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일요일을 이용한 온가족 개방행사를 운영한다. 관내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은 물놀이를 위한 시설보다는 수영강습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이었으나, 방학을 맞아 일요일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의 날을 운영하게 된다. 양주시 5개 스포츠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5개 스포츠센터가 순번대로 에코스포츠센터는 1, 3, 5번째주, 서부권스포츠센터와 양주체육복지센터는 2째주,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3째주, 양주국민체육센터는 4째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가족의 날에는 일부 레인을 철거하여 운영하며, 평상시와 다르게 비치웨어와 래시가드 착용이 허용되고, 구명조끼나 유아를 위한 간단한 팔걸이 튜브 등의 물놀이 용품도 허용된다. 다만 성인용 튜브나 물총 등의 용품은 사용이 금지되고, 수영모자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비치웨어나 래시가드 사용 시 기존에 사용했던 선크림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양주도시공사에서는 여름방학 때 시범적으로 운영한 가족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겨울방학까지 연장 운영하게 되었으며, 향후 방학 기간 중에도…
양주시 덕정 오일장 시장상인회가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장을 기부했다. 이번 상품권 전달은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덕정역에 2·7일에 열리는 5일장 상인들이 마련했다. 덕정 오일장 시장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을 살 수 있는 효용가치가 높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 심은권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감사의 마음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상품권을 전달해 주신 시장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와 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 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양주시의 인적, 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사전 조치, 세계유산 관련 국내외 기관 및 전문가 협력, 각종 학술연구 및 OUV 발굴 시 예산분담(도 50%, 시 50%)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는 예산확보,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양주시는 기초조사, 비교연구 등 학술연구, 예산 및 전담인력 확보,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OUV 발굴,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상호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이 완료됨에 따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심의 통과 이후 4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양주시가 주·정차 금지구역 등 도로변 시설물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고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는 주·정차금지구역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 내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CCTV 등 도로변 시설물 241개소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에 ‘주·정차 금지’라는 글자를 표기,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에 적용한 것은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근절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인성이 뛰어난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는 시민들이 쉽게 주·정차 금지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구간임을 인지하도록 유도,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함은 물론 현수막 및 표지판 제작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안 및 설치 구간 검토 등을 청소행정과, 차량관리과, 도로과 등 관련부서와 양주2동 리빙랩프로젝트팀과 협업해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타 지자체에 우수모델 전파·확산이 가능하다.…
양주시 남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남면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최수연·김현수 시의원, 강석원 남면장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택·김미옥 대장의 이임식을 시작으로 고석기·이선우 신임 남면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오순택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남면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하고 면민들의 재난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소방대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미옥 여성의용소방대장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역량을 결집해 안전한 남면만들기에 일조했다”고 말하고 “안전사고 총력예방과 사고 대처에 최선을 다하는 남면의용소방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면의용소방대는 소방법에 따라 감악산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예방과 전반적인 민방위 업무를 비롯해 남면지역에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소방업무를 관장하는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보건소가 전염병 대응과정을 기술한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간해 배포한다. 코로나19 백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제작과 편집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2022년 9월까지 시기별·분야별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수록됐다.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은 한눈에 보는 양주시 코로나19 대응, 유행 시기별 대응기록, 분야별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등도 수록돼 양주시 전체가 함께 노력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 조직체계를 수시로 개편해 대응했으며 확진자 증가에 따른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양주시 이재환 보건소장은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통해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 백서는 양주시 읍면동에 배부하고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도서관에도 비치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전한 여가와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인까지 총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드럼(기초반 4개, 고급반 1개, 성인반 1개) ▲통기타(기초반 2개) ▲오일파스텔화(저학년, 고학년) ▲칼림바 ▲베이킹 ▲세계음식여행 ▲메디케어 운동 ▲캘리그라피 등 총 16개 강좌로 구성된다. 드럼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반, 고급반, 주말반, 성인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통기타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 외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든 강좌에 수강신청 인원이 과반수가 되지 않을 경우 개설되지 않고 강좌 개설 전에 수강료 전액을 납부해야만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2023년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문화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요리, 체육 분야의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양주시 회천청년회는 지난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28차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용 경기도의원, 최수연·정희태·정현호 시의원과 회천농협 박영서 조합장, 양주동지회 나국도 회장, 회천1·2·3·4 동장과 회천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제28차 회천청년회는 이임하는 함연수 회장의 정기입장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윤동진 회장이 정기를 수여하며 2023년 회천청년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 문화관광과 김동규 박물관 팀장에게 감사패와 최우수 기장패(30기수 정기호), 우수회원 표창(30기수 조현웅, 31기수 박진철), 재직기념패 26대 함현수 회장과 정기전역자 윤기진·유남주 회원에게 전역패가 수여되었다. 이임하는 함연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간 회천청년회 회장으로서 청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자평하며 “자신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천청년회 회장으로 소임을 완료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천청년회 윤동진 신임회장은 “2023년도 회천청년회 슬로건인‘회천의 미래는 청년과 함께’처럼 회천청년회
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국토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26곳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사업지는 산북동 샘내마을을 비롯해 지역특화재생 15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 혁신지구 1곳이다. 양주시는 산북동 샘내마을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샘내마을은 지난 2019년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사전단계인 2019년 도시재생예비사업(舊 소규모재생사업)을 거쳐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 선정된 산북동 샘내마을 일원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75억원의 도시재생 사업비와 더불어 각종 연계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141억 3천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프로젝트’로 ▲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
양주시가 2023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2018년 12월 ~ 2019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42㎍/㎥(일)에서 ▲2021년 12월 ~ 2022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25㎍/㎥(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수치 대비 40%개선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산업·경제 활동 감소 요인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한 배출원 집중관리, 감시강화 등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과 시민(취약계층) 건강보호 부문으로 나눠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배출감축을 위해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생계형 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저소득층 운행차량은 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