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소싱 전략화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젊은 소비층 확보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소싱을 MD 혁신의 기본이 되는 주요 상품 추진 전략으로 삼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서 검증된 상품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국 200여 종을 소싱해 지난해에만 1000만 개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일본의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 ▲치로루초코 초코모찌 ▲컨트리맘 꿀고구마(12입) ▲마루짱 모찌우동과 태국의 ▲싱하멜론소다제로(330ml) ▲차바코코넛스무디(310ml) 등이다. 대표 상품인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는 일본 현지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쫄깃한 떡 젤리가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마루짱 모찌우동은 뜨거운 물에 불리면 쫀득하게 늘어나는 모찌 식감으로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 필수 구매템으로 꼽히며, 지난해 출시된 마루짱 유부우동과 튀김소바는 한 달 만에 15만 개가 판매된 바 있다. 태국의 싱하멜론소다제로는 세븐일레븐 단독 제로칼로리 음료로 깔끔한 레몬맛과 멜론향을 살렸고, 차바코코넛스무디는 코코넛 특유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아 휴양지 감성을 전한다. 윤세영…
케이뱅크가 금융 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케이뱅크는 고객이 자신의 금융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돈이야기’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에서의 고객 금융생활을 개인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합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총 3개의 맞춤형 서비스로 ▲나의 현금흐름 ▲이달의 지출점검 ▲나의 혜택으로 구성했다. ‘나의 현금흐름’은 케이뱅크 통장의 입출금 내역과 체크카드 사용이력을 모아 카테고리별로 월별 변화 추이를 보여준다. ‘이달의 지출점검’을 이용하면 ‘나간 돈’을 좀 더 집중적으로 볼 수 있다. 매달 지출 중 고정비용을 영역별로 분석하고 가장 자주 이용한 가맹점 정보까지 제공해 지출 습관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나의 혜택’이 있다. 매달 케이뱅크에서 받은 혜택을 수수료 면제, 이자, 캐시백 등 4가지로 구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앱테크 서비스로 받은 현금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돈이야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퀴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20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케이뱅크 관
하나은행이 추석 연휴를 맞아 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추석맞이 달달 무슨 달’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게임 2종과 매일 응모권을 모아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석 게임 2종은 '달과 함께 강강술래'와 '별송이 찾기'이며, 두 게임은 격주로 진행된다. 게임 후 획득한 응모권은 각 경품 별 필요수량 충족 시 ▲로봇청소기 ▲고프로 ▲상품권 ▲커피 ▲캐시 등 총 5종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중복 응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일 참여하여 응모권을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현재 하나은행에서 진행중인 ‘신규손님 통합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가로 5장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경품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손님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9월 25일(목)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서울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ANALI(까날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 포토콜이 열려 배우 이준혁, 위하준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까날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배우 이준혁, 위하준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국민 앞에 공식 사과했다. MBK는 이미 집행한 3000억 원 재정 지원에 더해 향후 운용 수익을 활용해 최대 2000억 원을 추가 증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주주가 단일 기업 정상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를 직접 투입하는 것은 국내 회생 사례 중에서도 최대급으로 꼽힌다. MBK는 2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주주로서 부족한 판단과 경영 관리로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들어가 국민께 큰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위원회’를 신설해 앞으로의 투자 전반에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진행된 지원 위에 더해지는 것이다. MBK는 앞서 장부가치 2조 5000억 원 규모의 보유 지분을 전량 소각하고, 설립자 사재 출연과 연대보증 등을 포함해 약 30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께 드린 실망에 비하면 부족하다”며 추가 증여를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2015년 MBK가 영국 테스코로부터 약 7조 원에 인수했을 당시만 해도 안정적인 현금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치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2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0.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9~27도 ▲성남 20~27도 ▲과천 19~27도 ▲안양 20~26도 ▲광명 21~27도 ▲군포 20~26도 ▲의왕 19~26도 ▲용인 19~27도 ▲오산 20~26도 ▲안성 20~27도 ▲이천 19~28도 ▲여주 20~26도로 예측된다. ▲양평 20~27도 ▲하남 19~28도 ▲광주 19~26도 ▲파주 18~27도 ▲양주 19~27도 ▲고양 19~28도 ▲의정부 19~28도 ▲동두천 19~27도 ▲연천 18~27도 ▲포천 18~27도 ▲가평 18~27도 ▲남양주 19~28도 ▲구리 19~28도 ▲김포 19~27도 ▲부천 20~28도 ▲시흥 19~27도 ▲안산 20~26도 ▲화성 21~26도 ▲평택 20~27도다. ▲인천 20~26도 ▲강화 17~26도 ▲백령도 19~25도 ▲서울 20~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산성구역 주택재개발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용인 남사읍 헬스테이트 마크밸리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 오후 3시 민주노총 보그너모빌리티코리아지회, 평택 보그너모빌리티코리아 앞, 임단협 쟁취 ▲ 오후 7시 군포 부방대, 군포 신본역 3번출구, 부정선거 홍보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두고 교육부의 발표가 늦어지면서 학교에서는 무리한 정책 추진과 늑장대응으로 인한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19일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브리핑이 돌연 취소돼 학교 현장의 혼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학기가 시작한 지 한 달 가까이 됐는데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학생 지도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 전면 시행됐다. 다만 현장에서는 입시 부담이 늘어나고 수업에 차질이 생긴다는 등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부정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장 혼란은 이어지고 있다. 학생은 등급을 높이기 위해 진로와 상관없이 수강생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고, 한 명의 교사가 40명 이상의 학생을 한꺼번에 맡는 포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학생이 돌연 진로를 바꿨을 때 입시에 불이익을 얻을까봐 선택과목을 바꾸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실제 화성의 한 고등학생은 진로 희망 분야가 1학년 인문 계열에서 2학년 의료 계열로 바뀌었는데,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절되는…
경기도 내 1인 가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도내 청년을 위한 주거 정책사업이 단순 전세·월세 지원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세·월세 지원은 대체로 생애 1회 혜택이 제공되는 일회성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청년 주거난 해결하는 데 실효성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도가 통계청 인구총조사(2024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인 가구는 177만 가구로 전국(804만 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도내 시군 중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은 수원(10.4%), 성남(7.6%), 고양(7.3%), 화성(7.0%), 용인(6.2%) 순이다. 도내 청년(20세 미만~39세) 1인 가구 비율은 대부분 경기남부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1인 가구 전체 34.9%이지만, 경기남부 시군의 경우 그 비율이 절반 수준을 보였다. 경기남부 주요 시군의 청년 1인 가구 비율을 살펴보면 화성은 47.4%, 수원은 46.3%, 오산은 46.2%, 평택은 41.4%, 용인은 40% 수준이다. 도는 청년 주거 공급을 위해 전세·임대 지원사업과 임대주택 공급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개편을 주요 내용을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나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할 경우 하루 뒤인 26일 처리될 전망이다. 이날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재석위원 총 15인 중 찬성 11인, 반대 4인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해 수사는 행정안전부 산하에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기소는 법무부 산하에 신설되는 기소청에서 담당하도록 했다. 또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고, 기획예산처는 국무총리 산하에 둔다. 환경부를 기후환경에너지부로 개편하며, 방송통신위원회 폐지 및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신설,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조직법 등)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