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대한민국 유일의 전문 특수작전 요원을 양성하는 육군 특수전교육단에서 장경석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특전부사관 220기 257명의 임관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관자 가족과 지역 기관단체, 미 8군 부사관학교장 마리오 테레나스(Mario Terenas) 원사 등 1천300여 명이 참석, 특전부사관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임관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임관식에는 교육훈련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성우 하사가 충성상을 수상했으며, 명예상 이한솔 하사, 단결상 정정우 하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관자 중에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특전부사관으로 자원 입대해 꿈을 이룬 김건희(24) 하사가 있어 화제가 됐다. 또한 전역 후 재입대한 8명과 군 가족 및 친인척 31명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강당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성동·중앙초 교장, 22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원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심 서장은 녹색어머니회 임원을 위촉하고 안전한 등굣길 확립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심헌규 서장은 “올해 모두가 매일 학교에 나가 등굣길을 지키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진행하며 어느 해보다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녹색어머니회도 든든한 교통안전의 길잡이가 되어 어린이 안전에 함께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지난 2005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60회 이상 실시하며 어린이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는 협력단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30여 명의 미2사단 신규 전입 장병들이 지난달 29일 의정부시가 진행하는 의정부 시티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 2사단에 새로이 배치받은 미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의정부시를 소개하고 교통편 등을 안내해 미군의 의정부시 생활 적응력과 한미 협력 관계 긴밀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미군들은 오전 중에는 의정부역사 신세계 백화점 및 제일시장을 방문해 의정부시의 쇼핑 메카를 체험했으며, 행복로 주변 상가를 둘러보았다. 또 용현동에 위치한 정문부 장군 묘를 들러 군인으로서 존경심을 표했으며, 이후 경전철을 시승하고 민락동 쇼핑몰을 둘러보는 등 의정부 관내 견학을 이어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하남시 보건소는 ㈔대한미용사회경기지회 하남시지부와 함께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용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대한 해설교육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교육 및 최신 미용기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미용인들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에 대해 높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건전한 미용문화와 위생수준 향상에 앞장 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미용문화의 개선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먼저 챙기는 미용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 건전한 영업질서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지난달 29일 군포시 당동 삼성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135개 ‘경기꿈의학교’ 중 ‘군포 어울림 꿈의학교’가 개교식을 가졌다. 음악 교사로 퇴직한 안양국제예능포럼의 노장덕 대표가 운영하는 ‘군포 어울림 꿈의학교’는 군포·의왕·안양 지역 학생들의 음악 활동 기획 능력 향상 및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된다. 음악교실은 초등부 10명, 중고등부 20명, 역사한마당은 초등부 10명, 중등부 10명이 참여하며, 약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교식에는 참여 학생, 학부모, 강사, 교육청 관계자,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용철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경기꿈의학교가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동굴에서 전국 도서·벽지의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초청하기 위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광명시는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전개 중인 이번 사업에 지금껏 기업, 개인, 공무원 등이 총 1천5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 기탁의 첫 테이프는 시청 공무원들이 끊었다. 광명시 국·실·과장 간부공무원들은 십시일반 모든 성금 173만원을 지난달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앞서 같은달 19일 라스코 전시관 앞에서 광명시와 조직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양기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도서·벽지 청소년 초청사업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광명시 간부 공무원들의 성금기탁에 이어 하루 뒤인 26일에는 남상경 광명시카네기동문회장이 모교인 충남 논산 반월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초청하는데 써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달 29일에는 광명시에 본사를 둔 지엔텍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윤영선 지엔텍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광명동
화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아트홀에서 화성 남성·여성 의용소방대 전 대원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 및 사랑의 헌혈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재난 봉사 중심단체로서의 위상과 도덕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용소방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여성대원들은 이날 봉사자의 참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사랑의 헌혈도 함께했다. 정요안 서장은 “이번 청렴교육 및 사랑의 헌혈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자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가생활이 제한된 저소득층 어르신들 14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KT&G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복나들이는 동두천·양주·포천·연천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어르신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벽초지수목원 등을 돌며 관람했다.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모처럼 외출을 나선 어르신들의 얼굴에 따뜻한 봄기운이 넘치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매년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임영길 이천시의원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일꾼으로서 행복도시 이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의리맨’을 기치로 당선의 영광을 누린 더불어민주당 임영길(사진) 의원이 지난달 14일 시의회로 재입성하면서 던진 한마디다. 이천시의회 제5대 시의원을 역임했던 임영길 의원의 시의회 재입성으로 여소야대(여4·야5) 구도가 만들어져 같은 당 소속 조병돈 시장의 행보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천시의회 원구성이 어떻게 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임영길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을 들었다. ‘의리맨’ 타이틀 그 의미는. 반드시 시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만든 닉네임이 ‘의리맨’이다. 이천시장 비서실장 재임 당시 만들어진 닉네임이 이제는 시의원 임영길을 믿어주는 시민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함이다. 향후 2년간 의정활동 방향은. 시간적으로는 짧지만 노력하기 나름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개혁과 쇄신,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야당의 역할이 커진 만큼 3선의 조병돈 시장이 성공적 시정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의정과 행정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멋진…
경기대학교는 28일 오전 광교지역 대학로마을 주민대표 및 박광온 국회의원, 손희자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도보통행로(거북샛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거북샛길은 올해 2월 신분당선 개통 후 광교(경기대)역을 이용하는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광교산 등반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설치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대학내 시설 활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