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심헌규(사진) 서장이 SNS를 통해 올린 ‘칭찬합시다’란 글이 화제가 되며 주목받고 있다. 심헌규 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공재광 평택시장님과 강성희 녹색어머니회장님을 칭찬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현재 평택시의 교통상황과 이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평택시장과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의 중심에 서 있는 녹색어머니회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수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평택! 포장된 도로만 총 1천101㎞, 비포장도로까지 더하면 총 1천526㎞’라고 시작한 글에서는 평택시의 도로 상황을 알 수 있다. 심 서장은 공재광 시장에 대해 “연초부터 교통 통합운영센터를 만들 수 있는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찰청 교통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 필요성을 설명하더니 일을 성사 시키셨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칭찬할 점으로 교통시설 예산 집행은 물론 시와 경찰서 직원간 유대관계 강화 기여, 초등하교 등굣길 도우미 자처와 환경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평택은 오는 2018년까지 4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평택전역에 걸쳐 신호제어, 통행량 측정, 속도 확
안양시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지난 3일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지역소재 기업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중국 3개시 대표단이 연이어 방문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관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무원과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양을 방문했던 창사시, 포산시, 허페이시 등 중국 3개시에 투자보다는 무역에 중점을 두고 시의 전략적인 품목 선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대해 시는 “3개 시별 희망하는 분야가 있어 맞춤형으로 판로를 개척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용 기획경제국장은 “중국에 판로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 해 해외수출을 통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연천수레울아트홀 고객누리방에서 서성윤 이사장을 비롯한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최종오 회장 및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YES오케스트라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15년 후원에 이어 2016년 재협약을 추진한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YES오케스트라 아동 단원을 위한 필요물품을 3년간 후원하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든든한 후원단체가 되기로 했다. YES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4년 5월창단돼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생 중 문화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아동 오케스트라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안양과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31명을 대상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혁신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를 바꾸는 작은 거인들!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반크(VANK- 사이버외교사절단) 박기태 단장이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는 지구촌을 바꾸는 1천 번의 열정과 도전으로 편견을 극복하면 누구나 위대한 꿈을 꿀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구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우게 하는 작은 변화가 조금씩 누적되어 큰 변화를 이루게 되는 것으로, 오늘의 작은 변화가 학교와 학생을 변화의 물결로 안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A중학교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문제를 던져주는 연수였다”며 “아이와 함께 듣고 싶은 연수”라고 이야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최근 김포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6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여론수렴 등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북, 비핵화 공조를 위한 한-러협력’ 평화통일 창(窓)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국민단합과 국론결집’을 주제로 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이것이 북한의 실체다’라는 주제로 북한의 노동당 규약, 북한의 사회주의법을 중심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김종일 자문위원의 강의가 이어졌다. 최선희 김포평통 회장은 “김포평통은 국민화합의 통일정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김포시민과 함께 정부정책을 강력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구리시는 지난 2일 구리시학원연합회와 드림스타트 맞춤형 학원연계 프로그램 ‘배움 날개 2016’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구리시장실에서 가졌다. ‘배움 날개 2016’ 사업은 학습에 재능이 있는 대상 아동을 선정해 학원에 연계하고 학원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말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약 50명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원비의 50%는 학원이 후원하고, 30%는 드림스타트가 지원하게 된다. 구리시학원연합회 신은성 회장은 “이번에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나서서 좋은 취지를 담은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움에 대한 날개를 달아주는 의미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은 “학원연합회를 중심으로 어려운 아동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능력을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고양시 덕양구 소재 ㈜람스트리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해 여름의류 278점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람스트리는 지난 2월에도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위해 겨울의류 145벌을 후원한 바 있다. 람스트리 조명훈 대표는 “평소 저소득아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회사가 고양시에 있어 앞으로도 고양시 저소득아동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며 “사업이 확장되는 만큼 후원규모도 늘려 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동복을 전달받은 한 조손가족 할머니는 “6살 된 외손녀를 혼자 키우고 있는데 옷 사줄 형편이 못돼 남의 옷만 얻어 입혔는데 손녀딸이 새 원피스를 입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하남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16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현재 국회의원, 시의장·의회의원 및 동아리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농악, 에어로빅,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대회결과 덕풍2동 한국무용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하남시 대표팀으로 경기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재미있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지방청 5층 회의실에서 송호송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유관기관·단체 14개 대표자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6월15일)’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 촉구 및 피해회복을 위한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노인학대 피해는 신고율이 극히 저조한 특성이 있어 신고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노인학대예방,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 등 분야별 세부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학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유관기관 협업뿐만 아니라 이웃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가 최근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가한 16개국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300여 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담을 나눴다. 지난달 27일 세계청소년지도자회의와 30일 국제로타리 2차 본회의에서 ‘고양선언’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 로타리안의 동참을 호소한 바 있는 최성 시장은 지난 1일 6·25참전용사 후손들을 초청해 “6·25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대한민국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현대적이며 역동적으로 발전해 현재의 모습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리처드 문 6.25 참전용사 후손 대표는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본인도 베트남전에 참전해 대한민국 부대와도 인연을 맺은 바 있다”며 “어제가 미국 현충일이었기에 오늘 오찬이 더욱 뜻 깊고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