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관리역이 지난 27일 안양 만안새마을금고와 철도 이용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영업마케팅 활동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5월30일 안양 만안새마을금고 우수회원(약 400명)을 대상으로 곡성 섬진강 기차여행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천세완 안양관리역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철도여행을 알리고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안양=김진수·장순철기자 kjs@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28일 고양 일산경찰서를 방문, 29일부터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관리와 치안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 청장은 이날 일산서 경찰관들과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안!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범수 경기북부청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청장은 이날 협력단체장인 자율방범대 황광하 위원과 경승위원회 도우스님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성원을 요청했다. 특히 서 청장은 이날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원활한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혹시 모를 사건사고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노규호 안양동안경찰서장이 28일 관내 신기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과 안매켜소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사고 예방법을 홍보하고,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불법 주정차 및 과속에 대한 계도·단속 활동과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이 시행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노규호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쿨존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어린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유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제로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 해주이엔지 주해복 대표 수원시 삼성로 320번길 90에는 전기공사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해주이엔지다. 주해복(사진) ㈜해주이엔지 대표는 “산소만큼이나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전기”라며 “해주는 전기사용을 위해 남다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과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주이엔지는 각종 전기공사를 기반으로 크게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전기 증설공사, 유지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기공사뿐만 아니라 견적, 시공, 유지보수, 컨설팅 등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기 사용패턴을 파악하고 분석해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제안하는 전기요금절감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 대표는 “전기요금절감 컨설팅이란 합벅적으로 한국전력공사 약관, 요금부과체계, 전기요금 지출 내역의 사용패턴을 파악·분석해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방안을 찾아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컨설팅 금액 산출은 당사의 선투자와 컨설팅으로 인해 매달 절감된 금액의 50%를 3년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선투자 금액없이 기존의 지출되던 금액에서 컨설팅 금액을 지불하고 50%의 금
국제대학교와 베트남 탄도대학교는 최근 국제대에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베트남 탄도대학교 총장, 부총장,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조성철 교무처장, 이동석 국제교류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상반기 기본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을 합의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탄도대학교 학생들이 국제대학교로 유학을 올 예정이다. 특히 국제대학교 국제교류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한국어교육과정 특화 프로그램을 탄도대학교에 제공함으로써 탄도대학교가 한국어센터를 설립하는데 국제대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장기원 총장은 “양 대학의 국제교류가 향후 동반자로써의 역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고양시가 29일부터 5월15일까지 개최되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이 홍보관을 통해 ▲K-컬쳐밸리 ▲신한류 3대 스트리트 ▲고양관광특구 등 고양시 관광산업을 설명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시작에 앞서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라페스타 번영회,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브랜드 관광상품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워킹가이드, 고양이 인력거 라이더 등이 모여 고양시의 미래 문화·관광산업의 꽃을 피우자는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홍보관에서는 ‘우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는 한복 체험과 고양이 인력거 체험, 고양이 포토존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물건이 싼데다가 이웃을 돕는 의미에서 옷 한 벌을 샀어요” 지난 27일 과천시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과천시 별양동 부녀회가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가 열려 알뜰한 주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바쁜 일손을 거들기 위해 새마을문고 회원도 동참했다. 한쪽에선 집에서 음식을 장만하듯 정성껏 파전을 굽고 국수를 말고 호박전을 장만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그 옆엔 손님들이 먹은 그릇 등을 씻느라 쉴 새 없이 손길이 돌아간다. 그 옆 판매장엔 김, 침구류, 참기름, 가방, 과자 등을 진열해 놓고 팔았고 최고급 모짜렐라 치즈만 사용한다는 간판을 건 피자판매장엔 줄 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진열대를 한 바퀴 둘러본 신소현(35·문원동)씨는 “물건이 싸고 질도 좋다”며 “더욱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가 좋아 서너 가지 샀다”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는 오전 9시에 열려 저녁 늦게까지 열렸다. 별양동부녀회 최희주 회장은 “판매이익금 전액은 저소득가정과 홀몸노인, 환경미화원을 돕는데 사용하고 설날엔 떡국 떡을 만들어 돌리기도 한다”며 “우리 회원 말고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다산홀에서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제1회 보육교직원 힐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 힐링의 날’은 보육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북돋아 아이들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가 보육교직원에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힐링의 시간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분기별 1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성악 독창에 이어 극단 조이피플의 ‘날개 잃은 천사(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각색)’ 뮤지컬 공연이 100분간 진행되었다. 이석우 시장은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감성을 높이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선교 양평군수가 2016년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2회 경기도 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김명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도내 최초 사회복지사협회 운영비 지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장기근속 사회복지사에 대한 건강검진비 지원 등 사회복지사의 복지제도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사회복지사분들의 근무환경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새내기 공무원이 암울한 청춘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안으로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 6개월만에 합격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광명시청 주택안전과 주택안전팀에 근무하는 이슬기(26·여)씨. 그는 ‘치사한 공부법’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통해 ‘공부량 최소화, 효율 극대화’라는 다소 얌체같지만 가성비 높은 방식으로 준비했던 공무원 시험 과정을 210페이지 남짓한 분량으로 담담히 풀어냈다. 한양대학교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이씨의 꿈은 당초 디자이너. 하지만 졸업 직전부터 디자인회사를 향한 취업 도전은 수십차례 실패로 돌아왔고, 우울한 백수의 길을 걷던 중 “박봉의 디자이너가 되어도 부모에게서 돈 타서 살텐데 차라리 공무원 시험 한번 보라”는 이모의 말 한마디에 생각지도 않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고 책 서두에서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도내에서 총 3명, 광명시에서는 단 1명 뽑은 지방직 공무원 디자인 직렬에 도전해 21대1의 경쟁률을 뚫어 합격했다. 그 후 책을 통해 열망 하나만으로 책상 앞에서 세월을 보내는 불안한 수험생들과 매번 문턱에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