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조억동 시장이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CEO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춘 코리아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CEO 대상’은 대한민국 국익발전에 공헌한 CEO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그 동안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과에 대해 격려와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조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3선 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를 민선6기 시정방침으로 제시하며 ‘공직기강확립’, ‘민원지연 제로화’, ‘친절마인드 제고’의 3대 역점시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펼쳐 왔다. 아울러 중첩된 각종 규제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인도 등 아시아 유망 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으로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
[한국외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영찬 ▲공과대학장 김성복 ▲미네르바 칼리지학장(글로벌) 라영균 ▲기획조정처장 장지호
구리시는 지난 27일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호국 영웅들과 UN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200여명의 참석 속에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수많은 호국영령들과 이름 모를 유엔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오늘의 기념식을 계기로 삼아 정전협정의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안양시는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시의 고위 공무원(오마르)을 대상으로 관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업체의 제품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26일 시가 운영하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시청을 찾았던 아부다비시의 또 다른 고위공무원이 고국에 돌아가 이를 전파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제품설명회에 참석한 오마르씨는 자신들의 나라에는 없는 공간정보 관련 소프트웨어와 응용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아부다비시를 방문해 다시 한 번 제품설명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기업의 해외수출에는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망기업의 해외진출 길을 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동두천 전통시장협의회와 홈마트 동두천점은 지난 27일 큰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전통시장 상권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두천 전통시장협의회와 홈마트 동두천점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호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전통시장 할인판매 ▲ 마트 주차장 개방 ▲경품행사시 온누리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김규선 연천군수가 지난 27일 연강 갤러리에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를 초청해 접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강갤러리는 연천군 중면 횡산리에 위치한 민통선 내의 최초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5월19일 개관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졉견에는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제임스 뜨로티에(James Trottier) 참사관도 연강 갤러리를 방문해 함께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갤러리 내부에 위치한 카페에서 다과를 먹으며 남북 평화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에릭 월시 대사는 “연천이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군사시설만 있어서 긴장감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직접 와보니 민통선 내에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갤러리가 있다는 게 너무 놀랍고 신기하다”며, “캐나다도 6·25전쟁 참전국으로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 함께 치유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7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도내 사회복지 기관 13곳과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연합모금 파트너 기관의 기관장 및 직원이 참석했다. 연합모금은 경기공동모금회가 사회복지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고유목적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합모금 협약에 따라 경기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국수 판매를 통한 모금사업, 크라우딩 펀딩 모금, 일일빵집 모금 사업, 바자회 모금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기관의 원활한 모금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 김효진 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연합모금은 복지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에 있는 여러 복지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고양시 관내 고등학생 100명이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26~27일 고양경찰서 경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퓨처-폴 캠프’에 참가해 경찰관의 꿈을 구체화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방학 중에 진행되고 있는 고양경찰서 ‘퓨처폴 캠프’는 관내 최고의 인기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그동안 1천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캠프에는 첫째날 경찰관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인성·경찰관 진로교육·범죄예방교육과 함께 KCSI(과학수사센터)·유치장·지령실 등의 견학, 지문현출·무전교신·경찰장구연습·순찰차 타보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서울 새문안로에 있는 경찰박물관을 견학한 뒤 다시 경찰서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 실습, 재난대비 및 대응방법을 배우고 소감문 작성을 통해 경찰관이 되는 꿈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만든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뜻을 같이한 동네주민들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 부곡동 지역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1004 나눔 및 재능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해 왔다. 부곡동 복지협의회 위원들의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의왕시 부곡동에는 많은 개인 소액 정기 기부자가 늘어나는가 하면 부곡동 지역사회 단체들도 동참에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데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올 7월 들어 지역 주민 동호회인 부곡 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70만원을 기탁했고, 새마을 부녀회도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 데 써달라며 150여만 원을 기탁해 오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황순원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은 “우리 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지원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1004나눔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불우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해 주민이 행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인성 교육은 기성세대 모두의 책무입니다. 진정으로 고마워 할 줄 알고 감사해 할 줄 아는 청소년들은 행복함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여주교육지원청 정종민(사진) 교육장이 자신의 두 번째 저서인 ‘0.3초의 기적’을 통해 교육의 참된 가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정 교육장은 “지난 2013년 첫 번째 칼럼집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자’를 세상에 내놓고 매우 부끄럽고 몹시 두려웠지만 많은 관심에 용기를 내 두 번째 칼럼집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사실 그가 두 번째 칼럼집을 내면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이 바로 책 이름이었다. 미국의 한 뉴스 TV프로그램 진행자인 데보라 노빌의 저서 ‘감사의 힘’라는 저서에서 “위대한 성공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라는 말에 감명을 받은 그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는데 0.3초가 걸리고 이 0.3초가 인생을 99% 바꿀 수 있다고 해서 책 이름을 ‘0.3초의 기적&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