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유공·성실 납세자로 오산시에서 총 7명이 선정됐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3년간 일정금액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매년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추천·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표창패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면제, 오산시금고(농협은행)·경기도금고(농협·신한) 은행 2년간 대출금리 유대 및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유공 등에 대한 우대시책을 자체 개발하는 등 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어 모든 시민이 성실납세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국립한경대학교는 2일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 공사 재직 및 퇴직 예정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국제 농촌개발사업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직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10개월간 교육 이수 후 개발도상국에 파견되어 한국의 농촌개발과 관련된 계획, 설계, 시행, 관리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앞서 한경대는 지난 2010년부터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을 설치하고 KOICA,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실시 및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는 등 농촌개발 국제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왔다. 태범석 총장은 “전문가의 자질 향상과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협력 사업 분야 리더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 한국 농업을 세계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시흥시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최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다문화 및 외국인근로자 가정 후원 모금기관인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200인분 떡국을 후원했으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자원봉사자 20명이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떡국과 나물반찬을 나눠줬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멀리 타국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의 나눔과 사랑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2일 오전 10시 수원 장안구 수일중학교에서 2016년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성환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 신입생 163명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재학생 보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지난달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검사 및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승주 학생은 학생 대표로 나와 ‘3년간 학교생활을 성실히 할 것’을 선언했다. 조성환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기대와 감동을 주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어떠한 실현이 있어도 자기 자신을 담근질해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미2사단 캠프케이시 학생 및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6가구에 연탄 1천200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탄배달은 외국인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밝은 미소로 연탄을 날랐다. 캠프케이시 교사 존 셀런트는 “비록 피부색과 국적은 다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은 같다는 것을 느꼈으며, 이번 봉사활동이 교육적으로 큰 경험과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동두천 시민과 미군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을 위해 미군장병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소속 학생들도 요양원 공연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회 민족정신 계승 기념식 및 문화대전(전국 나의주장 대회)’에서 공익법인 한국변론학술연구회로부터 스피치·토론도시 조성에 높이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의왕시장으로 취임한 뒤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발표능력, 올바른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스피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으며, 2011년부터는 방과후 스피치 토론교실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2012년에는 토론교실을 중학교로 확대, 2013년부터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방과후 스피치 토론교실 운영비를 지원해 왔으며, 매년 11월에는 학생 스피치·토론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발표능력 함양과 토론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20여개의 스피치 교육 강좌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스피치·토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소
경기대학교 김기언(사진) 총장이 제2대 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총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총장은 “회원 대학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통 분모를 찾아 대학 교육 당국과 국회 등 유관 기관에 뜻을 전달하고 받아들여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는 경기·인천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협의체다. /이상훈기자 lsh@
역동적 메세지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이 오는 10월 14~17일 여주시에서 펼쳐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메인 슬로건의 영광을 안았다. 여주시는 1천300만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슬로건과 표어를 공모한 결과 254건의 작품이 접수돼 그 중 3건의 슬로건과 표어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슬로건 최우수 작품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서 비상하라는 역동적인 메시지를 표현한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이 선정됐으며 우수 작품으로는 ‘비상하라! 명품여주, 도약하라! 희망경기’와 ‘느끼자! 세종정신, 펼치자! 경기의 힘’이 선정됐다. 또한 표어 부문 최우수 작품은 여주시 시정목표와 도민의 화합 단결을 강조한 ‘세종인문도시 여주에서 함께하는 경기도’가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세종인문도시 여주에서 하나되는 경기도’와 ‘함께해요 경기체전 즐겨보자 여주에서’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과 표어는 대축전 안내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안성시는 최근 서운면 소재 TS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멘토-멘티 워크숍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조직내 소통 적응 ▲새로운 업무 숙지 ▲공직생활 적응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6급 선배 공직자와 신규 공무원이 1:3 비율로 결연을 맺었다. 신규 공무원 34명과 6급 공무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로 간의 친밀감 조성을 위한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외부강사의 ‘행복한 관계 만들기’ 강연 등이 이어졌다. 멘티와 멘토를 맺은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업무와 자기계발, 취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멘토는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든든한 후원자로, 멘티는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업무능력을 키워 나가는 신규자로서 책임을 다해 시민들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양주시는 민원 모니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3기 민원모니터 41명에 대한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모니터는 시장의 위촉을 받아 시정발전 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제보함으로써 시정시책 모니터와 제도개선 건의 등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주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선정한 양주시 민원모니터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앞으로 주민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창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