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 22분쯤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소재 신안CC 골프장 내 주차장에 설치된 간이 천막(몽골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 내 몽골텐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관계자가 자체 진화를 실시해 초기 진화가 이뤄진 상태였다. 불은 추가 연소 확대 없이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49분 완진을 확인하고 장비를 철수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특례시에 시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행일은 2032년 3월 1일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본회의 통과 직후 입장문을 내고 “화성시 시법원 설치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는 106만 화성시민 모두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그동안 화성시는 인구 106만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사법서비스 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오산시법원이나 수원지방법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법안 통과로 106만 특례시에 걸맞은 사법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4개 구청 출범에 이어 사법 인프라까지 갖추게 되면서 화성시는 명실상부한 30분 도시체제를 완성하는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며 “시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가까운 곳에서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또 “시법원 설치는 단순히 법원 하나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사법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법 시행과 시법원 개원이 차질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화성시 관내 공영주차장 8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른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왔다. 이번 설 연휴에도 공영주차장과 공원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에도 동·서부권 통합관제센터를 정상 운영해 주차장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무료 개방 대상은 전체 공영주차장 95개소 가운데 87개소다. 다만 동탄역 그린파킹파크 1개소, 거주자우선주차장 2개소, 화물차고지 3개소, 캠핑카주차장 2개소 등 8개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료 운영된다. 한병홍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함께 관제 모니터링, 현장 순찰,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며 “편안한 명절 이동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화성시에 시(市)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법원이 없던 화성시에 사법기관이 들어서게 되면서, 지역 사법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권칠승(민주·화성병) 국회의원은 이날 자신이 대표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화성시법원 설치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성시민들은 소액 사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이나 오산시법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설치가 확정된 화성시법원은 소액심판을 비롯해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 소액 가압류 등의 사건을 전담한다. 관련 법규에 따라 법원 소재지에는 등기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지소도 함께 설치될 수 있어, 화성시의 사법 서비스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화성시 사법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왔다. 제20대 국회에서는 화성지원 설치를 목표로 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제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을 거치며 시법원을 우선 설치한 뒤 지원으로 승격하는 단계적 방안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제21대 국회에서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든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김보라 시장이 시정 기조로 내세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바탕으로 산업·문화·교통·복지 전반에서 구조적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과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 유치, 주요 고속도로 개통과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은 안성의 성장 기반을 다진 굵직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호수관광 개발, 장인공예문화 활성화 정책은 도시 이미지를 한층 세련되게 끌어올리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성은 산업과 문화, 교통과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 ◇ 인구·재정·경제지표로 확인된 ‘안성의 변화’ 안성의 변화는 각종 수치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명 넘게 늘었다. 특히 최근 3년간 청년 인구가 1900명 가까이 증가한 점은 도시 활력 회복의 상징적 지표다. 2025년 12월 기준 안성시 인구는 21만 2천여 명에 이르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지표 역시 상승세다. 1인
안성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안성맞춤시장까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안정열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며 “지역 상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안성사랑카드 이용 혜택도 확대된다. 2월 한 달간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1인당 충전 한도는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된다.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지원해 시민들은 최대 20% 수준의 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소재 에코팜테마파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정흥범·최은희·김상수·배현경 위원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농업정책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에코팜테마파크 내 캠핑장 조성 및 운영 계획과 관련해 최근 캠핑 수요 변화 추세를 언급하며, 공공시설로서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한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 단계에서 적자 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분석과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인근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종합적 접근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위원들은 유채꽃·핑크뮬리 등 초화류 단지 조성을 통한 계절별 경관 자원 확충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체류형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에코팜테마파크는 농업정책과 환경, 시민 생활이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며 “주차장, 놀이터, 나무 식재 등 기초시설이 시민 만족도를 좌우하는 만큼 쾌적
낙후한 농산물도매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송옥주(민주·화성갑) 국회의원은 12일 공영도매시장 개설자인 지방자치단체가 도매법인과 시장도매인으로부터 징수한 사용료를 시설 현대화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자체는 도매시장 유지·관리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거래액의 5%~5.5%(서울시 기준) 이내에서 사용료로 징수할 수 있다. 전국 31개 공영도매시장의 연간 사용료 징수액은 약 80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건립 20년이 넘은 도매시장이 전체의 97%인 31곳에 달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농산물 경매 대기 공간과 저온저장고, 냉난방·비가림 시설 부족 등으로 농산물 품질 저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도매법인과 시장도매인으로부터 걷은 사용료의 일부 또는 전액을 도매시장 시설 투자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도매시장 개설자인 지자체가 설치한 시장관리운영위원회가 시설 정비·개선과 관련한 사용료 결정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지자체가 도매시장 유지·개선을 위해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음에도 공
오산시 지역예비군이 올해부터 평택 소재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는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출범에 맞춰 지역 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책임부대를 일부 조정하고, 오산시 지역예비군 훈련장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 지역예비군 1만 2000여 명은 기존 수원화성과학화예비군훈련장 대신 51사단 예하 비룡여단이 관리하는 평택오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 훈련장은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해 있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기능 확대에 따라 지난 1일부로 만세·효행·봉담·동탄 등 4개 일반구를 설치했다. 51사단은 이에 맞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능·제대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책임부대와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보안시설 방호 책임부대를 조정했다. 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주민신고망 조정,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용 준비, 지역예비군 관리부대 및 훈련장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각급 제대의 임무 중첩을 최소화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해 초기 대응과 작전 연속
화성특례시는 4개 구청 체제 개편에 따라 효행구보건소를 신설하고 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행정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효행구보건소 개소로 지역 내 보건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농촌 지역 어르신의 접근성을 고려해 비봉보건지소(화성시 비봉면 비봉로71번길 1) 내에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돌봄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75세 이상 고령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를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업해 원스톱 서비스를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안심 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한 대상자 발굴, 배회 감지기 배부 등 실종 예방 사업, 치매 파트너 모집 등도 병행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 예방부터 돌봄, 생활 안전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