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발·활용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유공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과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4개 분야에서 공기업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해 이번 공공데이터 유공포상 대상 기관에 선정되었다. 특히 ‘스팸문자 데이터를 활용한 불법경마 단속사례’가 데이터 정책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기존 불법경마사이트 정보를 수작업으로 확인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협업해 데이터 기반으로 불법사이트를 단속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감사원에서도 2023년 업무혁신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서비스를 위해 시행한 디지털혁신(DX)위원회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대도시 소재 공원 등지에서 무료 도심승마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체험행사는 서울과 부산 소재 도심공원과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0월 21일부터 5주간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된다. 각 체험장에는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직접 무료 기승체험을 진행하며 말 먹이주기 체험, 말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함께 열려 주말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엄격한 운영방식을 선보이며 말산업 레저 분야에서 동물복지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말’을 가까이 접할 기회가 부족한 대도시 시민들의 주변에서 무료 승마체험을 제공함으로서 ‘말’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교감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도심승마체험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루공원(3호선 대청역 도보3분),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전망로257), 렛츠런파크서울 포니랜드 및 88승마경기장(4호선 경마공원역 도보 5분) 총 3개소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양일간 ‘원더폴(Wonder-fall)’ 캠핑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을축제는 특히 어린이들의 동심을 가을로 물들여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한국마사회는 서울 근교 나들이를 나선 가족들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마관람 뿐만 아니라, 로데오 놀이기구 체험, 유아용 짚라인 체험 등 이색적인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캠핑존도 조성했다. 방문객이 장비 없이 손쉽게 캠핑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 포토존, 가랜드 타워 등을 설치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가을을 사진으로 담는 플래시투어 또한 준비되어 있다. 스탬프 투어와 유사하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지정된 다양한 명소에서 사진을 촬영할 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가을축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18일 지난 9월 ‘최고행정단제장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신 시장은 지난 9월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중앙동 소공원주차장 개방 등 지역 안팎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화합에 기여한 성과로 최고행정단체장상을 수상했었다. 신 시장이 기부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오는 28일 토요일, 경마 경주로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을 개최한다. 경주마들이 달리는 모래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행사는 지난해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진다.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는 경주로 마라톤 행사는 1천5백명이 참가할 수 있는 4개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3.3km거리의 ‘경쟁런’이 남자부와 여자부로 열린다. 마라톤 치고는 짧은 거리지만 발목까지 빠지는 8cm깊이의 모래 경주로는 상상 이상의 체력소모와 감속효과를 가져오기에 빠르게 완주하기는 보기보다 쉽지 않다. 개인전 이후엔 특별한 이벤트 경기가 이어진다. 남녀가 200m씩 이어달리는 ‘커플런’ 경기엔 총 50커플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들이 참여하는 400m 거리의 ‘패밀리런’경기도 주말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선수들도 마라톤 경기에 함께 달릴 예정이다. 경주로 마라톤 대회에서 순위권 성적을 거둔 참여자들에게는 이동형TV, 고급 스피커, 헤드셋, 냉장고…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과천문화원에서 마음건강 미술전시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단순히 정신건강 서비스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적인 창작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라며 “관람객들도 전시를 통해 각자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하였다. 전상배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 미술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는 작품 전시 이외에도 자화상 그리기, 흑백사진 촬영, 응원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되어 있으며 마음건강미술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과천시가 창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3년간 창업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과천시의 창업 관련 정책 방향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은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선발 및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사무 ▲산·학 연계 네트워크 조성 및 기업 파트너십 구축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이달 23일부터 25일 사이에 과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내달 중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영상태,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평가 등의 정량적 평가 결과와 사업수행계획, 예산편성 계획 등 정성적 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위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지원에 전문성이 있는 법인과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초기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제8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에서 공원마을 어린이집의 ’행복한 등원맞이’와 나연수 씨의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가 대상을 차지했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8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 및 시상식’에서 대상 2점과 최우수작 3점, 우수상 3점을 선정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가족, 어린이집, 센터 활동 부문 등 3개 부문의 총 331건의 응모작을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11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양육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시상식에 이어 신계용 시장과의 육아공감 토크쇼, 힐링공연 투맘쇼 등도 진행됐다. 한편,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육아 및 보육 지원 시설 운영 이외에도,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상담실 등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양육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토리유치원 실내에 원생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이 조성 된다. 과천시는 과천토리유치원(과천대로8가길 20) 주변이 건설공사로 인해 유치원 재원생들의 바깥나들이와 놀이 활동이 어려운 여건에 있음에 따라 학교환경개선사업 보조금 2천7백만원을 지원해 실내체험학습장 조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개원한 과천토리유치원은 교육청에서 관할하는 국공립유치원으로, 현재 총 15개반 100여 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현재 유치원 주변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재원생의 안전한 놀이환경 확보를 위한 실내체험 학습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다만, 시는 학교환경개선사업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인만큼 금회에 한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의 미래인 유‧아동,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10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및 이해당사자 타운홀미팅 3차’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 김진웅, 우윤화, 윤미현, 이주연 의원과 과천시 가족센터, 여성비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 및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와 노혜진 교수가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중간보고에서는 그간의 연구와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와 사회적 영향, 과천시 육아정책 수요 및 공급현황, 육아정책 대상자 의견수렴 및 사례조사 결과, 커뮤니티 기반 주거모델 사례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과천의 육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중간보고 질의답변 및 타운홀 미팅은 과천에서 육아를 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육아친화기업 과천시 인증 발급제도, 커뮤니티 기반 육아공동체 구성과 노인일자리의 연계 방안, 소아과 병원 활성화 정책,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