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국민행복기금’의 재원 조달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에서 얻은 조달금리 차익금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다. 16일 금융위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2시간 가량 진행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공약인 국민행복기금 18조원의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법과 운용방식을 집중 논의했다. 국민행복기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기금 잔액 8천600억원과 캠코 차입금 7천억원,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금 3천억원 등 1조8천600억원을 토대로 10배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만들어진다. 금융위는 이 기금들 중 신용회복기금 재원은 한 번 더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는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쓸 수 있는 신용회복기금 현금성 잔액이 대선 기간 새누리당이 밝힌 8천600억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수천억원의 정부재정을 투입해야 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현금성 자산이 부족하더라도 한은의 총액한도대출로 은행이 얻는 조달금리 차익과 보증 수수료 등을 활용하면 정부재정 없이 필요한 금액을 조달할 수 있다. 한은이 총액한도대출을 1조
지난해 경인지역에서 240여개 종합건설업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인천광역시회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경기지역에서 폐업하거나 등록을 말소한 종합건설사는 201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등록말소는 126개, 폐업은 75개다. 신규 등록업체는 140개로 집계됐다. 도내 종합건설업체 수는 2008년 2천500여개에서 매년 줄어 지난해에는 1천969개로 2천개를 밑돌았다. 경기도회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건설업 구조조정 등 대내외 환경의 악화로 2008년 이후 매년 100여개의 건설사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의 경우 지난 한 해 폐업 21개, 등록말소 19개로 40개 종합건설사가 문을 닫았다. 한편 전국적으로 지난 한해 등록말소, 자진 반납, 인수·합병 등으로 폐업한 종합건설업체가 968개다. 전국 역시 종합건설업체 수가 2005년 1만3천202개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초보 농업인 안정적 정착 지원 농촌진흥청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초보 농업인의 영농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상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상담은 귀농귀촌 2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별 우선순위를 정해 연간 100명에게 원하는 작목의 기술전문가와 농촌생활의 어려움을 진단 지원해주는 전문가가 조를 이뤄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귀농귀촌종합센터 전화(☎1544-8572)나 인터넷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준용 농진청 고객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멘토링 제도를 통해 초보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편해 전국 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정보도 하나로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해 3월 농림수산식품부, 농진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협력해 농진청에 문을 열었으며, 지난 10개월 동안 1만9천911건의 귀농상담을 통해 2천여 명의 귀농을 도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올해 유동화증권(MBS·MBB) 발행 업무를 수행할 주관기관단, 법률자문기관단 등을 새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동화 증권 발행 주관기관단은 산업은행,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20개 기관이며, 발행 시 이 중 2~5개 기관이 주관사 역할을 한다. 유동화증권 발행과 모기지론 관련 지원업무를 할 법률자문기관단에는 김앤장, 백상, 서정, 세종, 지평지성 등 5개 법무법인을 선정했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는 IT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업화 추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범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IT융합 시범사업은 뿌리산업에서 필요한 IT기술 적용을 위해 IT융합 비즈모델을 사업화하는 시범사업으로, 공동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뿌리기업 현장에 IT를 융합해 생산성 향상과 기술고도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경기TP는 이번 사업을 3개 과제 이내로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천만원 내외의 지원으로 IT융합 시스템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과제를 선발해 IT융합 비즈모델 현장적용사업으로 확대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경기TP 홈페이지(www.gtp.or.kr), 뿌리산업IT융합센터(☎031-492-9900)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임직원 비리나 부정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헬프라인 신고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임직원의 이권개입, 금품 및 향응수수, 직위·권한 남용, 공사에 손해를 끼친 행위 등으로, 인터넷 접속 주소(IP) 추적이 불가능해 익명이 보장된다. 일반인들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사 홈페이지(www.kgs.or.kr) 메인화면에 접속, ‘레드휘슬 내부비리신고’ 배너를 클릭하면 신고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일 자율 휴무’와 ‘일요일 지정 휴무’로 엇갈린 수원지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의 의무휴업 협의안이 오는 18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16일 수원 소재 대형마트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원시는 오는 18일 대규모 유통점포의 의무 휴업일 지정을 두고 ‘수원시 유통업 상생 발전협의회’를 연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윤성균 수원시 부시장,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해 수원 소재 대형마트 대표 3인, 전통시장 대표 3인 등이 포함된 15명의 ‘수원시 유통업 상생 발전협의회’ 소속 위원들이 투표를 실시한다. 앞서 수원시는 의무휴업일 지정 협의를 위해 구랍 24일과 지난 15일 수원 소재 대형마트 점장과 전통시장 대표를 불러 상생 협의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평일 자율 휴무’를 주장하는 대형마트 측과 ‘2·4째주 일요일 휴무’를 요구하는 전통시장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의무 휴일 지정이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한 대형마트 점장은 “평일의 배 이상 매출이 많은 주말에 휴일을 진행하면 최소 10% 이상의 타격이 불가피하고 마트 주변 상권도 2차 피해를 보게 돼 주말 휴일을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이충환 못골시장 상인회 회장은…
국세청은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www.yesone.go.kr)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신용카드, 연금저축, 주택마련저축 등 12개 소득공제 자료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신용카드·현금영수증으로 결제한 교복구입비 자료(155만건, 2천490억원)가 추가돼 1인당 50만원 한도로 공제혜택을 받는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의 제공 자료는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지출 증빙 자료를 그대로 보여준다. 근로자는 이들 자료가 소득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스스로 검토하고 본인 책임으로 공제신청을 해야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소득공제 요건은 ‘대화형 소득공제 자기검증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은 자료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기부금, 미취학아동의 학원과 체육시설 수강료, 안경·의료기기 구입비 등이 대표 사례다. 이런 자료는 근로자가 해당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기관에 문의하고서 영수증을 직접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항목을…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는 15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웨딩홀에서 서정석 지부장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홍승표 용인시부시장, 신해룡 전 국회예산처장, 정연호 NH농협금융지주 상무,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박해진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갑동 경기신문 사장 등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 지부장은 퇴임사에서 “37년간의 오랜 농협 생활을 잘 마무리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비록 이제는 농협의 대문을 나가지만 사는 날까지 농협을 사랑하고 후배님들을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다목적 레저차량(MLV)인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사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선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활용성을 겸비한 MLV 컨셉트를 바탕으로 ‘레크레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브랜드 ‘코란도’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를 결합,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다”며 “2월 중 열리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