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를 개최하고, 한우 보증씨수소 16두를 새로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발 씨수소는 KPN734, KPN788, KPN831, KPN834, KPN870, KPN872, KPN873, KPN876, KPN879, KPN881, KPN882, KPN883, KPN885, KPN887, KPN891, KPN892이다. 이번에 선발한 16두의 한우 보증씨수소 가운데 도체중의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보증씨수소는 KPN872이며, 등심단면적은 KPN881, 등지방두께는 KPN876, 근내지방도는 KPN887이었다.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능력이 우수해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기존의 보증씨수소 10두는 도태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국내에서 한우에 유전체 선발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토론했으며 DNA 분석을 하고 표현형 자료도 있는 참조집단의 수가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현재는 참조집단의 수가 작아 유전체 선발의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참조집단의 수가 수천마리에 이르면 선발의 정확도가 부모의 유전능력을 이용하는 혈통지수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농진청 가축개량평가과…
올해 일본산 사케 수입량이 70%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맥주 수입액도 6천800만달러를 기록, 국산 맥주 수출액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반면 한국산 주류 수출의 기대주였던 막걸리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서 휘청대는 국산 주류산업의 단면을 보여줬다. 24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주요 주류 수출입동향’을 보면 올해 1~11월 위스키, 와인, 맥주, 사케 등 4대 주류의 수입물량은 1억1천500만ℓ로 작년 동기보다 15.3% 늘었다. 수입액은 단가인하에 힘입어 3억9천8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9%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일본으로부터 직수입된 청주(淸酒)를 뜻하는 사케 물량은 410만ℓ로 작년 동기(240만ℓ)보다 70.2% 증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 기록을 1년만에 경신했다. 그러나 수입단가가 ℓ당 5.38달러에서 3.44달러로 36.1%나 낮아지는 바람에 전체 수입액은 1천400만달러로 8.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일본산을 중심으로 한 맥주 수입도 많아졌다. 맥주 수입액은 6천800만달러(전년대비 26.6% 증가), 수입량은 6천700만(전년대비 23.6%)를 기록했다. 수입단가는 ℓ당 0.99달러에서 1.01달러로 높아졌다. 반면 국산 맥주…
온라인쇼핑몰에서 직접 만드는 DIY(Do It Yourself) 케이크 제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시중에서 파는 케이크 제품이 위생에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DIY 케이크 제품은 시중 판매 제품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24일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DIY 홈베이킹 제품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DIY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쿡앤베이크 케이크만들기 세트(1만5천900원) 등 초보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 옥션 베스트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케이크 빵, 생크림, 케이크 띠, 포장 상자, 초콜릿 등 케이크 재료는 물론 데코와 포장용품까지 포함한 세트 상품이 1만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용 포장지, 시트, 박스 등 포장용품의 수요도 100% 증가했다. 임학진 옥션 푸드팀장은 “원래 크리스마스나 연말이면 케이크 수요가 늘어나지만 올
뱀띠 가운데 최고 주식 부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억대 주식보유자를 조사한 결과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고 주식 부자는 1953년생인 허 부회장으로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보유 주식가치가 3천54억원에 달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가 2천480억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천978억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천884억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천31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늘어나는 빚 때문에 가계의 재무여력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저소득층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재무여력이 적자다. 저소득가구 중 가구주가 40대 이상이거나 자영업자 또는 다중채무자인 ‘잠재적 위험가구’는 171만가구에 달했다. 24일 개인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디트뷰로(KCB) 연구소가 펴낸 ‘개인신용시장 전망’ 보고서를 보면 2009년 6월 29.9%였던 가계의 재무여력비율이 지난 6월 기준 9.7%로 줄었다. 재무여력비율이란 가구 연소득에서 연간 신용판매 이용금액과 원리금 상환액을 빼고서 다시 가구 연소득으로 나눈 것이다. 가계의 지출이나 원리금 상환이 늘수록 재무여력이 나빠진다. 재무여력 약화는 소득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가계 빚이 계속 불어나 상환부담이 커진 탓이다. 소득보다 신용판매 이용금액과 원리금 상환액의 합이 더 많은 적자가구는 2009년 6월 107만5천가구에서 지난 6월 198만3천가구로 84.5% 늘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2%에서 24.9%로 커졌다.가계의 평균 대출잔액은 8천132만7천원에서 9천160만6천원으로 늘어나 소득대비부채비율(LTI)은 166.8%에서 182.4%로 올랐다
“사상 최대의 위기에 놓인 경기지역 전문건설업계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 2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취임식에서 박원준(62·한일포장건설·사진)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100억원 미만 공사의 실적단가 적용 폐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이행 등의 제도적 현안을 2013년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개선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앞서 경기도는 100억원 미만 공사의 실적단가 적용 폐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이행 등의 조례를 개정했으나 도내 일부 시·군에서 이를 지키지 않아 전문건설업계의 일거리가 위축됐다. 박 회장은 “도내 전문건설업계를 위한 여러 조례가 개정됐지만 일부 시·군이 이를 반영하지 않아 업계의 고충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키 위해 도내 31개 시·군의 관련 조례 이행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내년 1월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F팀은 관련 전문가 6명과 31개 시·군협의회의 회장
경기지역 가구당 평균 자산액이 3억8천여만원으로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함께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 3월 말 기준 도내 가구당 자산액은 3억8천1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3억1천495만원) 보다 약 7천만원 높은 규모로 서울(4억5천647만원)에 이어 두 번째다. 도내 평균 저축액은 6천472만원으로 서울(6천549만원)과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전·월세 보증금은 2천953만원에 그쳐 서울(4천942만원)과 약 2천만원 격차를 보였다. 인천은 가구당 자산액이 2억6천402만원으로 16개 시·도에서 7위를 기록했다. 저축액과 전·월세 보증금은 각각 4천646만원, 1천644만원을 나타냈다. 도내 가구당 부채액은 7천394만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7천953만원)과 함께 7천만원 선을 유일하게 돌파했다. 인천은 5천269만원으로 부채액이 세번째로 높았다. 도내 가구당 부채액은 금융부채(5천255억원)의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 중에서도 담보대출(4천367만원)이 83%를 차지했다. 인천은 4천37만원의 금융부채 중 76%(3천270만원)가 담보대출로 조
11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2년 11월 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1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38%로 전달(0.45%)에 비해 0.07%p 낮아졌다. 전국 어음부도율(0.2%)과 비교하면 0.18%p 높은 수치다. 부도금액은 502억원으로 전달(674억원) 보다 25.5%(172억원)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508억원→343억원)과 도소매음식숙박업(74억원→44억원) 등이 감소한 반면 건설업(49억원→79억원)은 증가했다. 주요 시군별로는 부천(4.14%→3.42%), 시흥(0.49%→0.06%) 등이 전월 대비 낮아지고, 평택(0.64%→1.20%), 안양(0.90%→0.18%) 등은 높아졌다. 부도업체수는 16개로 전월 대비 8개 감소했다. 11월 중 경기지역 신설법인수는 전달보다 39개 늘어난 1천363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신설법인수÷부도법인수)은 전월 66.2배에서 104.8배로 상승했다. 시군별 신설법인은 수원(82개→99개), 부천(76개→89개) 등이 증가한 데 반해 안산
앞으로 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이 이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23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원화 환율의 하락 원인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유로존 체제 붕괴 위험 완화, 선진국의 통화 부양책 공조, 국내 외환 건전성 개선, 풍부한 외화 유동성 등으로 환율이 달러당 1천∼1천50원까지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 위험, 유럽 위기 관련 불확실성의 지속, 선진국의 대규모 통화 부양책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 등으로 외환 변동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중기연은 전했다. 중기연 관계자는 “이에 중소기업은 환율변동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환 변동 보험 가입을 고려해야 하며, 정부는 환 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외환 변동으로 일시적으로 자금 경색에 노출된 중소기업에 무역금융 기능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