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정 거래업체의 공공시장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시스템이 타 지자체들 사이에서 우수정책으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선제적 관리 시스템으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정착하고 있다.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은 공공발주 공사 계약 전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사전에 현지 확인하고 이를 적격심사에 반영하는 공공입찰 실태조사 제도로 불공정 거래업체의 공공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당초 이 정책은 국토교통부, 서울시, 충청남도 등 정부와 다른 지자체에도 도입됐으며, 지난 2024년에는 감사원 적극행정 모범사례에도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말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을 7년 동안 운영하면서 발견한 미비점들을 보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6년 세부 실행계획도 공개했다. 세부 시행계획 공개 후 조달청은 경기도에 ‘입찰자격 사실 조사’ 시행과 관련해 조사 기법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고, 도는 최근 서울지방조달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사절차, 주요 위반 사례, 민원 대응 방식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 이밖에도 A도와 B시
삼성전자가 와인 정보 확인부터 입출고, 보관, 음용까지 AI로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가전의 인피니트(Infinite)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상단에 탑재된 카메라인 'AI 비전(AI Vision)' 기반으로 장기간 세심한 보관이 필요한 와인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와인 매니저(AI Wine Manager)'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한층 고도화된 'AI 비전(AI Vision)' 카메라가 탑재됐다.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기기 상단의 'AI 비전'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감지한다. 냉장고에 와인이 수납되면 와인의 위치를 인식하는 동시에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과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의 'AI 와인 매니저'에 자동으로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새로 꺼낸 경우에도 이를 감지해 와인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사용자는 'AI 와인 매니저'에서 보
광주시체육회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열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광주시체육회는 30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방세환 시장과 체육회 관계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개최지로 나서며 사격 종목을 제외한 26개 종목이 지역 내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시는 전지역에서 체육 열기와 함께 도민 간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그간의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시민들의 응원을 힘으로 삼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겠다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으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라며 “홈에서 열리는 만큼 종합 순위 향상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를 찾는 모든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지난해 매출 3239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침대 전문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 줄어든 것으로 감소에는 얼어붙은 국내 소비심리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2.51%로 전년 대비 3.49%P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수입 원부자재비 상승 ▲고환율 여파 ▲인건비 상승 등이다. 시몬스는 프리미엄 침대의 대표주자로서 고급 수입 원부자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항상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 아래 저렴한 대체 소재를 찾는 대신 엄선한 소재만을 고집한다. 품질 혁신 지표인 경상연구개발비는 지난해 15억 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가늠하는 기부금 역시 전년 대비 19% 증가한 17억 7000만 원으로, ESG 경영 및 품질 경영에 앞장서는 업계 리딩 브랜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인건비는 전년보다 10% 오른 428억 원을 기록했다. 시몬스 침대는 지속적인 대외 악조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 품질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8일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2026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성취 실상증거’(이하 대성회)에 전국 목회자 43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성회에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예언과 성취에 대해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신앙인으로서 말씀 앞에 서서 진리를 바로 알아야 한다”며 “성경을 통해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새로워지자”고 강조했다. 2부 순서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목회자들과의 실질적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목회자 사역 나눔과 교류의 만남’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는 교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연계 활동, 공동 사역 등 구체적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130여 명의 목회자들은 “팬데믹 이후 교인들의 신앙이 약화됐다”며 “교단의 벽을 허물고 말씀 중심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목회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목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올해 첫 대한육상연맹 공식 공인대회로 인증을 받았다. 김포시는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김포한강마라톤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8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우사거리, 북변IC, 하성을 지나 고촌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10km, 5km 총 3개종목으로 구성됐다. 김포만의 특색 있는 코스가 호평을 받으며 참가자들은 “한강을 따라 달리는 풍경이 인상적이고, 구간마다 분위기가 달라 재미를 더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황영조 선수 팬사인회와 함께 트로트 및 대중가요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부대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돼 축제형 마라톤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급수대 운영, 안내 동선, 안전요원 배치, 교통통제, 의료지원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김병수 시장은 “한강마라톤은 서부권 최초 대한육상연맹 정규코스 공인 인증과 풀코스 도입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용인특례시 인구에 있는 디스플레이 보관창고에서 지난 29일 오후 5시 36분쯤 발생한 화재는 현장에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이날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를 고려해 오후 5시 42분쯤 대응 1단계(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화재 확산세를 잡아 오후 7시 13분쯤 대응단계를 해제했고, 신고 약 3시간 만인 오후 8시 2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불길이 일부 인근 야산 쪽으로 번지기도 했으나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불이 난 물류창고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5300여㎡의 단층 건물로 내부에는 내비게이션용 디스플레이 등 많은 플라스틱 제품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30일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일대 건축 인허가를 둘러싸고, 사도(私道) 사용 동의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채 허가와 공사가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해당 개발부지는 사도를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한 구조로, 도로 사용의 적법성 확보가 인허가의 전제 조건이라는 점에서 절차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취재 결과, 문제의 사도는 공동소유 형태로 총 8명의 소유자가 존재하지만, 이 가운데 5명만 사용에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중 2명은 동의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건축 인허가를 승인했고, 현재 상·하수도 관련 공사가 일부 진행된 상태다. 더욱이 인허가 과정에서 사도 소유자에 대한 별도의 확인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행정의 기본 검증 책임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도는 공공도로와 달리 사유재산으로, 통행은 물론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의 명확한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특히 해당 부지처럼 사도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경우, 도로 사용 권한 확보는 건축허가의 핵심 요건으로 간주된다. 이 때문에 일부 소유자의 동의만…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김순홍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장은 (72세) 그가 8세였던 1964년부터 양주별산대놀이에 발을 디뎠다. 김 회장은 "어린 나이에도 동네에서 명절 등 별산대놀이 판이 벌어지면 가슴이 벅차고 신바람이 나서 어른들의 탈춤 판에 끼어드는 등 '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양주별산대놀이가 태동하고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양주시 유양동 태생이다. 성장 기간에도 줄곧 별산대놀이 보존 운영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심지어 남편의 직장을 따라 타지역 이주를 했을 때도 장거리를 출 퇴근을 하면서 별산대놀이 시연 연습에 어김없이 참여하는 등 열정을 쏟아왔다. 김 회장은 "우리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양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이자유네스코인류문화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계승하고 후대에게 전수해 나가야 하는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아쉬움이 있다면 별산데놀이계승 보존을 위해서는 연습, 운영 등 예산이 소요되는데 현재 양주시와 경기도에서 일부 지원되는 예산으로는 운영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별산대놀이 시연을 하기 위해서는 음악, 탈춤 등 분야별 필수 기능인이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