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모임인 ‘안양시의회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연구모임’이 경관계획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일 인천 송도를 다녀왔다. 심규순 대표의원 외에 심재민·홍춘희·원용의·정맹숙·임상곤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이날 송도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전망대로 이동해 송도신도시의 잘 계획된 전경을 살펴본 후 수상택시를 타고 신도시 내 한옥마을, 동북아 무역센터, 센트럴파크 등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규순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우수한 경관계획 등을 벤치마킹하여 안양시의 도시재생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4일 연천관내 아동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고충을 함께 이야기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나눔 문화 기획의 한 일환으로, 사전에 시설에 필요물품을 물어보고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의 맞춤형 방문으로 기획됐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교육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시고, 매년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따뜻한 마음에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용섭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교직원 및 지역주민 모두에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시흥경찰서는 지난 3일 탈북민 종합정착지원사업인 ‘찬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탈북민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관내 탈북민으로 구성된 ‘한마음하나로봉사단’과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와 치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탈북민의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등 범죄예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와 협업체제 강화 방안과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안매켜소’ 등 경기남부경찰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 합동순찰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우성 서장은 “치안봉사단이 4대 사회악 예방이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등 경찰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해 보람찬 자긍심을 부여해주고, 시민들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노래하는 분수대에 고양시 마스코트인 고양이 캐릭터의 형상을 본떠 만든 행운의 동전 던지기 조각상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의 노래하는 분수대 안에 설치된 이 조각상은 시민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던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식의 조형물로 제작돼 있다. 공사는 조각상을 통해 하루에 한번씩 시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동전을 수거하여 일정액이 모아질 경우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임태모 사장은 “노래하는 분수대를 찾는 모든 시민들이 동전 던지기를 통해 마음속 간절했던 소망이 모두 이루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시의회 시의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린 경로잔치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효사랑을 실천했다. 시의회는 4일 나상성 시의장을 비롯해 김기춘 의원, 김정호 의원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 1·2·3동 등 지역에서 열린 경로잔치를 일일이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온기를 나눴다고 이날 밝혔다. 나상성 의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준비한 각 기관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조희련 군포경찰서장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임범철 군포시지회장을 비롯, 노인회 임원 13명을 초청해 각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조희련 서장은 경찰업무에 협조한 공로로 노인회 회원 1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인안전을 위한 어르신 의견을 수렴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해 촬영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구내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조희련 서장은 “오늘날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켜 오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주시와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4일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은혜 사랑해 효(孝), 감사해 효(孝)’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효행대상자와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어린이집 아동율동 등의 식전공연 및 가수 김완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회관을 찾으신 어르신들에게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복지회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지방에 살고 있어서 외롭지만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광주시와 복지회관이 노인들을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어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광주시와 복지회관측 관계자도 “매년 더욱 발전하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6·25전쟁을 겪으며 아버지와 형제를 잃고 굶주림을 견디며 가족들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삶이 농축된 자서전이 발간돼 화제다. 가평군 조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굴곡진 인생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조종고등학교는 4일 학교 누리마루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아침마루(학교명인 ‘조종’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의 그날들Ⅱ’ 출판기념회 및 헌정식을 가졌다. 이 자서전은 앞서 학생들이 자서전 출판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서전 대필 전문가’ 특강을 이수하고, 겨울방학을 이용해 부모(조부모)와 대화를 나누며 그 과정을 녹취하고 기록해 다시 글로 옮기는 과정을 반복하며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가난했던 어린시절과 시집살이, 전쟁으로 남편과 자식을 잃은 슬픔, 농사일과 허드렛일로 생활고를 이겨낸 삶 등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학생들은 “부모(조부모)님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졌고, 내가 태어났을 때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가족을 이해하고 사랑
이청연 교육감이 행복한 교육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고자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지난 2일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을 초청해 농협은행 강당에서 지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시간적·경제적·지역적인 이유로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수강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존중과 협력이 가르침과 배움의 기본이 되도록 활발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교육 수요자 입장에서 인천의 교육정책을 이해하는 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김현진기자 khj@
<안성시> ◇5급 승진 ▲복지정책과장 김부식 ▲대덕면장 강예식 ▲하수사업소장 정상진 ▲안성1동장 이진호 ▲건강증진과장 채무석 ▲정보통신과장 최흥렬 ◇5급 전보 ▲시립도서관장 김주경 ▲삼죽면장 김종규 ▲교통정책과장 안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