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의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들의 상견례와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2년간 안성시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을 반영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된 위원들은 기대 속에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성시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청년정책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2기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한 이용성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그는 “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이웅비 위원이 3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웅비 위원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성시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청년정책
안성시는 오는 31일(목)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의 임무와 역할을 사전 계획하고 준비하여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재난대비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과 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재난 유형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다.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함께하는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공연장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붕괴, 인근 도로 추돌사고, 교통 및 통신 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징후 감지,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및 복구 등의 단계별 신속하고 적합한 대응을 위한 토론 훈련도 진행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실무부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안성시는 지난 24일 부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2024년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체납액이 많은 5개 부서장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의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안성시의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을 살펴보면, 총 부과액 502억원 중 424억원이 징수되어 미수납액은 78억원이다. 이 중 납기 미도래 금액인 65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체납액은 13억원으로, 정리율은 97%에 달한다. 시는 연말까지 체납액을 정리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체납 고지서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 유도 ▲체납자 채권 및 재산 압류 ▲전자 예금압류를 통한 추심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각종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여러 부서에서 체납액 이월이 없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체납액 징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
안성시 징수과는 최근 신규 직원의 발령을 계기로 맞춤형 자리배치 프로젝트인 “소통UP, 효율MAX”를 추진하며 업무 효율성과 부서 내 소통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년 이내 발령받은 신규 직원들이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하고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자리배치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맞춤형 자리배치는 팀장과 신규 직원을 가까운 자리에 배치하고, 업무 대행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고려하여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속한 피드백과 업무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신규 직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단순히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을 넘어서, 소통과 업무 집중을 모두 고려한 배치를 통해 팀원 간의 상호작용을 충분히 촉진하고 전반적인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발령받은 심채령 주무관은 “맞춤형 자리배치를 통해 팀장님과 다른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졌고, 업무 집중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징수과가 더욱 활기찬 부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혁신적인 자리배치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다.…
안성소방서가 관내 특수가연물 저장 및 취급 사업장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되며, 고무, 플라스틱, 석탄, 목재 등 다양한 특수가연물의 위험성을 감안하여 추진된다. 특수가연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며, 유독성 가스를 방출해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물질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관내 자연순환 관련 시설 14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 사업장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하며, 화재안전 조사를 통해 취급 사업장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업장 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인철 서장은 “특수가연물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 관계자들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번 대책이 화재 예방에 기여하여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천사'가 10월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동행천사와 떠나는 가을맞이 낭만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별차량 지원서비스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신청자들은 제공된 차량을 통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여가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 서비스가 교통약자들의 야외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가 지난 25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 박근배 의원 등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의 주요 주제는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의 활동 현황과 그들이 제기하는 요구 사항이었다. 시민모임은 현재 수질 및 하천 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방류 대비 수질 생태계에 대한 집중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모임은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방류수로 인한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무방류 시스템 도입과 같은 구체적인 수질 보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민모임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호섭 의원은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수질 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승혁 의원과 황윤희 의원은 시에서 지원받는 생태 검사비와 관련하여 질문하며, 전체적인 지원 예산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안정열 의장은 “방류수를 음용수로 전환한 주변 시도군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외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안성 중앙시장이 주차장 부족 문제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인들은 생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중앙시장 상인회는 안성시에 수차례 주차장 문제 해결을 요청했으나, 시는 부지 부족을 이유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상인들의 주장이다. 현재 중앙시장 주변의 주차 시설은 터미널 뒤편과 종로약국 앞 일부에만 마련돼 있어 그마저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장날에는 이 공간도 장터로 활용돼 주차 공간이 더욱 부족해지고 있으며, 고객들은 주차 불편으로 인해 장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시장을 찾는 상인들과 시민들은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위치한 약 45면의 주차장이 경매로 나왔다. 이 부지는 안성 중앙시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 공간으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해 왔으나,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 지역에 주차장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상인회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중앙시장은 영원히 주차장이 없는 시장으로 남을…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신기팜에서 '행복나눔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6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배추겉절이, 돼지고기양념불고기, 연두부 등 정성스럽게 조리한 반찬을 담아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1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방문 중에는 식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은 건강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은 소외된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윤성근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신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곡면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은 2018년 이후 7년째 이어져오며, 지원받는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사업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선정된 가구에 시래기 된장볶음, 오징어 젓갈 등 영양가 높은 반찬 5가지를 직접 전달하며,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서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반찬 배달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저희가 전달하는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취약 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