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위반 등 부당 발주 사례의 수집 및 시정 작업을 벌이는 ‘전문건설산업 정책 추진위원회 추진반’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진반은 100억원 미만 공사의 실적공사비 적용 발주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위반한 시·군의 부당 발주 여부를 발굴한다. 또 발굴한 건설관련 법령 위반 및 불합리한 공사입찰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협회 차원에서 시정에 나설 방침이다. 박원준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관련법규와 조례에 부합하지 않는 공사의 설계내역 등을 수집한 뒤 정책추진위원회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건의서를 작성, 발주기관을 직접 방문해 관련 기관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 경기지역본부는 군포시에 있는 ‘한국예술직업전문학교’ 등 13곳을 올해 소상공인 창업학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학교’는 소상공인 창업교육에 적합한 시설과 역량을 갖춘 민간 창업교육기관을 지정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이론과 실전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통요리학원(수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성남), ㈜한양능력개발원(고양),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중앙요리칵테일제과제빵학원(안양) 등 13곳이 도내 소상공인 창업학교로 선정됐다. 이들 교육기관은 과정당 20~30명 정도의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개인별 맞춤교육이 가능하며, 교육은 다음달 부터 개시된다. 김종국 경기중기청장은 “올해 운영하는 13곳은 음식업 6개, 서비스업(의류·미용) 4개, 도소매업 3개 등으로 업종을 다양화했다”며 “이번 교육이 창업 효과가 큰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http://eduinfo.seda.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의 프린터가 미국 전문기관에서 최고 등급의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랩(BLI)은 이달 초 이 회사의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3종에 대한 친환경 평가에서 만점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이들 제품은 ▲에너지 소비량 ▲‘잠자기’ 모드에서 복귀 시간 ▲재생용지 출력 내구성 등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 부문에서는 1천장 출력 당 에너지 사용량이 0.15달러(약 168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인 0.34달러의 44% 수준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이다.재생용지 1만8천장으로 진행한 내구성 시험에서도 처리 오류가 없었고, 같은 용량의 토너로 실제 출력량을 측정하는 시험에서도 출력량이 업계 평균인 4천862장의 1.5배 수준인 7천300장을 기록했다. BLI는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전문기관으로, 평가서의 연간 구독자가 약 5만명에 이르고 기업고객(B2B) 대상 전문성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박람회 세빗(CeBIT)에 참가해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
소비자단체가 은행의 ‘불법 가산 금리 편취’와 관련해 집단 소송을 추진한다. 금융소비자원은 최근 외환은행의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편법 가산금리 부당이득 사건을 다른 은행까지 확대해 조사해야 한다면서 피해자를 모아 소송을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개인으로부터 대출이율이 편법으로 적용된 대출약정서 등 관련 자료와 피해사례를 접수한 뒤 조정 및 소송으로 반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은행이 불법 가산금리로 속여 뺏은 규모가 최근 10년간 5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43조원, 대출이자 수익은 697조원으로, 1%만 불법가산금리로 취한 것이라고 하면 그 규모가 3조4천억~7조원”이라면서 “중간 수준인 5조원은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은행이 그동안 불법으로 이자를 속여 뺏은 것을 방조한 것은 정부의 책임도 크다”면서 “금융당국은 이번 소비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보공개청구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20일 향남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상공회의소 향남읍기업인협의회와 3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향남읍 소재 사업장 약 25개소 대표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산업안전보건 및 기업지원 정책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춘 경기남부지도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사업주들의 노력이 각별히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산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4가구를 분양한다. ‘동탄 2기 시범단지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화성시 동탄2 택지개발지구 A-18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전용면적 84~99㎡ 9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520가구, 84B㎡ 78가구, 99A㎡ 196가구, 99B㎡ 110가구로 구성돼 있다. 84㎡형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천10만원대로 시범단지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99㎡형의 분양가는 3.3㎡당 1천60만원대로 동탄2신도시 전체에서 최저 분양가다. 반도 유보라의 최대 강점은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접해 있어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3차 동시분양 아파트와는 입지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반도건설이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동탄역과 인접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안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앞 시범단지 커뮤니티시설(복합문화단지)과 센트럴파크(근린공원)가 맞붙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KTX(2015년 개통예정)와 GTX(개발 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서울 접근성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저렴한 임대아파트 약 1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시장 장기침체로 매매 보다는 임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전월세가격이 크게 상승해 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20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공사가 오는 6월까지 수도권에 공급할 임대아파트는 24개 사업장 총 1만97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1개 사업장 7천898가구, 장기전세 11개 사업장 2천785가구, 영구임대 2개 사업장 292가구 등이다. LH와 SH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임대료도 일반 시세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2월 SH공사가 공급한 23차 장기전세 청약접수 결과, 452가구 모집에 1만56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3.4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입지 또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택지지구에 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생활이 편리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경우 남양주 별내, 고양 삼송, 김포 한강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물량이 골고루 분포해 있다. 서울에서는 서울강남, 서울서초, 세곡2 등 보금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 중인 동탄2기 신도시 동지지구 사업이 불투명해지면서 지난 2005년 퇴거했던 이주대책대상자들이 갈 곳을 잃거나 금융 압박에 시달리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9일 LH 동탄사업본부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면 일대에 80만9천㎡규모로 조성 중인 동지지구(현 동탄2신도시 3-3공구)는 지난 2003년과 2004년 택지개발지구 선정과 개발승인을 받아 2009년 입주가 예정됐다. 그러나 2008년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동지지구는 동탄2신도시에 편입, 개발 순위가 뒤로 미뤄져 현재 사업 진행이 불투명한 상태다. LH 동탄사업본부 측은 “동지 지구는 동탄2기신도시 사업영역의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탓에 사업 진행이 언제 재개될 지 알 수 없다”며 “이르면 2년 내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이것조차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업 지연은 2009년 입주를 기다려온 이주 예정자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졌다. 동지지구 이주대책대상자 박모(78)씨는 “편입 발표 후 기존 사업부를 찾아 논의할 때는 여타 2신도시 지구와 차별성을 두고 개발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사업본부가 통폐합되면서 얘기가 백지가 돼버렸다”며 “입주일만
임대아파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표 중견건설사인 모아주택산업이 화성시 향남신도시 B8블록에 분양 전환형 명품 임대아파트를 오는 이달 말에 분양한다. 지상 22~25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96가구로 5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임대로 살다가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도 대한주택보증이 보장해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세제혜택도 받는다.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는 물론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아 세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임대기간이 보유기간에 포함돼 바로 매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우선 침실은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주방은 가사 동선을 고려한 ‘ㄷ’구조로 설계했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4.5베이의 2면 개방형으로 조망과 채광이 뛰어나며, 주부 개인 공간인 ‘맘스 데스크(Mam's Desk)’를 설치, 가계부를 쓰거나 책을 읽고 아이들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첨단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돋보인다. 우선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을 홈 네트워
농촌진흥청은 발효기술을 이용해 옻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백숙 요리뿐 아니라 장(醬)류나 식초, 술 등 다양한 식품에 옻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옻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루시올’(urushiol)이라는 물질이 있다. 농진청은 옻나무에 장수버섯으로 널리 알려진 아까시재목버섯을 접종해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버섯균이 생산하는 ‘라카제’(laccase)라는 효소가 생물학적으로 우루시올을 변형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버섯균에 발효된 옻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피부자극성시험 등 13개 항목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우루시올이 제거된 발효옻 추출물을 기존 닭과 오리에서 된장과 간장, 고추장 등 장류와 발효 식초류, 막걸리와 약주, 과실주, 청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원료 사용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농진청은 국내 옻나무 생산량은 연 400t 정도로 시장 규모는 2007년 6억2천만원에 머물렀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옻 활용이 늘어날 경우 2017년에는 36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한석 농진청 발효식품과 박사는 “옻은 전통적으로 위장질환, 혈액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