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오는 16일 소흘생활체육공원에서 (사)한국산악회장기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대회의 목적은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며,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과 상급자들이 서로 어울리며, 화합의 장으로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함이다. 한국산학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1회 이상의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목표로 이번행사가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리드- 단체전(오픈경기), 톱로핑 방식으로 남·여 16세이상 한국 산악회 회원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상록사장은 “산악회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스포츠클라이밍의 활성화가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 소흘생활체육공원에서도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정규리그 홈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출정식 및 이강철 감독 300승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부터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며 포스트시즌 엠블럼이 공개되고, 정규시즌을 뒤돌아 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선수단은 정규시즌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할 계획이다. 또 경기 중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는 ‘One More Magic 열광’ 응원전을 펼친다. kt사 득점을 할 때마다 전광판 상단과 응원단상에서 불꽃 릴레이 쇼를 선보이는 등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출정식에 앞서 이강철 감독 300승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지난 9월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하며, KBO 역대 20번째로 감독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구단은 300승 기념 트로피와 액자, 피규어 등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생태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개막해 일주일 간 열전에 들어간다. 2019년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제101회 대회가 취소되고 102회 대회도 고등부만으로 축소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2만8천900명(시·도 선수단 2만7천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천2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2005년 제86회 대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2천326명(임원 738명, 선수 1천588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 내줬던 종합우승 탈환을 노리고 있다. 경기도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유도와 펜싱에서 각각 종목우승 22연패와 6연패 달성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120여개의 금메달 등 총 430여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6만 2000여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정예 맴버를 뽑기 위한 엄격한 선발전을 거친 경기도선수단
수원 kt 소닉붐이 프로농구 컵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kt는 6일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조별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김민욱(21점·12리바운드)과 이제이 아노시케(21점·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데 힘입어 94-77, 14점 차로 제압했다. 지난 2일 원주 DB에 88-84로 승리한 kt는 2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kt는 7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A조 1위로 4강에 합류한 신생팀 고양 캐롯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kt는 팀의 주전 센터 하윤기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대신 골밑을 지킨 김민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kt는 1쿼터 초반 아노시케와 양홍석의 3점포와 김민욱의 골밑 득점으로 라건아가 버틴 KCC에 26-22, 4점 차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김민욱이 3점슛 3개 포함 연속 12점을 올리며 리드를 이어간 kt는 정성우, 김준환의 3점포에 아노시케의 미들슛이 더해지며 박경상, 정창영 등의 3점포를 맞선 KCC에 50-4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정성우의 3점슛 포함 연속 6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간 kt는 쿼터 중반 이근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은 오는 9일 낮 12시 수원시 화서문 앞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2022~2023시즌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지난 두 시즌동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출정식을 이번시즌에는 농구 팬들과 함께 한다. 이번 출정식은 수원시의 큰 행사인 정조대왕 능행차에 맞춰 수원시민들과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팬 사인회로 시작하는 출정식은 2022~2023시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며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이어 정조대왕 능행차의 종착지인 수원 행궁광장에서 팬들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kt는 출정식에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구단 앰블럼이 들어간 티셔츠와 무료 예매권 등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정조대왕 능행차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홈 경기장인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경기도 사격이 사전경기로 진행중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노메달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 사격은 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사격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남일반 50m 소총 복사 개인전과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 등 3개 종별 6개 세부종목에서 단 1개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 전날 열린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과 50m 권총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도 사격은 이틀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열린 여자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김지혜(화성시청) 580.0점을 쏴 7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13점으로 4위에 그쳤고 남일반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결선에 올랐지만 197점 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또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719.0점으로 6위에 그쳤고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 노지원, 윤재연(이상 한국체대), 남일반 50m소총 복사 개인전 김용, 추병길(이상 경기도청)은 모두 결설에 오르지 못하며 메달과 거리가 멀어졌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한 수원삼성대학챔피언스리그(이하 SUCL) 2022가 성균관대 에스카라의 우승과 함께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SUCL은 수원 삼성의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FRONTIER)가 개최하고 대학생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원 지역 대학생 축구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0개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또 수원 스폰서인 푸마 코리아, 메가박스, 셀시어스, 몽베스트, 3RINK, SIDAS를 비롯해 EK 풋살파크와 유브유부가 함께했다. 이번에 개최된 SUCL 2022는 6회 대회의 데이터(참가횟수, 성적)를 기준으로 참가 팀들의 SUCL 포인트를 산정해 점수가 높은 6개 팀에 상위 시드를 부여받아 대진표를 구성했다. 또한 3~4위전을 신설해 아쉽게 결승행이 무산된 참가팀들이 보다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해 정상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성균관대 에스카라는 올해 다시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 준우승은 용인대 LINE, 3위는 경희대학교 아마축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확산 우려로 인해 그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린다. ‘새 바람 용인이 분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대회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용인특례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3398명(선수 1782명, 보호자·임원 1616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절단 및 기타장애, 시각장애, 뇌병변 장애(뇌성마비), 지적장애, 청각장애, 비장애인 등 총 6개의 장애유형별로 나뉘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등 총 11개의 생활체육 종목과 단체줄넘기, 슐런, 윷놀이, 투호 등 총 9개의 명랑운동회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 원래 진행될 예정이었던 댄스 스포츠 종목은 참가한 시·군 선수가 적어 이번 대회에는 열리지 않는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2000여명(선수·임원 1500명, 관람객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성용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이후 인기가수
“전국체전 유도 종목에서 3관왕을 달생해 매우 기쁘고 신기한 기분입니다.” 지난 달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이혜빈(의정부 경민고)은 “전국체전을 대비하는 훈련 기간이 짧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힘들게 운동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빈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울산광역시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유도 종목 여자 19세 이하부 개인전 +78kg급, 무제한급을 모두 석권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대회 사전경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혜빈은 “학교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고 재밌게 놀고 있다”며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얼마전 바다를 보고 왔다”고 즐거워했다. 금빛 허리후리기로 전국체전 여고부를 평정한 이혜빈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다. 이혜빈은 그 때를 떠올리며 “초등학생 때는 덩치도 있고 체격이 좋았지만 계속 운동을 하면서 체중이 줄었다”면서 “제가 출전하는 체급에 맞추려면 증량을 해야 하는데 증량이 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토종 공격수 오현규가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9월 ‘G MOMENT AWARD’ 후보에는 오현규와 김민혁(성남FC)이 올랐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 김민혁은 같은 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9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강재우의 백헤더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연결시켜 골망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9,551표 중 수원 오현규가 5,775표(60%)를 받아 성남 김민혁을 3,776표(40%)를 꺾고 9월 ‘G MOMENT 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