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가 지난 26일 고양시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집수리 후원’은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나눔 활동으로, 올해 봄부터 집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 박찬도 회장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도배, 장판, 단열, 씽크대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는 2017년부터 장애인 여행 테마 사업인 꿈의 버스 후원,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장학금 전달, 하천 살리기, 취약계층 세대 LED 교체 등 다방면으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왔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고양시의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모여 만든 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공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2026년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의 부지 면적은 덕양구 성사동 331-5번지 일원 1만9169㎡ 규모이며, 부대시설 연 면적은 총 8643㎡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13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운수업체별로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갖춘 업무동과 사무관리동, 세차동, 정비동, 전기 및 수소차 충전기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현재 62%의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실시계획 인가 후에는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잔여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회차지의 합리적 공급 전략에 따른 버스노선 간·지선 체계 개편, 공차거리 감소를 통한 운송원가 절감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버스 기·종점 및 지하철과 연계하는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원당 구도심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역세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운전 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부대시설도 대폭…
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9차 정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2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헤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고양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각 시·군의회가 긴밀히 협의하고 교류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국제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고양플라워그랑프리’ 한국대표 선발전의 일정 변경에 대해 긴급 공시했다. 재단 관계자는 “당초 예정했던 국내 대표 선발전 일자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재단은 오는 1월 27일로 예정 돼있던 국내 대표 선발전을 2월 2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동일하게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복합문화공간 ‘꽃락’에서 개최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중 치러지는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로 참가 선수 최종 명단은 2월 중순 재단 누리집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4일 일산소방서 주관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일산소방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구성된 4개 기관이 ‘친환경 전기차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산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화재대응장비 공유플랫폼 모델을 제시하면서 실시됐다. 이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체육관과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등에서 전기차 화재 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 보유하고 있는 화재대응장비(소화수조 등 26종)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4개 기관은 재난대응활동, 합동소방훈련, 각종 행사 등 필요시 상호 적극 협조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서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 K-브랜드 어워즈’는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TV조선이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K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인구 108만 도시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 이후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해 ▲고양특례시 1호 외국인기업(AEG사) 유치 ▲드론전문시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경기도 유일 국토부 도심항공교통(K-UAM) 2단계 실증노선 확정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첨단산업의 거점지가 될 일산테크노밸리가 착공했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경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고양시 청년정책의 방향 점검 및 관련 정책 제언을 위해 고양시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다 많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녁 7시에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청년 10명과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 고양시 청년 정책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고양시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 ▲정책 및 조례 제언 ▲자유 토론을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진 고양시 청년정책에 대한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의 보고와 청년정책 업무 추진 현황, 2024년 역점사업 설명에서는 특히 2024년 하반기 개소를 앞둔 고양 내일꿈 제작소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양 내일꿈 제작소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 및 공유오피스, IT 교육 공간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총 2개 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또,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집값으로 인한 청년 주거 문제, 청년의 목소리를 공공예산에 반영하는 청년 참여예산제, 고양시 청년 활동가·단체를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킹 구성, 청년 기업인 지원 등 다양한 질문과 정책 제안이 이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변화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미리 가본다. - 일산호수공원 행사구역 확장 ‘노래하는 분수광장, 장미원’ 포함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한다. 박람회 총면적은 240,000㎡이며, 지역적 자연환경 및 전시복합사업(MICE) 관광시설 연계와 생태정원, 장미정원, 전통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다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박람회를 통해 꽃의 도시 고양시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 특화된 다양한
고양특례시가 지난 22일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 사업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은 대형 콘서트, 페스티벌 등 우수한 공연을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22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유력 공연 기획사와 운영사, 방송사, 연예 기획사, 관련 협‧단체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소개와 제공 혜택 등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공연 개최와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양특례시 김영남 교육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리적 접근성이나 문화 인프라 등을 보았을 때 우리 시는 인근 도시에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시설과 여건을 가지고 있음을 자부한다”며, “공연산업업계와 고양시가 앞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는 2월 초부터 시작되며 고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가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22일 국내 최다 방문객이 모이는 초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킨텍스와 킨텍스플러스(출자회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 공동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식에서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노조위원장 및 노동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킨텍스플러스 역시 이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결의식에서 ▲안전보건활동 최우선 시행 ▲체계적 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법규와 규정 준수 ▲시민의 안전과 편의 보장 ▲안전보건 경영 확립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킨텍스플러스 이재철 대표이사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을 올해 킨텍스의 안전경영을 전략목표로 선언하고 종사자들의 근무지와 관객 이용시설 등에 산재돼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해나가며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전시장”이라며 “내방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 2023년 연면적 30만㎡가 넘는 전시장에 대한 전면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