰과 찹쌀떡」이 끝나는 11월 말쯤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19일 오후 숭실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02 MBC 대학가요제'에서 `You'll find me'를 부른 안세진(경북대)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그러지마'를 부른 연세대 밴드 `여울'이 차지했고 은상 및 네티즌 인기상은 `힘내라 힘'을 부른 동의대 중창단 `으랏차차'에게 돌아갔다. 또한 고려대와 이화여대의 연합그룹 `레드 우드'는 노래 `Cheer up!'을 불러 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