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급 승진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이용호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달 28일 안양시 동안구 홈플러스(평촌점)에서 경찰 및 마트 관계자 20여명과 마트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대비 감소 추세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속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와 관련, 피해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30~50대 여성 등을 비롯, 시민들에게 집중적인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찰서는 대형 마트를 방문해 부채와 리플릿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노규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전화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7~8월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백화점, 병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양평군이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몽골국립농업대학교와 생물·환경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규수 양평군 문화체육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군 관계자들이 국내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똥구리종의 생태채집을 위해 몽골에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조규수 과장은 “양평군과 몽골국립농업대학과의 인연이 상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지속돼 소똥구리를 비롯한 생물연구 등을 통해 공동번영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몽골국립대학교 케류가 투모바타르 총장은 “친환경 생태도시인 양평군과 생물·환경연구뿐만이 아니라 상호협력하는 도시로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구리시 갈매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더위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현장 이동민원실에 대형 냉방기를 구입해 설치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물품은 현장 이동민원실을 이용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갈매 1단지 입주아파트 입주민들과 더운 날씨로 인해 근무여건이 열악한 동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안병하 주민자치위원장은 “갈매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동민원실이 분주해 지고 있는 시기에 민원들과 직원들이 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자치위원회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근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호평동 복지넷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민관협력을 위한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 복지넷위원의 역할, 사각지대발굴의 중요성,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사례관리의 개념 등을 강의했다. 교육 후에는 호평동 복지넷 임시회의에서 저소득층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지원’,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여름방학맞이 영화관나들이’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서비스지원을 확정하고,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위한 위원들의 동기부여와 추후 호평동복지넷 특화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호평동을 만들기 위해 희망케어센터와 평내호평역 부근에서 리플릿을 배부하고 홍보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지난달 29일 시흥시 관내 연성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2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밖 활동이 증가하게 되는 초등학생들이 무심코 허위·장난 신고를 할 우려가 많고, 이로 인해 경찰력 낭비와 함께 긴급한 구조를 원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경찰관들은 허위신고 폐해와 관련해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형 플랜카드를 전시하고, 캠페인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허위·장난신고 근절 동참을 당부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소방서는 지난달 28일 2016년도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으뜸소방관으로 선발해 표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으뜸소방공무원으로는 선정된 소방관은 현장대응단에서 구급업무를 맡고 있는 서순원 소방장과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최정숙 소방장이다. 서 소방장은 소방행정 업무뿐 아니라 군포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CPR을 실천하고 있다. 또 최정숙 소방장은 직원 상호간에 동료애가 깊고 구조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인명구조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구조활동과 시민의 생명보호에 많은 공적이 인정됐다. 서석권 서장은 “소방조직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으뜸소방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이천시 장호원읍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결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호원읍 기관 사회단체장들은 최근 12가지 실천과제를 12명의 대표자가 낭독하고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분위기 조성과 정착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장호원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은 공히 “이번 결의 대회를 통해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가 먼저 참여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읍장은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장호원 주민들이 웃고, 더 나아가 이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시 안전도시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공무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6개 분과(자살예방, 낙상예방, 교통안전, 범죄폭력예방, 재난안전, 산업장안전) 실무자 56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광주시 안전도시사업 추진 용역수행기관인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의 박남수 교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도시사업 추진 실무자들의 수행역할에 대한 이해 도모, 6개 분과별 중점 추진 과제 도출, 광주시 손상문제 파악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분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부서별 역할분담 및 개별 반영계획 등을 검토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황병열 시 안전총괄과장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광주시 또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부천시 소재 수주고등학교가 지난달 25~29일 경기도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이하 융합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중등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융합교육연구회는 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서 만든 교과교육연구회로, 인문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개최했다.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꽃 피우는 융합교육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문학(진영종·성공회대 교수), 역사(윤지영·한국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비평(정윤수·한신대 교수) 등의 인문학 강의와 그동안 연구회에서 실천한 융합교육 사례 나눔, 융합수업 설계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가한 교사는 “동의보감과 사주 명리를 바탕으로 몸과 인문학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주제였고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찬숙 융합교육연구회장은 “이번 직무연수로 선생님들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를 기대하며, 11월 직무연수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2학기 융합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