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체육회는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1기 조효상 회장 이임식과 민선 2기 오광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윤원균 시의회 의장,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도·시의원, 30개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용인시 종목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1기 조효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용인시 체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민선 2기 용인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저 역시 시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2기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오광환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체육이 우리 시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 3년 동안 시는 물론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체육회장 역할을 멋지게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오광환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체육 가족들의 마음을 잘 모아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감동, 건강, 행복을 선사하는 체육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제11회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 성인문해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용인시민들에게 문해 능력 및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졸업식에선 2022년에 입학한 초등학교 과정 6명, 2020년에 입학해 3년의 과정을 마친 중등과정 5명 등 11명이 졸업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학업에 열의를 갖고 문해 과정을 열심히 마친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과 축하 인사를 드리며 존경스럽다”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 저도 더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취약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1억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1800박스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국내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후원을 받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이다. 김동우 부회장은 “용인특례시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마음을 나누고자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시에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비롯해 38개 읍·면·동 저소득가정, 아동·사회복지시설 20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당선 후 시장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설치 운영한 정상화특별위원회 활동이 법령 위반이라며 성남 시민단체가 경기도에 낸 감사청구가 ‘각하’ 결정을 받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성남시민모임이 288명의 주민 연서를 받아 제기한 주민감사청구에 대한 심의 결과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2일 성남시에 통보했다. 각하란 심의 혹은 소송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에 대한 판단 없이 내리는 결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시에 보낸 공문에서 ‘인수위원회의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할 만한 근거가 없음'으로 적시했다. 앞선 지난해 7월 25일 성남 시민모임은 정상화특위 목적 및 사무처리의 법령 위반 등의 이유를 들어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정상화특별위원회는 ‘시정 현안사항의 파악’과 ‘새로운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 운영됐다”며 “인수위 활동은 과거 12년간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민선8기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시정 정상화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216번지 일원에 있는 텃밭 '시민 농장' 분양에 시민 2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는 농장 규모를 8389㎡(2537평)에서 4만㎡(1만2100평)로 대폭 늘리고 분양 수도 400구좌에서 800구좌로 2배 확대했다. 이번 공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뚫고 800가구가 최종 분양을 받았다. 개인 730구좌와 단체 30구좌를 비롯해 장애인과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특별 분양도 40구좌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기흥구민이 1466명(72.4%)로 가장 많았고, 수지구민 368명(18.2%), 처인구민 191명(9.4%) 순으로 접수했다. 시민농장과 거리가 가까운 기흥구민의 관심이 높았던 반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처인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줄어든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의 운영을 종료하면서 처인지역 주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등 재운영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에 추가 시민농장을 마련하기 위한 부지 확보 방안을
용인시특례시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용인시 기흥구 국회의원 김민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아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남종섭·전자영 경기도의원, 유진선·박희정 용인특례시의원, 길관국 경기도상권진흥원본부장, 신두수 경기신용보증재단 본부장, 정영권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의 역할과 과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박서아 회장은 "용인시가 특례시로 격상되면서 기존 소상공인연합회가 처인·기흥·수지구로 조직이 재편성 됐다"며 "이에 따라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의 새로운 길찾기와 회원들의 복지 향상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2만3천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이 24일 창원특례시 솔라타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992년 1월 24일 신설되어 30여 년간 인상되지 않았던 의회사무기구 근무공무원 특수직무수당 현실화, 의회 전문성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및 정원 확대, 그간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조직, 예산 등에 대한 실직적 권한 확보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특례시의회 토론회를 추진하자“며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협력해 중앙기관 등 관계 부처 설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규 공무원의 가치관 확립과 조직 적응, 기초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65명을 대상으로 다산 정신을 강조하는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게이미피케 이션, 소그룹 토론, ZEP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 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엔데믹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의 특성에 맞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진심소통 민원 응대, 남양주와 다산 정약용, 공문서 작성법, 온나라 문서 시스템, 인사·복무 제도 등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2기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진정한 소통 행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하는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정치, 종교, 문화, 경제, 사회, 시민사회 등 80여 개 시민단체를 비롯해 민·관·정이 한 마음으로 뭉쳐 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손을 맞잡는다. 특히 성남시는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의 일방적인 고도제한 적용으로 인해 지난 50년간 도시균형 발전이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권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 재건축은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발목이 잡혀있다. 1991년 첫 입주를 시작한 분당구 재건축 추진도 예외가 아니다.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가는 분당지역의 주거 쾌적성을 위해서도 고도제한 완전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고도제한 2, 5, 6구역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일방적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나설 전망이다.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오는 9월 고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스마트 제조(생산 레벨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1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의 70%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생산공정 개선 및 개발, 생산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 장비 및 제품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고탄소 배출업종 업체는 선정 시 우대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스마트 제조(생산 레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산업의 저탄소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031-830-8564)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