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가 속속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의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은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약받은 상품은 다음달 17~21일 사이에 배송한다. 이마트몰은 지난 설(130여종)보다 늘린 400여가지 상품을 취급한다.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늦어 과일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 전년보다 저렴하게 내놨다고 이마트몰은 설명했다. 이마트몰은 또 20~26일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주고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마트 매장은 1주일여 뒤에 예약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13일에 예약 판매를 시작한 롯데마트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은 다음달 11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모두 730여 종류를 구비했다. 상품 배송은 다음달 10~29일에 한다. 롯데마트 매장은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약 판매를 한다. 모두 44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제품은 다음달 17~26일에 배송한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중에서 가장 빠른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 현대백화점은 모두 100개 제품을 선보이며 매장, 온라인몰에서 모두 예약을 받는다.…
삼성전자와 독일 지멘스 계열 조명회사인 오스람이 발광다이오드(LED) 특허 분쟁을 종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삼성전자와 오스람은 현재 양사 간 진행해 온 모든 특허 소송을 취하하고, 이달 말 LED 관련 모든 특허의 상호 이용 권한을 허락하는 크로스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LED 조명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볼프강 데헨 오스람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와 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스람은 타사의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며 LED 제조사와 크로스라이센스를 맺는 것이 당사의 지속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 조남성 삼성전자 LED사업부 부사장은 “향후 오스람과 다방면으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기대한다”며 “양사 간 협력은 LED산업 전체의 발전과 더욱 혁신적인 제품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20일부터 27일까지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몸에 좋고 맛도 일품인 각양각색의 버섯을 한자리에 모은 ‘우리 버섯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충하초와 팽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실물 버섯 10종, 160점과 영지·상황버섯을 활용한 버섯 분재 작품, 야생버섯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 다양한 버섯 가공식품과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시식 행사도 열린다. 농진청은 전시 기간 동안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버섯 기르기 체험교실’을 매일 15명씩 5회 열어 버섯균이 배양된 버섯배지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서장선 농진청 버섯과장은 “버섯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약선요리에 알맞고 웰빙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버섯을 직접 보고 신비로움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경기지역 FTA 설명회가 오는 2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한·아세안 FTA활용을 위한 FTA 원산지 결정기준, 서류작성요령 등 원산지 실무와 함께 아세안지역 진출 및 마케팅전략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FTA성공 및 실패사례, FTA활용지원제도 및 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해당분야 전문가가 FTA활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중진공은 설명회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입 및 FTA 활용 과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조사해 정책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FTA닥터컨설팅, 마케팅 등의 연계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이달부터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작업공간과 각종 장비·공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제작소는 공동작업실, 소재가공실, 후가공실로 구성되며 레이저커팅기, 탁상용 드릴 등을 포함한 95종의 각종 장비와 공구를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에 가입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재료는 이용자가 준비)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서비스팀(☎031-201-6854~5)으로 하면 된다.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20~30대 청년층과 50~60대 고령층의 취업 양극화 현상은 계속됐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598만3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0만8천명(1.8%)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360만4천명, 여자는 237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만7천명(2.5%), 2만1천명(0.9%)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2만2천명(12.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2만6천명(6.1%), 건설업 1만4천명(3.4%),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3천명(1.0%)이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제조업은 7만3천명(-6.4%) 줄었다. 연령별로는 50~60대 고령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0대 취업자 수는 119만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만4천명(4.7%) 늘어 올 1월 이후 5% 내외의 증가세를 계속했다. 60대 취업자 수는 5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만1천명(12.6%) 증가했다. 60대 취업자는 지난 4월부터 두자릿 수 상승세다. 반면 20대 취업자 수는 76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3천명(-2.3%) 줄었
최근 4년 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10채 중 8채의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08년 8월과 비교해 현재까지 서울·경기·인천에 있는 전용면적 102㎡ 초과 중대형 아파트 50만4천185가구의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86.6%인 43만6천617가구의 집값이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대형 가구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23만9천569가구 중 22만1천414가구(92.4%)의 집값이 내려갔고, 인천과 서울은 각각 3만974가구(84.8%), 18만4천229가구(80.8%)가 하락했다. 경기지역 중 과천과 동두천은 중대형 가구 1천480가구와 605가구가 모두 하락하는 직격탄을 맞았다. 또 성남, 김포, 용인, 군포, 고양, 파주, 광명과 인천 연수구도 중대형 10채 중 9채 이상의 집값이 떨어졌다.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대부분의 가구가 하락한 이유는 부동산 장기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세금 부담과 대출 규제 등으로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급격히 줄어 가격하락이 전반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침체는 당분간…
폐기 처분되는 감귤 부산물이 돼지 면역증진제로 활용돼 ‘기능성 사료 개발’과 ‘환경문제 해결’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감귤 껍질 등 부산물에서 항산화물질 ‘헤스페리딘(hesperidin)’을 추출, 돼지 사료에 섞여 먹인 결과 질병 저항성이 향상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감귤 생산량은 연간 75만t으로, 15만t 정도가 음료 가공용으로 사용되고, 이 중 50%인 7만5천t은 즙을 짜고 난 부산물로 폐기 처리되고 있다. 폐기 비용도 해양투기 시 1t당 3만원 가량이다. 감귤 부산물에는 비타민C가 100g당 46.4㎎,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의 함유량도 1㎏당 512.2㎎을 함유하고 있다. 농진청은 부산물에서 헤스페리딘을 추출해 돼지 사료 전체량에 0.5% 정도를 섞여 먹인 결과, 질병 저항성을 높이는 혈중 면역글로블린(immunoglobulin)이 1.5∼3.5배까지 증가했으며 혈중 항산화활성능력도 22∼57%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감귤 부산물을 이용한 돼지 사료 조성물과 급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박준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연구관은 “버려지는…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수입산 식품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입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구매행동’을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식품의 안전에 대해 응답자의 70.8%가 ‘불안하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통이다’는 24.0%, ‘안전하다’는 5.2%에 그쳤다. 나이가 많을수록 수입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도 커 50대 이상의 76.4%, 40대 72.9%, 30대 67.7%, 20대 56.0% 순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원산지별로는 중국산 식품에 대해 ‘불안하다’는 응답이 89.7%로 가장 많았다. 일본산과 미국산 식품을 우려한다는 응답도 각각 67.2%, 62.6%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산(23.1%)과 호주·뉴질랜드산(16.9%)을 걱정한다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수입산 먹거리 중 불안한 품목으로는 ‘축산물’(51.2%)이 가장 많았고 이어 농산물(40.7%), 수산물(28.1%), 건강기능식품(13.4%), 유가공품(12.6%), 양념류(12.0%) 등을 차례로 꼽았다. 수입식품 구입 시 가장 불안한 쇼핑장소로는 ‘인터넷’(62.6%),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