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우병 발생 여파로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마트는 광우병 발생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26일 이후 29일까지 매출을 전주(19∼22일)와 비교한 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매출은 68.8% 줄었다고 1일 밝혔다. 광우병과 연관이 없는 한우의 매출도 11.1% 감소했다. 호주산 쇠고기의 매출은 1.8% 늘었다. 반면 같은기간 돼지고기 매출은 15.0% 증가했다. 또 닭고기도 9.0% 늘었다. 돼지고기는 지난주부터 날씨가 풀려 나들이 고객의 삼겹살 수요까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홈플러스도 지난달 26∼27일 쇠고기 매출이 전주(19∼20일)보다 40% 떨어졌고 한우도 1% 감소했으나 돼지고기는 22% 증가했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며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농산물, 가공식품, 전기 등이 크게 오르면서 서민 체감물가는 불안한 모습이다. 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4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7(2010년 100.0)로 전년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에 따라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4.2%) 이후 내림세를 유지했고 최근 2개월 간 3%대를 밑돌았다. 품목별로는 농산물과 축산물의 희비가 엇갈렸다. 오이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9.0% 오른데 이어 시금치(18.4%), 딸기(14.6%), 깻잎(13.1%), 호박(11.3%) 등도 크게 오르면서 농산물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7% 올랐다. 반면 닭고기(-11.4%), 돼지고기(-10.2%), 쇠고기 수입(-4.3%) 등의 축산물은 전년동월 대비 -6.0% 내렸고 수산물도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공업제품은 가공식품(7.4%)과 석유류(7.1%) 모두 오르면서 전년동월 대비 4.3%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기·수도·가스는 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금이 전년동월에 비해 58.8% 올라 상승폭이…
CJ그룹, 신도리코, 포스코P&S 등 기업들의 전역장교 및 경력 사원 채용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 7개 계열사에서 전역장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전역장교 또는 7월 이전 전역예정 장교로, 전 직무에서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오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하면 된다. 신도리코는 7일까지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정기공채를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전산, 해외업무직 등 5개이며, 4년제 대졸 이상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응시 가능하다.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제출을 원칙으로 하며 해당 홈페이지(www.sindoh.com)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오뚜기는 전역장교 채용과 신입공채를 함께 진행한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졸 및 8월 졸업예정자, 기전역장교 및 6월 전역예정장교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7일까지 온라인 등록 및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슈페리어는 영업MC 및 생산분야의 전역(예정)장교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2011년 7월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역(예정)자면 된다. 입
정부의 감독을 받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6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획재정부가 전국 286개 공공기관의 ‘2011년도 경영정보’를 알리오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결과, 이들 기관의 직원들 평균 보수는 전년 보다 3.2% 증가한 6천만원 수준을 보였다. 이는 2009년 5천700만원, 2010년 5천800만원에 이어 처음으로 6천만원대를 돌파한 것. 기관별로는 공기업 7천100만원, 준정부기관 6천100만원, 기타 공공기관 5천800만원 순이었으며, 기관장 평균연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억5천만원 수준이다. 공공기관 임직원 수는 전년 보다 6천541명(2.7%) 증가했다. 국립대병원 및 요양원 확장(1천200명), 원전 등 에너지 분야 인력 보강(1천400명), 업무이관(1천700명) 등이 주된 증가 원인이다. 신규채용은 공공기관의 적극적 일자리 창출 노력에 힘입어 전년보다 32.3% 급증한 1만3천986명으로 집계됐다. 채용 규모가 큰 기관은 서울대병원(1천120명), 한국수력원자력(680명), 국민연금공단(654명), 부산대병원(562명), 보훈복지의료공단(459명) 등 순이다. 한편 공기업·준정부기관 종사자의 8.4%
대형마트, 온라인 몰, 제조사 유통점 등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구입해 개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 자급제’가 1일부터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6월 통신요금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휴대전화 자급제(블랙리스트제)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휴대전화 자급제가 시행되면 도난·분실된 휴대전화를 제외한 모든 단말기 공기계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할 수 있다. 종전의 폐쇄적인 휴대전화 유통 구조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가계통신비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 자급제가 시행되면 기존에 제공되면 이통사의 할인이 없어져 오히려 이용자에게 불리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방통위는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제조사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소비자가 이통사 대리점을 이용한 소비자보다 요금 할인을 덜 받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통경로에 관계없는 할인요금제를 논의했다. 방통위 통신이용제도과 홍진배 과장은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모든 소비자가 약정할인 등을 통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통사와 제조사, 유통망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산시스템 등을 마무리 중이다. KT, SK텔레콤 등 이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인 재기지원에 적극 나선다. 캠코와 기보는 30일 오전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및 중소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연대보증 및 재기지원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 기보는 대위변제 후 5년 이상 지난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하고, 캠코는 채무감면 및 취업알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게 된다. 캠코는 재산이 없는 중소기업인의 경우 특별감면제도를 통해 선별적으로 이자 전액, 원금의 최대 50%까지 채무를 경감시켜 주고, 최장 8년 간 장기분할로 상환토록 하는 한편 취업알선과 생활안정자금 대출지원 등 서민금융과 연계해 경제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별감면제도 적용은 중소기업인의 사업자 대출금에 한정하고, 채무자의 재산·신용조사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파악해 회수실익 재산이 없는 경우에만 선별적으로 적용,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쇠고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를 1일부터 무기한 특별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소 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해 수입 쇠고기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면서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거래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다. 단속 대상은 수입산 쇠고기이력제 거래신고 업소 중 최근 6개월 실적이 없거나 매입·매출물량의 차이가 있는 2천여 곳이다. 과거 위생감시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도 포함된다. 이번 단속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특별사법경찰관 1천439명과 민간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명이 동원된다. 국내산으로 표시된 쇠고기는 현장에서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고서 표시가 의심되면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DNA)를 분석함으로써 국내산 여부를 판정한다. 관세청의 업체별 쇠고기 수입상황을 실시간으로 전국 단속반에 알려 최종 판매 단계까지 철저한 추적조사를 하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형사입건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3월 말까지 수입 쇠고기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163곳을 적발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00곳을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63곳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최근 일본기업이 인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KOTRA와 주인도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인도에 진출한 일본기업은 2006년 초 267개사에서, 2011년 말 812개사로 3배나 증가했다. 일본기업들의 대(對)인도 투자규모도 매년 급증해 지나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전년대비 60% 증가한 24억9천만달러를 투자했다. 특히 최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조사를 보면, 조사대상 기업 중 86%가 2012년 인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응답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도시장에 대해 비관적으로 판단했던 일본기업들은 최근 인도 내수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기업들이 휴대폰과 가전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을 보이자, 불안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KOTRA 측은 설명했다. 이에 향후 한국 기업들이 진출에 성공한 자동차·전자·인프라 분야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일본기업의 동향에 대비해 한·인도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한·인도 CEPA의 경우, 대부분 8년 내에 관세가 철폐, 일본에 비해 철폐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유효한
국내산 화훼류가 수출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산 화훼류의 수출실적은 1천82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장미 수출이 7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8.1% 급증했고, 백합도 310만 달러로 27.0% 늘었다. 지난해 주 수출국인 일본대지진과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화훼류 수출이 일본 소비경기 회복추세와 더불어 각 품목별로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일본의 골든위크와 어머니날을 앞두고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면서 연말까지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장미수출 3천500만 달러 달성과 화훼류 연도별 수출 최고치인 2010년 1억달러 기록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30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12년 상반기 경기지역 에너지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단 지역본부 사업추진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 학계, NGO의 네트워크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NGO협의체의 창의성과 활동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의 실효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역에너지절약사업의 내실화, 그린컨설턴트 활동을 통한 민간의 역량강화 지원 등 장기적인 저탄소 녹색실천 생활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 에너지협의회 위원장인 박경빈 에관공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