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외 증시 역시 상승이 나왔지만 특히 거래소 시장의 반등은 그 어떤 시장의 반등보다 강했다. 그리고 지수는 2000선을 돌파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유럽 위기 해결에 대한 희망 및 기대가 있다. 이와 함께 기관들의 저점 매수에 의한 연말·연초 수익률 경쟁도 한몫했다. 거기에 외인들이 힘을 줬다. 외인들은 작년 12월부터 9조원이 넘는 물량을 매수했다. 게다가 선물 시장까지 같이 움직이면서 프로그램의 매수 역시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만큼 베이시스도 강한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지금은 무엇보다 우량주를 꼭 보유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왕이면 시장보다 강한 우량주를 매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오늘은 LG화학을 보고자 한다. 주식을 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동사가 석유화학 제품과 2차 전지 관련 사업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러한 사업 구조가 동사의 현재 경쟁력과 향후 성장성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생각해 보지 않을 것이다. 안정적인 석유 화학 부문의 매출을 바탕으로 2차 전지 시장에 뛰어 들었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외 자원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국외직접투자가 400억 달러를 웃돌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011년에도 국외직접투자액이 신고 기준으로 444억9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29.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이 국외직접투자액이 4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최대이기도 하다. 국내 기업들이 국외직접투자를 가장 활발히 진행한 업종은 광업으로 투자액이 203억7천만 달러로 전년의 배로 급증했다. 이는 미국(109억3천만 달러), 호주(38억9천만 달러), 캐나다(16억4천만 달러) 등에서 에너지 기업들이 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보험과 부동산임대업 투자는 크게 줄어 대조를 이뤘다. 금융보험업은 2010년 63억7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47억3천만 달러로 25.7% 감소했고, 부동산임대업은 같은 기간 23억 달러에서 10억7천만 달러로 반토막이 났다. 우리 기업들이 직접 투자를 많이 한 나라는 미국(164억3천만 달러), 중국(48억7천만 달러), 호주(41억1천만 달러), 캐나다(18억9천만 달러), 홍콩(15억4천만 달러) 등이다. 이 중 국가에 대한 자원개발 투자가 크게
한국식 신용보증제도가 2008년 이후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된 보증제도로 평가됐다. 16일 신용보증기금이 책자로 발간한 ‘세계의 신용보증제도’에 따르면 2009년 말 한국의 보증잔액은 2008년 대비 29.2% 증가했으나, 빛을 못 갚은 기업 대신 대출금을 갚아준 비율인 대위변제율은 오히려 2.3%가 감소했다. 이탈리아는 같은 기간 보증잔액이 12.0% 증가하고 대위변제율도 54.3% 증가해 보증 확대에 따른 부실이 커졌고, 미국은 신용보증 확대를 위한 특별조치에도 금융기관의 경기순응적 대출태도로 보증잔액이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김종선 신보 경영기획부문 담당이사는 “이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보증확대 정책으로 신용보증제도가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하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보증부실도 안정적으로 유지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향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대책 수립 및 관계기관의 보증제도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의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주요 백화점들의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지식경제부가 백화점, 대형마트 각 3사의 지난 1월 매출액을 조사·분석한 결과,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줄었다.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11월(-0.5%)을 제외하고 매달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지경부 측은 지난달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지난해 같은달 보다 1일 감소한데다 따뜻한 날씨로 의류 매출이 크게 줄어 백화점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달 설명절에 따른 선물세트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2.7%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월(3.7%)에 비해 낮아졌다. 상품군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가정생활 4.5%, 스포츠 1.8%, 식품 1.7%은 증가한 반면 잡화 -3.7%, 의류 -1.6%, 가전문화 -0.4%는 감소했다. 백화점에서는 여성정장 -16.5%, 가정용품 -11.0%, 여성캐주얼 -8.1%, 남성의류 -5.2%, 잡화 -5.1% 매출이 감소했고 명품 7.8%, 아동스포츠 2.3%, 식품 1.6% 등은 증가했다. 특히 여성정장은 모피, 가죽제품 등 고가품의 수
“2012년 경기지역의 수도권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농어업인 여러분과 함께 농어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재순(69)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5일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2012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장 소통 경영을 통해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정도·창조·감성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성장동력 발굴과 조직활성화 ▲청렴도제고와 신뢰확보 ▲고객중심 현장경영과 소통 등 새로운 변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저수지둑높이기 사업과 임진강수계 농촌용수 공급대책사업, 화성권역 첨단유리온실 지열냉난방사업 등이 있다. 특히 임진강 수계 농촌용수 공급대책사업과 화성권역 첨단유리온실 지열냉난방사업이 국책사업인 만큼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과 노하우, 핵심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우리 공사의 주 고객이 농어업인 만큼 그 분들의 애로사항과 원하는 바를 미리 파악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도권지역의 특성을 살린 신규사업…
중소업체들의 절반 이상이 최근 정부가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시간 산정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 개정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200곳를 대상으로 ‘휴일근로의 연장근로시간 포함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55.6%가 ‘도입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은 39.4%였으며, ‘도입에 찬성한다’는 2.8%에 불과했다. 제도 도입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신규인력 채용이 필요하나 중소기업 기피현상으로 채용이 어렵다’는 응답이 46.1%로 나타났으며, ‘임금 감소로 인한 근로자들의 반발’(28.5%), ‘생산 차질에 따른 수익 감소’(22.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휴일근로를 금지하면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변화 없음’이란 응답이 51.0%였고, 이어 ‘채용 증가’ 35.7%, ‘채용 감소’ 11.9% 순이었다. 응답업체 중 휴일근로를 실시하는 업체는 68%로 집계됐다. 실시 이유로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불가피’(53.5%)가 가장 많았고, ‘절대인력의 부족’(18.1%), ‘연속근로가 불가피한 생산공정
삼성전자가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PC 뉴 ‘시리즈9’을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테랑 디자이너와 연구원들이 완성시킨 이 제품은 지난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2’에서 공개된 것으로, 13.3인치 제품으로는 두께가 가장 얇은 12.9㎜이며, 무게도 1.16㎏으로 가볍다. 또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해 케이스를 이음매 없이 한덩어리로 깎아서 만드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를 적용하고 이에 맞춰 LCD 화면·키보드·메인보드·케이블·팬·베터리 등 주요 부품도 맞춤 설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유선형 ‘에어로 다이나믹’과 직선 디자인을 조화시켰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미네랄 애시 블랙(Mineral ash black)’을 적용했다. 특히 ‘패스트 테크놀로지’ 기술을 탑재하고 솔리드스테이드드라이브(SSD)를 내장해 부팅 시간을 9.8초로 줄이고, 대기 모드에서 작업 모드로의 전환은 1.4초로 단축했다. 남성우 IT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올해 뉴 ‘시리즈9’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3년 내 글로벌 톱3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
농협중앙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34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상반기 은행, IT, 보험분야에서 690명의 직원을 우선 채용하고, 하반기에 고졸인력 등을 포함한 650명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은행분야의 경우, 지역사업 활성화 및 지방대학 우대를 위해 지역 단위로 채용인원을 할당해 선발하며, 보험분야는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농협보험(생명·손해) 출범을 위한 신규인력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16~22일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실시한다.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며 급등세를 타고 있는 우리들제약이 15일 한국거래소의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이날 공시를 통해 “우리들제약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오를 경우 투자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우리들제약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야권 대선주자로 부각되면서 지난달 31일부터 급등세를 탔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496원이었던 주가가 이날 2천280원까지 치솟았다. 무려 3.6배나 증가했다.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투자자가 매수할 때 100%의 위탁증거금을 내야 하며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는 등 각종 제한을 받게 된다.
1월 취업자가 1년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민간 고용 여건이 계속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373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만6천명 늘었고, 취업자 증가폭은 2010년 5월 58만6천명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 인원은 지난해 10월 50만1천명에서 11월 47만9천명, 12월 44만1천명로 감소하다 지난달 50만명을 넘어섰다. 연령대별 취업자는 15~19세 1만9천명, 20대 2천명, 30대 4만8천명 줄어 젊은 층에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50대는 37만6천명, 60세 이상은 21만3천명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인구감소 효과를 제외하면 20대 취업자는 3만명, 30대는 2만8천명 증가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산업별로 도소매업(10만4천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8만6천명), 건설업(8만6천명)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은 11만4천명 줄어 취업자 감소세가 6개월째 이어졌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와 함께 구제역 여파로 작년 1월 크게 줄었던 농림어업 종사자가 3만6천명 늘어난 점을 이번 취업자 수 증가 요인으로 꼽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