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6월 보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의 지원으로 여주지역 보훈가족 50여명을 초청해 무료 식사 대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식사 대접은 지난 3월 중순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의 식사 대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각 시·군 35개 지부에서 보훈가족 1천500여명에게 식사 대접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상 여주시지부 부설 여주음식산업대표의 후원으로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등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통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귀한 만찬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 파장종합시장 이광진 상인회장 “시장을 찾는 손님들께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5일 문화교류센터 개관과 함께 ‘에드워드 권과 함께하는 파장시장 축제’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수원파장종합시장(이하 파장시장) 이광진(사진) 상인회장은 시장의 미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파장시장은 국내 1세대 스타셰프인 에드워드 권으로부터 레시피를 받아 시장 특화 상품으로 도시락을 출시했다. 도시락을 만드는 매장의 이름은 ‘아내와 어머니의 마음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아 ‘각시밥상’으로 지었다. ‘각시밥상’의 개소로 먹을거리를 마련한 파장시장은 문화교류센터를 통해 바리스타 체험과 도시락만들기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셰프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에드워드 권의 도움을 받아 만든 도시락은 앞선 두 차례의 시식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하며 “전통시장에서 도시락을 파는 경우는 있어도 도시락을 특화 상품으로 파는 시장은 우리시장이 전국 최초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아직도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무엇보다 경관 개선이 되지 못하고 있는
오산시 남촌동 주민센터가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 회장단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오산시내 명소를 관람하는 ‘오산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에코리움을 시작으로 UN초전기념관, U-CITY 센터, 문화공장 등 오산 명소를 관람하고 남촌동 착한가게 1호인 ‘궐동 청기와 감자탕(대표 윤영화)’에서 무료로 점심을 대접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심흥선 남촌동장은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이 오산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어 준비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위원들을 대상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22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서부경찰서 최예봉 형사팀장을 강사로 초빙,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최예봉 강사는 지난 한해 오산·화성지역의 높은 교통사망사고율 등을 제시하며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지도 시 착안사항과 교통관리 요령 등을 자세히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녹색어머니회 김옥선 회장은 “정기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 대한 자질을 향상시켜 어린이 등하굣길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오는 24일까지 신규 의용소방대원 28명(남성 25명, 여성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의 업무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화재예방 전반에 걸친 활동 및 소방안전지킴이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집수당, 자녀학자금 등의 특전 및 3년 이상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에게는 소방 안전관리자(2급)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가진 자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의용소방대 담당자(☎031-310-04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양시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역 생태환경 보호에 나섰다. 안양시는 14일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단체연합회원을 대상으로 환경감시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안양천 생태환경 보존실태 자료를 관람하고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생태계를 교란하는 단풍잎, 돼지풀 등의 식물을 제거하면서 대대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또 안양천 수질 보전을 위해 15~17일 안양·군포·의왕 3개시 합동으로 권역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명복 시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수질, 대기 등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민간단체와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별 의장 등은 역대 의장단으로부터 군포시의회가 지향하고 있는 ‘시민과 소통하는 활발한 생활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들의 역할과 군포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김동별 의장은 “오늘의 군포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후배 의원들도 군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역대 의장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새마을문고남양주시지부와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가 지난 11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남양주시민 문화의 한마당’과 ‘제24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이 1천500명의 방문객들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청룡태권도팀의 ‘태권도시범’ 공연과 샘물소리봉사단의 신나는 ‘색소폰공연’으로 시작된 ‘문화의 한마당’은 백일장, 사생대회 등의 문화행사와 시낭송,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모기퇴치제 만들기, 슬로리딩체험, 나만의책갈피 만들기, 유화프로그램 등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문화의 한마당’을 공동으로 주관한 새마을문고남양주시지부 류지환 회장은 “문화의 한마당을 통해 독서가 남양주시민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게 되고 평소 학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계기가 되는 등 그동안 새마을 문고에서 추진해온 독서캠페인과 문화활동들이 결실을 맺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화성시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등 각종 치안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창현 시의원, 시청 주무과장, 협력단체장, 경찰서 각 과장 등 실무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안심귀갓길 공원 등 CCTV 추가조성, 위해우려 정신질환자 적극지원 방안, 여성안전 비상벨 시설물 확충 및 치매노인, 공용화장실 안전조례 등 다양한 여성 안전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여성 등 사회적인 약자를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여성이 편안하게 생활 수 있도록 모든 치안역량을 집중,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대진에프앤씨㈜, 도림판지공업㈜, ㈜한울상사 등 15개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 추천을,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우선적인 노력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창수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수호 및 국토방위를 위한 제대군인들의 수많은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전역 후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대군인들을 위해 정부3.0 민관협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