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는 27일 오전 수원보호관찰소 3층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및 용인과 화성의 아동보호기관 등 6개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실무 협의체, ‘Children First!’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보호관찰소와 지자체 및 아동보호기관이 아동 보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hildren First!’는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피해 가족에게 필요한 사항을 과학적으로 분석, 맞춤형 접근 계획을 수립하고 가족회복지원, 경제구호, 심리치료 등의 통합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형섭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수원보호관찰소 각급 지소가 참여하는 경기남부권역 아동보호 공공기관 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양평군이 지난 25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한살림연합(유기농업을 바탕으로 생산자·소비자 간의 직거래 운동, 도농교류 활동 등을 펼치는 생활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장호균 환경농업-21 이사장, 백승배 양평군친환경 농업인연합회장, 곽금순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기관은 ▲친환경 농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생산단지 조성 및 운영 ▲친환경 식생활 체험공간 조성 및 운영 ▲몸·마음살림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친환경마을 조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최근 군남면 남계리 연천공공하수처리장에서 연천군 환경기초시설 근무자 단합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군의 환경보호를 위해 혐오시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업무공유 및 협업계획 등을 모색함으로써 능동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정기 부군수는 “감독관청의 갑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리더들은 직원들을 적극 보살핌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스스로 기술개발을 위하여 추진하도록 하며, 자기스스로를 인정받기 위한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연천군 환경기초시설은 5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3개소의 마을하수도, 분뇨공공처리시설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로 3개 권역으로 나뉘어 46명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경찰서는 26일 대강당에서 ‘광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광주경찰서 녹색 어머니회는 올해 7천244명이 모집됐다. 이들은 등교시간에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키 위해 수신호 등 캠페인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7개 초등학교 교장·교감과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및 회원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매켜소’ 운동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영상물 시청, 임원진 및 신규회장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실천결의문 낭독, 격려사 및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한숙박업 가평군지부가 26일 오후 가평군 청평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2016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허금범 지부장, 김영우 국회의원 당선자, 신재영 중앙회 이사, 신현배 가평군의회 부의장, 조완수 고엽제 전우회장, 서태원 가평군 허가민원과장, 김효경 가평숙박업 부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숙박업 가평군지부는 모범업소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정연수 남이섬강변펜션 대표가 군수표창을, 김효경 파라다이스 대표가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송소선 뉴월드호텔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을, 윤황규 보송모텔 대표가 가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허금범 지부장은 “이번 위생교육이 우리 모두의 현실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위생교육은 우리가 꼭 필요한 것을 습득하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왕소방서가 26일 도내 소방관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의왕소방서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4개월간 도내 3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119안전문화운동 전개, 민·관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 특수시책과 예방활동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기승 서장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4대 핵심전략 13개 중점 추진과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수원남부경찰서가 최근 여성청소년과장, 초·중학교장,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임원진,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학교의 학교폭력 실태와 대응방안을 모색한 의견을 듣고, 학교·학부모·경찰 간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정보공유 및 대처방안,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치호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학교와 학부모들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가 최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추진사항인 치안약자(치매노인, 장애인, 여성) 보호 및 차적 조회 생활화로 범죄예방과 범법차량 색출 등에 기여해 1분기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됐다. 특히 CCTV 분석을 통해 습득한 직장동료의 신용카드를 10회에 걸쳐 부정사용한 범인을 검거한 서효원 순경은 상을 수여받았다.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는 2015년 전국 신고건수가 3위일 정도로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인 것에도 불구하고 치안약자 보호, 차적 조회, 112신고 처리, 협력치안 활성화 등 7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국세청은 26일 배우 최지우와 조인성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 측은 “최지우와 조인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납세도 성실히 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세정홍보 포스터 모델 촬영 등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유영복 오산시 부시장이 최근 오산역환승센터 현장과 부산동 자이아파트 1·2단지 고아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벌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범국가적으로 추진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진단을 해 위험요소를 없애야 한다”며 “공사 완료 때까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