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research and development) → 연구 개발 (원문) 보건 의료 R&D 성과·공익적 활용에 개선이 필요하다. (고쳐 쓴 문장) 보건 의료 연구 개발 성과·공익적 활용에 개선이 필요하다. (원문) 감염병특별위원회가 국가 감염병 R&D 추진 체계를 고도화한다. (고쳐 쓴 문장) 감염병특별위원회가 국가 감염병 연구 개발 추진 체계를 고도화한다. (원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R&D 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고쳐 쓴 문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연구 개발 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올리스의 숲 / 잉군 톤 지음, 손화수 옮김 / 노라 브레크 그림 / 라임 / 208쪽 / 1만 1000원 책은 엄마와 단둘이서 살아가던 열두 살 ‘올리스’가 ‘에이나르’ 아저씨와 동생 ‘이언’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겪는 갈등과 혼란, 방황을 그리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단둘이 살아서 아빠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는 올리스. 지난해부터 엄마가 에이나르 아저씨와 사귀고, 둘 사이에서 동생 이언이 태어나면서 소외된 느낌을 받는다. 자신만 없으면 행복한, 완벽한 가정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자꾸만 의기소침해진다. 가족을 인정하기 힘든 올리스는 단짝 친구 ‘그로’와 바깥으로 떠돌면서, 삐딱한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드러낸다. 어느 날, 올리스는 그로와 숲속으로 놀러 갔다가 외딴집 노란 우편함에서 엽서 한 장을 발견한다. 엽서는 바로 죽은 줄만 알았던 아빠가 올리스에게 보낸 것. 아빠를 찾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올리스는 엄마를 떠나 아빠한테 가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선다. 엄마, 에이나르 아저씨, 이언, 아빠. 책은 이미 가족으로 묶여 있거나, 앞으로 묶이게 될 올리스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비추면서 ‘진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
수원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혜샘어린이도서관 2층 어울림터에서 '현명한 학부모를 위한 어쨌든 인문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진행하는 강의는 ▲어린이 글쓰기, 어떻게 지도할까?(박설희, 7월 1일) ▲아하! 그렇구나 수원화성(조성면, 7월 8일) ▲흥미로운 반려견 이야기(김선돈, 7월 15일) ▲한국 건국설화 이야기(이희진, 7월 22일) ▲중국인의 신화 세계(송강호, 7월 29일) 등이다. 회당 선착순 25명만 수강할 수 있으며,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혜샘'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중입니다 / 다나카 요시코 지음, 전경아 옮김 / 애슝 그림 / 현대지성 / 248쪽 / 1만 3000원 저자는 어릴 적 부모님에게 받았던 학대로 늘 타인의 인정을 얻으려 노력하며, 남들만을 생각하며 살았다. 자신의 감정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난 후에야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뇌과학, 코칭 이론에 접목해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트레이너로 거듭났고, 그간의 경험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 책은 자존감, 돈과 시간, 인간관계, 일과 회사 생활, 연애와 결혼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에서 느낄 수 있는 43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그 감정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는 자신이 빠져 있다고 생각하는 늪부터 하나씩 읽어나가면 된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감정의 진짜 주인이 되는 과정을 만난다. 지금 자신의 마음과 삶을 갉아먹고 있는 마음속 거짓말들이 무엇인지, 진짜 자신의 마음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 이런 마음 처음이야 / 조성자 지음 / 차상미 그림 / 산하 / 84쪽 / 1만 2000원 책은 순수하고 장난기 많은 주인공 ‘상경’이
지난 1∼5월 전국 공공도서관 1천330여 곳 이용자가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이미예가 쓴 '달러구트 꿈 백화점 1'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대출 데이터 등을 분석한 온라인 부정기 간행물 '도담: 도서관 빅데이터를 담다' 창간호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에 나오는 '도담' 창간호에는 1∼5월 인기 대출 도서, 대출량 급상승 도서, 이달의 키워드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다. 인기 대출 도서 2위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이 차지했다. 이어 '아몬드', '완전한 행복',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3∼5위에 올랐다. 월별 대출량 급상승 도서는 1월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2월 '거인의 포트폴리오', 3월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4월 '백광', 5월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다. 도담은 "김영하가 신작 '작별인사'를 발표하면서 그가 쓴 또 다른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의 지난달 대출 순위가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달의 키워드로는 1월 '한국사', 2월 '투자', 3월 '영어', 4월 '공부', 5월 '수학'이 꼽혔다. 도담은 "올해 1∼5월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건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81%…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여장남자 할머니로 분하는 주인공 역에 임창정·정성화·양준모가 캐스팅됐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오는 8월 3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다니엘'역을 이들 3명이 연기한다며, 이들이 할머니로 특수분장 한 캐릭터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한 뒤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할머니로 분장해 전 부인의 가정부로 취직한 남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은 작품이다. 1993년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영화에서는 로빈 윌리엄스가 '다니엘'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인 뒤 이번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을 하게 됐다. 국내에는 논 레플리카(원작 재구성) 버전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혼 후 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인 '미란다' 역은 신영숙·박혜나, 아동보호과 공무원 '완다' 역은 홍지민·김나윤·박준면이 맡는다. 또 다니엘의 라이벌 '스튜어트'는 김다현·김산호, 특수분장사 '프랭크'는 육현욱이 연기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수혈 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며,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515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하여 수혈 환자의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발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신생아중환자실, 마취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28일 협력기관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병원장 이세호)과 함께 미술관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 권정훈 응급의학과 센터장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받았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교육은 미술관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1990년 안산에 정착해 지역 미술계 발전을 이끌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장성순 화백. 그가 평생에 걸쳐 구축한 독창적 작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그의 작품이 갖는 미술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 김홍도미술관은 지난해 7월 29일 향년 94세의 나이로 작고한 한국추상미술의 거장 장성순 화백 1주기 추모 전시 ‘추상, 무한의 자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성순 화백이 활동을 시작한 1950년대부터 2012년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김홍도미술관에서 진행됐던 장성순 화백의 전시는 안산시에 기증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작품 위주였다. 이번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의미가 깊다. 장성순 화백은 1927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1960년대 전후 한국추상미술의 탄생과 전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장성순 화백이 이뤄낸 추상의 독특한 표현과 미학적 성취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김홍도미술관 관계자는 “장성순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의 출발을 알리는 1957
◆ QR 코드(Quick Response Code) → 정보무늬 (원문) 간편 결제를 위한 QR 코드 결제 표준을 제정·공표했다. (고쳐 쓴 문장) 간편 결제를 위한 정보 무늬 결제 표준을 제정·공표했다. (원문) 선별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은 QR 코드를 찍어야 한다. (고쳐 쓴 문장) 선별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은 정보 무늬를 찍어야 한다. (원문) QR 코드를 활용한 전자 명부시스템이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정보 무늬를 활용한 전자 명부시스템이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