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 교통안전나누미는 창의적·자율적인 청소년들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15일부터 7월8일까지 모집기간을 두고 선정됐다. 이들은 방학기간인 8월부터 9월까지 교통안전 문화개선과 관련 있는 모든 주제를 선정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활동사항을 포스팅 함으로써 교통문화 개선 및 협력치안 실현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강도희 광주경찰서장는 활동에 앞서 “광주의 교통안전 및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적극성을 가지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일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다문화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면서 올해 상반기동안 3천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 화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공사 산하 통진도서관이 운영한 이 다문화프로그램은 참여수업, 특강, 전시, 인형극,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8천여명의 시민들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글길 따라 한국어 여행 ▲생활외국어 교실 ▲다문화가정 학습지원 ▲세계야 책이랑 노올자 ▲다문화체험 및 전시 ▲다문화이해 교육특강 ▲다문화 독서동아리 등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상반기에만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그 중 결혼이민여성(중국·필리핀·베트남)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생활외국어 교실’의 경우 올해 1천7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조성범 김포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김포시의 외국인은 1만7천여 명으로 경기도에서 5번째, 전국에선 10번째로 외국인이 많은 지역으로, 결혼이민자수도 15년간 6배가 늘었다”며 “통진도서관이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의 ‘문화발전소&rsqu
SK하이닉스가 제71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10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마음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감사 孝(효) 콘서트’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천시뿐만 아니라 인근 여주, 광주, 하남 지역 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해 지난 6월 실시한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보청기를 지급해 효 콘서트 의미를 더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청각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자 중 대다수가 전쟁 중 발생한 청력 손실로 인해 일상 생활은 물론 가족들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은 보청기를 지급받고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음악 공연을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에서 후원하고 있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희망을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트로트 공연과 건강 보양식, 기념품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부천시는 시청사와 역사 등 6곳에 공공자전거를 비치, 무료로 빌려준다. 9일 시에 따르면 공공자전거는 시민 누구나 이용신청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한 차례 이용 시간은 5시간 이내다. 대여 장소는 시청사 민원실 뒤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신중동역·상동역, 지하철 1호선 부천역·송내역으로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출퇴근 시민은 회원제도 활용, 퇴근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한 뒤 다음날 출근시 반납할 수도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일 ‘홀몸어르신 안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울과 고독감으로 생활만족도가 저하된 홀몸어르신의 총체적 안전관리와 재난위험 응급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양주소방서 특수시책인 ‘홀몸어르신 안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홀몸 어르신 가정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 안전점검 ▲홀몸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소방서가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와 손을 잡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인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의 입장권 16만장(6개월 분량)에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라는 문구와 관련 사진을 게재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는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조건도 포함시킴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설치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 재난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와 함께 관내 전광판 홍보, 언론매체,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포천시 화현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규중)는 지난 8일 관내 85세이상 어르신 3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화현면 13개리 경로당과 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의 점심 메뉴는 삼계탕과 과일 등 보양음식이었으며 부채, 타월 등 여름나기 물품도 전달됐다. 김규중 위원장은 “예로부터 화현면은 효를 중시하는 고장으로 각 마을의 산증인인 여러 어르신들이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잘 이겨내시라고 경로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바르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갑섭 화현면장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상경하애의 정신으로 ‘효심이 큰 고장’인 화현면의 경로사상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은평구 불광2동 저소득 아동들이 지난 8~9일 농촌체험에 나섰다. 이번 농촌체험은 여가문화에서 소외되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자연 및 문화유산 관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체험에는 2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재인폭포 관람, 메기잡기, 토마토 따기, 소망 등 날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했다. 진명두 청산면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천진난만하게 자연과 어울려 뛰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체험, 봉사, 관광 등 많은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가평경찰서가 지난 8일 지역의 대표 운수업체인 ㈜동운택시 이동훈 대표이사와 하태근 전무를 초청해 협력치안의 모범사례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앞서 가평경찰서는 지난해 3월 ㈜동운택시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24시간 운행하는 택시의 업무특성에 착안해 ㈜동운택시로부터 범죄신고와 주요도로의 교통안전 저해요소를 제보받고 있다. 특히 특정사건이 발생한 경우 택시의 운행기록을 확인, 사건발생 장소 주변을 운행한 택시의 블랙박스를 제공받아 이를 중요한 단서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경찰서 직원들은 이 대표이사와 하 전무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안전한 가평 만들기’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제10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에 나명수(52·사진) EPS 평생교육원장이, 사업부문에 이천가정·성상담소의 ‘마음 브릿지’가 선정됐다. 9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 평생학습대상은 시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7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해 이천시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우수한 학습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올해의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나명수씨는 현재 EPS 평생교육원장으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한문지도사, 청소년지도사 2급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기계발 및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열린 음악회,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마을 만들기 기획 운영 등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에 공헌했다.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올해의 평생학습 사업)으로 선정된 ‘이천가정·성상담소’의 ‘마음사랑 브릿지’ 사업은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과 자녀를 위한 부모 성교육, 청소년 및 군인 대상 성교육, 지역사회에서 폭력예방 캠페인과 인형극 등을 추진해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