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모집기간은 23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를 선발할 계획이고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25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 사항이다. 또한 23년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역시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6일 자정까지이며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사회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한국마사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시가 보유하고 있던 공용주택(관사) 3채를 공매를 통해 매각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공용주택은 전용면적 25평(전용면적 59㎡) 아파트 3채(과천위버필드 1채, 과천자이 2채)로 매각대금은 총 40억6000여만 원이다. 과천시는 계약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세입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 기존 일반재산 1채를 포함한 매각 예정 10채 중 3채를 우선 매각했고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는 재건축 이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 재정 증대와 공무원 복지를 위해 지난 1992년부터 2000년 초까지 36채(56가구)를 매입하여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공용주택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폭우와 제설, 산불진화 등 잦은 비상사태에 우선 동원되어 재해 대응과 예찰 활동을 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상임이사를 오는 8월 21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이사 직위는 본부장 1명으로,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경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항들을 관장하는 자리다. 임기는 2년이고,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성과 리더십 등 기업가적 능력을 보유하고 윤리의식을 갖춘 자로 경비업법에 따른 결격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 21일(월) 오후 3시까지 현장접수(월·화 휴일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번 정치학교를 통해 정치가 나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3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4주간 진행된 청소년 정치학교의 마지막 과정인 청소년 정책제안 마당시간이 있었다. 올해 처음 기획된 청소년 정치학교는 과천풀뿌리가 청소년들에게 정치를 이해하고, 또 정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마당에는 청소년 정치학교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및 지역활동가, 시민 그리고 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을 비롯 우윤화 부의장, 박주리 의원, 이주연 의원, 황선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모둠별 발표자로 나선 청소년들은 정책제안을 위해 자료조사, 현장 방문,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을 하면서 정책의 장단점과 시사점 등을 정리·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나선 모둠 학생들은 “학교 학생회 운영이 원활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교내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학생 의견이 적극 검토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학생들은 청소년 등하교시 무상셔틀버스 운행을 주장하며 “현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친환경 소재 활용한 RE100 확산 및 그린인프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목 식재, 쉼터 조성,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공원 환경을 새롭게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에어드리공원(중앙로 24)의 노후화된 공원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연내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공원‧녹지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관내 공원의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 중부권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9일 디테크타워 과천(과천대로7길 33)빌딩 ‘미래홀’에서 제87차 정기회의를 열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출근길 열차 이용이 불편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제86차 정기회의시 과천시가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시는 △일련의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 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6개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8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7개 지방자치단체(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 일부를 공동으로 협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육아친화도시연구모임(대표의원 박주리)은 최근 저출생 육아정책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정책제안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주리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과천 청년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청년들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들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청년들은 육아휴직으로 인한 직장의 인사상 불이익, 경력단절 등에 대한 개선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위한 상담지원과 다양한 육아프로그램 서비스가 한 곳에서 지원되는 종합보육시설의 건립 등을 제안했다. 박주리 대표의원은 “지속가능한 육아친화도시의 정책연구를 위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과천의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정부와 합동으로 관내 무량판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 및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에 따른 무량판구조 아파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진행된다. 조사 및 점검대상은 2017년 후 준공된 민간아파트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점검 및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점검결과는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LH가 발주한 관내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차장 아파트는 1곳으로, LH가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점검 용역결과 철근누락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민간아파트도 현재까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 및 불안 해소를 위해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자창에 대해 이중삼중으로 철저히 안전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부터 과천시민대상 수상자가 5개 부문으로 확대된다. 과천시는 지난해까지 ▲지역사회 등 3개 부문에 대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시상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으로 시상대상 범위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5개 부문에 대한 시민대상 수상자 후보자를 이달 31일까지 추천을 받기로 했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시민,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각 부문에서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부문별로 관내 유관 기관, 시민·사회 단체장, 각 동장의 추천 또는 관내 거주 주민 2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과천시 누리집에 게재된 추천서류 등을 작성해 과천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황선희)’는 8월 1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선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미영 나라살림 연구소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자치법규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질의응답 및 제언, 자치법규 세미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 발표에서 김미영 연구원은 과천시 조례 현황과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문화·체육, 도시정책·도시정비 분야의 조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의회의 자치입법권의 기능과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황선희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치법규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일회성 연구가 아닌 지속적으로 입법체계를 강화하고 과천시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정비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과천시 자치법규 중 시민 불편을 야기하거나 복잡한 행정절차를 요구하는 등 불필요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조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