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가 분양 회원권 ‘시그니처 L’의 혜택을 강화한 2차 리뉴얼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17일 롯데리조트는 지난해 선보인 시그니처 L 분양 회원권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규 리뉴얼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속초와 부여 통합회원권 형태로, 롯데리조트 멤버십 사상 최초로 롯데리조트 속초 호텔동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다. 기존 회원권은 콘도동만 이용 가능했다. 상품은 10평형부터 30평형까지 구성된 ‘스위트 L’과 40평형에서 50평형까지 구성된 ‘루미너스 L’ 중 선택 가능하며, 두 상품 모두 연간 30박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년간 30퍼센트 할인된 회원 요금이 적용되며, 롯데호텔 국내외 최대 70퍼센트, 워터파크 및 사우나 50퍼센트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이 외에도 호텔형, 오션형, 골프형 중 하나를 선택해 숙박권과 뷔페, 워터파크 이용권으로 구성된 바우처도 제공된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처 L 2차 상품은 속초 호텔동까지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분양 회원권으로, 고객 요청을 반영해 설계됐다”며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리조트 이용 가치를 높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
삼성전자가 2024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7일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주사율 144Hz 이상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21퍼센트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점유율 27.5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혁신 제품군을 통해 게이밍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eXperience 2025’ 행사를 열고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강세는 이어졌다. 2024년 OLED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 34.6퍼센트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 대로, 2022년 대비 약 16배 성장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OLED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며 27형과 32형의 ‘오디세이 OLED G8’을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27형 제품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KBS교향악단과 함께 여주시 북내초 도전분교장을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씰리침대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KBS교향악단이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섬 지역 학교, 군부대, 태교 음악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하고 있다. 씰리침대는 지난 13년간 후원사로서 KBS교향악단과 인연을 이어오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전교생이 9명에 불과한 소규모 분교장인 도전분교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KBS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팀이 동요와 영화음악, 인기가요 등 학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편곡 곡들을 연주했다. 사회는 개그우먼 나현영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도 참석해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씰리침대는 2016년 외국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여주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설립해 지역 고용 창출 및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 외에도…
세븐일레븐이 충청 지역 웨이팅 맛집으로 손꼽히는 개그맨 이봉원의 중식당 ‘봉짬뽕’과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 두 종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1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봉원의 중식당 봉짬뽕과 협업해 ‘세븐셀렉트 이봉원의봉짬뽕’과 ‘세븐셀렉트 이봉원의봉새우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봉짬뽕은 이봉원이 2018년 충청 지역에서 창업한 중식당으로, 천안 본점을 포함해 전국에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식재료의 신선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내 오픈런 매장으로 자리 잡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봉원과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짬뽕과 볶음밥을 편의점 간편식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 개발 초기부터 이봉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맛 평가, 품질 검수, 패키지 디자인 논의까지 함께 진행했다. ‘세븐셀렉트 이봉원의봉짬뽕’은 해물과 야채 베이스의 칼칼한 국물과 중화면을 조합한 제품으로, 오징어와 양파, 부추 등을 담아 본점의 레시피를 충실히 반영했다. ‘세븐셀렉트 이봉원의봉새우볶음밥’은 통살 새우, 계란, 양배추, 피망 등을 고슬하게 볶아 유니짜장소스와 함께 먹는 정통 스타일 볶음밥이다. 두 제품의 패키지에는…
스타벅스가 국군장병과 소방관, 경찰관 등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전국 각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2만 3천 명 이상에게 응원을 전했다. 17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2만 3천 잔과 푸드 2만 1천 개를 전달하고, 국군장병과 소방관, 경찰관 등 공공안전 종사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4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같은 해 9월에는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 51만 명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했으며, 육군과 해병대의 전방 GOP 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직접 음료와 푸드를 전달했다. 소방청과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소방서에 음료를 지원했으며,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는 3년간 3억 원 규모의 장학금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지역 산불 현장을 찾아 5일간 현장 소방관들에게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했다. 경찰청과의 협력도 확대됐다. 스타벅스는 올해 2월 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3월 한 달간 전국 우수 경찰서 17곳을 방문해 경찰관 7500여 명에게 커피와 푸드를 제공했다. 동
신한은행이 인천 중구와 상생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인천 중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또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 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중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특화 마케팅을 진행해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첫 업무협약 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상생배달앱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올해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성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 일대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 겨우내 쌓인 침적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플로깅 행사를 마치고 경인서부수협 산하 상동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 ‘Sh사랑海자원봉사단’을 발대하고 매년 전국의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부터는 ESG 경영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해양오염 및 해안가 쓰레기 문제로 발생하는 환경 위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민성 수협은행 부행장은 “수협은행은 올 한해, 해양오염과 해안가 쓰레기 문제로 발생하는 심각한 환경위기에 적극…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지구에 위치한 ‘양주옥정 LH엘리프’ 공공분양주택의 해약분 64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단지는 양주옥정지구 A-4(1)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주택으로, 전용면적 51㎡ 509세대, 59㎡ 900세대 등 총 1409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해약으로 발생한 51㎡형 24세대, 59㎡형 40세대가 추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각각 약 51㎡ 2억 5000만 원, 59㎡ 2억 9000만 원 수준이며, 계약금 600만 원에 5년 무이자 할부 방식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시 일시납을 선택할 경우 실구매가는 약 2억 3000만~2억 7000만 원 선으로 낮아진다. 또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지원돼 실수요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이 줄었다. 청약은 일반공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 소득·자산 기준,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청약접수 4월 28~29일 ▲동·호지정 순번 발표 4월 30일 ▲순번자 계약 체결 5월 2~9일 ▲선착순 계약 5월 12일부터 잔여세대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계약과 동시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양주옥정지구는 수
건설업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제한했던 규제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점차 완화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에 건설업 입주를 허용하도록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에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건설업을 입주 가능한 업종으로 고시했다. 이로써 남양주를 포함해 안양시, 광명시, 의정부시, 의왕시, 양주시, 고양시까지 총 7개 시에서 건설업체의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가능해졌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건설업이 입주 제한 업종으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하는 사업’으로 예외가 가능해,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입주 허용 여부가 달라진다. 문제는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이 같은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시장·군수와의 간담회 개최, 관련 공문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점차적으로 입주 가능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성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 보호 및 애로사항을
현대건설이 성장세대를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이하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 대학생 멘토, 홍보 서포터즈, 청소년 멘티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2014년 시작된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티, 대학생 멘토, 현대건설 임직원이 한 팀을 이루어 약 1년간 진로 설계, 학습 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특히, 임직원 멘토는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적인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개별적 성장과 상호 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총 534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