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연다. 올해부터는 대회 형식이 문제풀이에서 ‘통계포스터’ 출품 방식으로 변경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춰 창의력과 탐구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이번 대회부터 변경한다고 통계청 측은 설명했다. 통계포스터란 학생들이 알고 싶거나 궁금한 주제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결과를 정리해 한 장(A1 크기)에 표현한 일종의 ‘통계활용탐구보고판’이다. 새로운 통계활용대회는 매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0여개 국가에서 대표로 선정된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ISLP 통계포스터대회’를 모태로 추진됐으며 내년부터는 국내대회 우승자에게 국제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7~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통계청장상 및 시·도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이 주어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올 4월 무주택 서민에게 전세자금 9천863억원을 보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전세자금보증액은 3월 9천927억원보다 0.6% 감소했지만, 이용가구는 2만9천822가구로 4.1% 늘었다. 전세자금보증 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8.6%, 보증공급액은 20.6% 증가했다. HF 관계자는 “봄철 이사 수요와 전세값 상승으로 인한 전세자금보증 수요가 2~4월에 집중돼 3개월 연속 1조원 수준을 기록했다”며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이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5월부터 이사 성수기인 가을철까지는 전세자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오는 10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14일로 나흘 연기됐다고 7일 밝혔다. 협상 연기는 중국측의 일정조정 요청 때문이다. 통상교섭본부는 “일정이 조정되더라도 의제 및 참석자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중 FTA 제1차 협상에는 최석영 외교부 FTA 교섭대표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部長助理·차관보급)가 수석대표를 맡고 주요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협상운영세칙을 확정하고 FTA 협정의 범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협상작업반 구성, 무역통계·관세율 관련 정보교환, 협상일정 등 행정사항도 논의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지역 유치원생 155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카네이션인 ‘패랭이꽃’을 이용한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우리꽃을 알리고 소비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진정한 사랑’, ‘고귀한 보은’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는 패랭이꽃을 직접 심어 부모에게 전달했다. 패랭이꽃 명은 꽃받침과 꽃잎 모양이 옛 상인들이 머리에 쓰고 다녔던 소박한 패랭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풀밭이나 언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민적인 꽃이다. 여러 송이의 꽃을 연약한 꽃대가 지탱하고 있는 이 꽃은 흔들리면서도 부러지거나 꺾이지 않아 역경과 고난에도 여러 자식을 바르게 키우려는 우리 어머니들의 여린 손과 닮았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기념일이나 축하장에서 달고 있는 카네이션이 외래종이라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지만, 가정의 달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들꽃을 이용해 아름답게 육종한 한국산 토종 카네이션을 부모와 스승의 가슴에 달아드는 것도 우리농업을 살리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과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부실비율이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및 감독 방향’에 따르면 올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51%로 지난해 12월 말(1.36%) 대비 0.15%p 상승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20조9천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2조1천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이 17조5천억원(83.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계여신 3조2천억원(15.3%), 신용카드 채권 3천억원(1.3%) 순이었다. 특히 3월 말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지난해 말 0.6%에서 0.71%로 오르면서 2007년 3월(0.71%)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작년 말(0.54%) 대비 0.1%p 상승한 0.64% 기록, 2006년 9월(0.66%) 수준에 근접했다. 서강훈 금감원 선임조사역은 “올 1분기 중 선박건조업 및 부동산, 임대업 등 일부 기업들과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신규연체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가계여신 및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둔화한 점, 지난해 4분기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감소한 점 등이
관세청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수입이 급증한 중국산 카네이션 등 생화류의 원산지 미표시·국산 둔갑, 수입가격 조작 행위를 7일부터 일제히 단속하기로 했다. 중국산 카네이션은 지난달 전체 수입 물량의 99%인 870만본에 달했다.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이다. 관세청은 “중국산 1속(20본)당 평균 수입가격이 700원으로 추정되나 시중 판매가격은 수입가격의 7배인 5천원 수준이다”고 전했다. 국산 카네이션은 재배면적 감소, 이상기후 등으로 출하물량이 줄어 국내 전체 유통량에서 수입 카네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일제 단속 대상은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국산으로 가장해 판매하는 불법행위와 부당한 가격 인상 등이다. 수입업체가 25%의 관세율을 회피하려고 수입신고 가격을 조작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입·유통과정에서 원산지·가격조작 행위가 서민물가에 나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국내 화훼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5월 중 집중단속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저축은행 영업 정지로 금융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을 서민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은행연합회, 신·기보,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등 주요 서민·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하도록 특례보증, 대출한도·금리 우대 등 조처를 하고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에서 빌린 대출의 만기가 도래한 채무는 다른 저축은행에서 햇살론 대출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문제의 저축은행 채무자가 생계·사업 운영자금을 희망하면 햇살론·새희망홀씨 대출금리를 우대해 지원한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보증금액에 관계없이 최대 1억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청의 앱 성공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중소기업청은 7일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앱 개발 창업 희망자 50개 팀(120명)을 대상으로 ‘앱 개발 전문기업 육성코스’ 입소식을 갖고 1단계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입소한 50개 팀은 지난달 4~27일까지 신청한 자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앱 개발 전문기업 육성코스’는 앱 개발 창업 희망자를 발굴해 앱 전문교육부터 개발, 창업 및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과정 운영을 통해 100개 팀을 교육해 이 중 총 90개 앱 개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개발 완료된 앱은 오픈마켓에 등록될 예정이며 이 중 우수 팀 15개는 ‘앱 누림터’에 입주해 보육공간 및 1천만 원 한도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번역, 홍보물 제작, 퍼블리싱 등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회도 부여된다.
KOTRA가 오는 8~9일 UAE 두바이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코리아 ICT 로드쇼 중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유망 IT기업 17개사가 참가해 UAE를 포함한 중동 각지의 100여개사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갖는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참가기업별로 전시부스를 제공하고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 상담품목은 LED·보안·핸드폰 악세사리·사무용 소프트웨어 등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동 바이어들은 글로벌 기업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우리 중소 IT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휴대폰 악세사리, 산업용 PDA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올해 중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로드쇼를 통해 한국의 IT산업 발전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IT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8일부터 청소년 유해물을 원천 차단해주는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T청소년안심서비스’는 이용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국내외 200만여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무선 네트워크(3G, LTE) 단계에서 유해정보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설치 이후 삭제가 가능해 서비스 신뢰도가 낮았던 기존 애플리케이션 차단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특히 기존 애플리케이션 방식의 유해물 차단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확보 및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종 유해 콘텐츠 차단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었다. 그러나 ‘T청소년안심서비스’는 유해 웹 페이지 200만여 개, 유해 애플리케이션 2만여 개, 유해 동영상 10만 여개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일 자동 업데이트해 유해 콘텐츠의 99% 이상을 차단할 수 있다. 만 19세 미만 고객 또는 보호자는 SK텔레콤 대리점과 고객센터, 온라인 (www.tworld.co.kr)을 통해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즉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를 해지 할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