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2024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와 김선교 국회의원실은 지난 3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국비확보‧지역숙원사업‧제도개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제1차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의원실 수석보좌관 등 실무 보좌진, 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및 실무부서 담당자가 참여해 23건의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정비 예산 확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GTX 노선 신설 ▲강천역 신설 ▲지방재정분야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국비 예산의 경우 대응 논리 등을 보완해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부처예산(안) 및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방문 등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지만, 중앙부처‧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국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1층 로비에서 이천병원과 함께 건강상담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를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천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금연, 치매, 결핵사업을 이천시민과 병원내원자에게 홍보하고 상담해 이천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천시민, 병원내원고객, 입원환자 등 약 100명이 함께하였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 ▲금연클리닉은 ‘할 수 있어요 금연! 함께해요 금연!’을 내세운 금연의지 향상 및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의 상담 진행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3권(勸)․3금(禁)․3행(行)’홍보 및 치매조기발견 상담 ▲결핵사업은 결핵zero를 위한 기침 에티켓 홍보 및 결핵 전파 차단 등이 있었으며,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엄명옥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천시보건소는 이천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천시보건소는 3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오전10시~11시30분) 총 8회의 건강캠페인을 경기도의
김경희 이천시장이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중간조직인 주거복지센터의 필요성이 강조되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김 시장의 지시로 청사에 장소를 확보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주거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경기도는 시·군 주택분야 업무담당 과장 등 80여 명과 2023년 도-시·군 주택분야 과장회의를 열었다. 지난 회의에서는 2023년 주택분야 주요업무 설명과 시·군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는데 ‘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과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주거복지센터 설치 확대’ 등 다양한 주거 지원책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및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의 대상자 발굴 및 우선 선정을‘ 지역 주거복지센터’를 통해서 하겠다면서 정부합동평가에서 주거복지센터 설치 유무에 따라 점수에 차등을 두고, 2023년까지 경기도 전 시·군에 설치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일선 시·군에서는 사업추진을 서두를 수밖에 없지만 설치장소와 인력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천시의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김 시장의 지시로 이미 청사 내 장소를 확보해
문화와 예술의 뿌리는 혼(魂)이다. 혼(魂) 없는 문화와 예술은 꽃 필수도 꽃이 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다. 특례시를 자랑하는 용인에 ‘문화예술혼’은 있을까. “있을까요?”라고 반문하는 예술인이 있어 용인문화예술계의 희망을 본다. 없다면 싹이라도 틔워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물음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용인은 지자체에 빌붙어 기생놀이를 하며 용인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류인 양, 깝죽(?)거렸던 ‘문예빙자인’들의 오만방자함이 있었고 참문예인들은 그들이 천박한 잔치를 벌이는 동안 예술혼을 벼르며 내공을 쌓았다. 그 힘으로 세월을 견뎠다. ‘문예빙자인들’은 곤궁함을 자양분으로 예술혼을 피우는 이들 앞에서 공직과의 인연을 앞세워 거들먹거리며 ‘돈 잔치’를 펼쳤다. 이런 문예빙자인 숲에서 오롯이 예술혼을 지켜온 용인 참문화예술인들 앞자리에 한국화가 이보름이 있다. 정중동 문예인 가운데 갑(甲)이다. 게다가 50대, 얼마나 젊고, 또 좋은가. 희망의 근거다. 기흥구 마북동 작업실에서 묵묵히 자신의 작업을 하며 제자들을 양성한 지 20여 년 세월이다. 원로 선배들을 받들며 후학을 키워온 ‘삶과 문예(文藝)의 모범’으로 불린다. 작품 세계는 멀리…
용인특례시는 지하수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하수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곳의 검침 단자함에 영상기기를 설치하고, 단자함에 직접 접근하지 않아도 검침 전용 단말기를 통해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기존에 일부 장소는 지하수 계량기 등이 지하, 옥상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곳에 설치된데다 무거운 철판을 들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등 검침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 자동검침시스템을 활용하면, 가까이 가지 않아도 계량기 검침이 가능하다. 특히 검침원들이 무거운 철판을 들지 않아도 돼, 허리 부상 등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홍성원 하수행정과장은 "매년 내구연한이 끝난 곳,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 등 50여 곳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작업을 세심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쪽방이나 반지하 등 비주택에 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10억 원을 투입,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따뜻하고 촘촘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를 위해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맞춤형 주거복지 추진’, ‘주거약자 주거비 부담완화 및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주거 안정 지원’ 등 3가지 과제를 중점으로 실천한다. 먼저 비주택 거주자 70가구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을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엔 도비와 시비를 포함, 1억2000만 원이 투입된다.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는 3가지 사업도 올해 처음 시작한다. 홀로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생활 정리 정돈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9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저소득층 가구가 재해나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쪽방 등 비주택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공공임대주택의 공가를 활용, 무상으로 3개월간 거주하도록 돕는다.…
용인특례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를 대폭 늘린다. 시는 정규버스 16대와 2층 전기버스 5대를 새로 도입하고 전세버스도 6회 증차하는 등 ‘2023년 용인시 광역버스 운행개선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광역버스 입석 승차가 전면 금지된 이후 고속도로 진입 직전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미 만석인 차량을 몇 차례 보내야만 겨우 버스에 오르는 등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바쁜 출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도록 기흥구 신갈오거리(기흥역), 청현마을(두진아파트), 수지구 신봉동(서수지IC) 등 고속도로 인접 지역에 버스를 확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우선 신갈오거리를 지나 강남방면으로 향하는 5001번(1대)과 1560번(1대), 5003번(2대)엔 이달 정규버스를 투입한다. 오는 5월에도 5001-1번에 1대를 투입한다. 1560번엔 이달 중 전세버스를 2회 증차하고, 5001번과 5003번엔 올해 말 2층 전기버스를 각각 1대씩 도입한다. 강북방면으로 이어지는 5005번(1대)과 판교방면의 5600번(1대, 3월), 5600번(2대, 5월)에도 정규버스를 도입한다. 청현
용인특례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편의와 시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과 관리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체육시설물 예약 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성과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5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안정화를 거쳐 지역 내 전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 내 일부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주체와 예약방식이 서로 달라 예약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동호회가 시설을 독점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추진되는 관리 방안은 예약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시설별 전담 관리자를 배치, 그리고 사용료 징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지역 내 291개 체육시설 중 72곳에 대해 5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적용한다. 별도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사용 예약을 관리, 용인시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관리주체도 위탁해 운영하는 형태로 전환을 추진, 체육회나 용인도시공사에 운영을 위임해 시설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또, 각 시설에 전문성을 갖춘 관리자를 배치하고, 시설마다 상이하게 징수됐던 사용료도 통합해 비용 확보와 예약 취소에 따른 문제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위한 배려 방안으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 3일 첫 대상지인 기흥구 영덕 1동 흥덕지구를 방문해 장인덕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 등 주민 6명을 만나 직접 소통했다. 이 시장이 흥덕지구를 첫 대상지로 정한 것은 지난달 6일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와 면담을 하면서 주민 불편을 직접 챙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주민들은 ▲대중교통인 버스 증차 요청 ▲버스승강장 개선 ▲상업용 용지 매각 여부와 미관 개선 방안 ▲주차장 확보, 젊음의 광장 활성화 방안 ▲보행자 전용도로 정비 ▲음식물 쓰레기 자동 집하장 관로 확장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 검토 요청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사전에 민원과 관련된 담당 부서장이 함께 배석하도록 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장인덕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흥덕지구가 대중교통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등 불균
새봄과 함께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응원코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와 ‘학생 개학예배’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 옥천의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지난 1일과 지난달 26일에 각각 열린 두 행사에는 전국 대학생과 중고생, 학부모 등 1만 9300여 명이 함께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어른보다 큰 뜻과 이상을 품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며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면 길이 보인다. 자신감을 가지고 바른 정신으로 꿈과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빛과 소금으로서 범사에 모범이 되며 2023년을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으로 채워가자”며 새롭게 시작되는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예배 후에는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중고생들의 바른 언행, 봉사 실천 등 성경교훈 기반의 생활상이 소개되어 신입생들은 비전을, 재학생들은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창시절에 겪는 고민과 갈등, 해결책을 다룬 영상 상영과 상황극 열연으로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대면수업이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