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생방송 화제집중」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성주(30)씨가 대학 후배인 진수정(29)씨와 19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씨는 2000년 MBC에 입사해 현재 「생방송 화제집중」, 「스포츠 하이라이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개편을 맞아 여행전문 프로그램 「토요일엔 떠나볼까」(토 오전 8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부 진씨는 미국에서 중ㆍ고등학교를 마치고 중앙대 신방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경영전략실 미디어전략팀에 근무하고 있다 중앙대 선후배 사이로 알게 된 두 사람은 8년간의 교제를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신혼살림은 서울 여의도 부근에 차릴 계획이다.
SBS대하드라마「야인시대」의 시청률이 51.5%까지 치솟았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야인시대」의 15일 방영분은 이 드라마 방송이래 최고 시청률인 51.5%를 기록했다. 이날 방영분은 종로 패권을 둘러싸고 김두한(안재모)과 구마적(이원종)이 한판 승부를 펼치는 내용 초반 구마적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수세에 몰리던 김두한이 막판에 분투, 구마적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장면은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싸움에서 승리한 김두한은 종로의 새 `두목'(오야붕)으로 등극했으며, 구마적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새벽 첫 기차를 따고 종로바닥을 떠났다. 앞으로는 김두한과 하야시(이창훈)가 펼치는 패권다툼과 친일파 갑부의 딸 박인애(정소영)와 김두한의 사랑이야기가 주축이 돼 전개된다. 또 김두한이 영등포.동대문.마포 등의 각 지역패를 통합하는 과정과 일본에서 건너온 유도 유단자 마루오카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가 또다른 볼거리를 이룰 예정.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하듯「야인시대」는 현재 직장인들의 귀갓길을 앞당기는 `귀가시계' 역할을 하며, 90년대 중반 `모래시계 붐'을 재현할 태세다. 택시기사 김모(5
탤런트 장서희가 `장희빈'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뽑혔다. 최근 KBS 100부작 사극「장희빈」이 `장희빈'역을 맡을 배우를 찾는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용의료 포털사이트 `원더풀바디'(www.wonderfulbody.com)가 최근 네티즌 2천201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MBC「인어아가씨」에서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복 동생의 남자를 뺏는 `악녀'로 출연 중인 장서희가 1위(561표)를 차지했으며, 은퇴 이후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심은하(471표)와 MBC「내사랑 팥쥐」에서 `귀여운 악녀'로 나온 장나라(321표)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덴마크 국적의 혼혈 입양아 마리아(Maria Godskesen). 한국 이름이 박정옥인 마리아(34·사진)는 핏덩어리인 자신을 버렸던 한국에서 시민단체 인턴으로 활동하며 인권운동에 나서고 있다.
전쟁이 빚어낸 이산의 아픔을 딛고 애절한 삶을 살아가는 한 여인과 그리고 그 가족사로 전국의 팬들을 울리고 웃긴 악극 '단장의 미아리 고개'가 국내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19일과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극단 가교의 악극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국내 최고의 악극 배우 김성녀, 권소정, 최주봉, 박인환, 윤문식, 양재성, 박승태, 김진태의 구성진 노래와 입담 그리고 애절한 연기력을 통해 그 완성도를 높여왔다. 악극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6.25동란을 통해서 남편과 이산의 아픔을 겪게 된 한 여인과 그 가족이 엮어가는 애절한 삶의 이야기는 우리에게서 서서히 잊혀져 가는 이산의 고통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애틋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서울수복 당시 북한군은 퇴각하면서 양민들을 포로로 잡아가는데, 그때 미아리고개에서 잡혀가던 남편 양백천을 피눈물 흘리며 붙잡던 돌산댁, 결국 남편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세월은 흘려 네 자식과 어렵게 생활을 꾸려오던 돌산댁, 그러나 자식들과 친동생은 그녀에게 큰 아픔만을 안겨준다. 동생 춘삼은 전쟁통에 그의 가족과 한쪽 팔을 잃고 술과 도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고시를 공부하는 첫째 아들은 고시에 실패하고, 주
한국의 전통가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년에 개최될 경기도 세게도자기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는 '2002 한·중·일 장작가마 축제'가 오늘부터 23일까지 7일간 세계도자기엑스포 조선관요박물관 전통 장작가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자기문화발전에 대한 미래의 가능성 교감과 광주왕실도자기의 전통계승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전통가마 체험을 통한 기능보유 및 전승확대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고, 전통 장작가마의 소성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국내 작가로는 광주지역작가 15명, 이천지역작가 2명, 여주지역작가 2명과 일본에서 15대 심수관, 중국에서 주락경(경덕진대학 교수) 등 중견작가 22명이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사물놀이 축하공연과 장작가마 점화식이 이어진다. 또 행사기간 동안에는 특대작 물레시연 및 타레물레시연, 한중일 도예작가 세미나, 작가와의 토론, 작품요출, 가마재임 및 시유, 장작가마 점화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 장작가마는 순수한 재래 소나무 장작만을 사용하여 초벌된 도자기를 소성함으로써 전기가마와 가스가마와는 달리 자연에 의한 요변이 나타나는 등 인산이 표현 할 수 없는 가장
결혼식에서 신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웨딩부케가 예술작품으로 승화됐다. 부케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안양시장배 부케경진대회 및 전시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시청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꽃을 소재로 한 행사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고 꽃 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대회로 회를 거듭하면서 여성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양시와 안양시 꽃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화회, 심방회, 연회 등 16개 꽃꽂이회에서 200여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오늘 있을 경진대회에는 각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부케를 출품,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에서 모두 10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그리고 입상작과 함께 출품작 모두는 오는 19일까지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전시된다. 안양/김진수기자kjs@kgsm.net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진정한 한국인이 되고자 대한민국 땅에 조심스레 발을 디딘 사람이 있다. 덴마크 국적의 혼혈 입양아 마리아(Maria Godskesen). 한국 이름이 박정옥인 마리아(34·사진)는 핏덩어리인 자신을 버렸던 한국에서 시민단체 인턴으로 활동하며 인권운동에 나서고 있다. 가방하나 달랑 멘 채 한국에 온 마음이 건강한 여자 마리아를 만나보자. 마리아와 만나기로 약속 한 곳은 그녀가 한국에 있으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여성 인권단체인 '수원다산인권센터'. 파마기가 있는 검은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작은 꽃무늬가 있는 검은 셔츠에 빨간 바지를 입은 마리아는 환하게 웃으면서 기자를 반겼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막 세 살이 되던 71년 1월 추위에 떨고 있는 마리아가 수문 파출소 앞에서 발견됐다. 부모를 찾을 수 없게 되자 그녀는 '홀트아동복지'에 맡겨졌고, 이듬해 Ole Karesten Honningdalnes에게 입양돼 한국을 떠났다. 마리아는 국제적십자에서 의료 봉사를 했던 양아버지 Karesten와 양어머니 Hanne Godskesen를 따라 노르웨이, 인도,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덴마크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옮겨다니며 생활
방송위원회(위원장 강대인)는 협찬고지가 금지된 업체(한국담배인삼공사)를 협찬사로 고지한 경인방송(iTV)의「문화유산을 지키자」에 과태료 2천 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KBS 2TV를 재송신한 스카이라이프에 대해서는 과태료 2천 만원과 함께 시정 명령을 내렸다. 스카이라이프는 같은 이유로 지난 6월과 8월에도 각각 1천만 원과 1천5백 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특정 상가 건물의 편의 시설과 투자가치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분양권유 및 연락처 등을 방송한 부동산TV의「HOT분양특급」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중지'를, 상품판매방송을 하면서 `방송심의위원회가 인정'이라는 근거가 불확실한 표현을 사용, 소비자를 기만한 농수산쇼핑의「한가위쇼핑 큰잔치 4부」에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령했다
MBC는 새 주말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극본 박예랑, 연출 김남원)를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ㆍ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한다. 오랜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는 탤런트 채시라가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면서 성이 다른 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자신있고 당찬 약사 맹금자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