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서기관 전보 ▲ 일자리산업국장 이형범 ▲ 주택국장 김종무 ▲ 도서관사업소장 박명균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시보건소장에 취임한 조정호 소장의 취임일성이다. 1992년 부천시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조 소장은 2000년 경기도청으로 전입해 사무관 승진 이후 감염병관리과, 건강증진과, 정신건강과에서 보건의료 주요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2022년부터는 경기도 질병정책과 감염병대응팀장등 주요보건의료를 역임한 보건행정통으로 경기도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마련 및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조 소장은 “지난 30여 년간의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광주시 공공보건의료를 발전 시키는데 혼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향토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향토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고 유망중소기업은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운영,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3년 향토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을 참고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한 기업체와 지역경제에 기여도 높은 기업을 발굴, 육성해 나가기 위한 2023년 향토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3년부터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만 0~1세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최대 70만원의 부모급여를 차등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부모급여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로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만 0세(0~11개월) 아동의 부모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의 부모는 월 35만원을 매달 25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어린이집 보육료와 중복지원 되지 않으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아의 경우는 부모보육료인 51만4000원을 제외한 18만6000원이 지급되며 만 1세의 경우 부모급여 35만원보다 보육료가 더 커 추가 지급액은 없다. 신청 방법은 아이가 태어나고 60일 이내에 부모급여를 신청해야 태어난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복지로(bokjiro.go.kr) 또는 정부24(gov.kr)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영아수당이나 보육료를 받고 있었다면 부모급여를 새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세의 부모가 부
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광주시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시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수탁 협약 체결 후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운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인증기관 재지정 승인을 거쳐 올해부터 2025년까지 위탁 기간을 3년 연장해 운영한다. 동원대학교 효암관 1층에 위치한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연간 운영비 2억원 중 80%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된다. 광주시 국민체력인증센터 이용은 광주시 거주 만 11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 예약,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2022년부터는 전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 4세~6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에 있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 완화와 실내 마스크 해제에 따라 스포츠 복지 서비스 제공 및 협업 기관과의 공동사업 등 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광주시가 맞춤형 복지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가 2023년 시즌 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2월 2일부터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티켓을 오픈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번째 시즌을 맞은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를 소개하며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매년 한 작곡가를 심층 탐구하는 시리즈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2021년부터는 국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프랑스(2021시즌)와 영국(2022시즌)의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조망한 바 있다. 2023 마티네 콘서트는 ‘이탈리아로부터’를 주제로 르네상스 이래 서양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 르네상스 시대 다성 음악의 대가 팔레스트리나를 시작으로 몬테베르디, 코렐리, 비발디 등의 바로크 작곡가들과 19세기 벨칸토 예술의 상징인 로시니, 파가니니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 베르디, 푸치니 등의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과 레스피기, 엔니오 모리코네, 니노 로타 등 20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새로운 작품세계도
성남시는 오는 13일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 아카데미’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분야의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해 4차산업 현장에 투입하고자 성남시와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가 협력해 이론과 실습 교육,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참여 대상은 4년제 대학교 또는 전기·전자 공학 계열의 전문대학을 졸업(예정)한 34세 이하 청년층 미취업자다. 성남시 거주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서류·면접 심사로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월간 3개 학기 과정의 팹리스 전문 교육을 받는다. 학기별 교육 내용은 ▲1학기(3~6월)=집적회로, 회로 이론, 디지털과 마이크로 논리회로 ▲2학기(7~8월)=계측실험공학,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와 실습 ▲3학기(9~12월)=팀별 프로젝트 수행, 기업 매칭 데이·채용설명회 참여 등이다. 교육 장소는 수정구 복정동 소재 가천대 산학협력관 건물이다. 교육을 마치면 한국시스템반도체협회가 팹리스 기업에 취업을 알선한다. 전 과정에 필요한 5억 2500만 원의 사업비는 성남시 77%, 가천대·한국팹리스산업협회 33% 비율로 분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지역 현안사항 공유와 사업예산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 시장과 유영두·임창휘·오창준 도의회 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방 시장과 지역 도의원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 시장은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및 도비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앞으로도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와 광주시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남시는 산림 내 불씨가 감지되면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 진화 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시·구 4개 관계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한다. 이 기간, 시는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드론을 띄워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드론 1종 자격증을 소지한 산림 전담 공무원이 산불감시 전용 드론을 띄워 성남지역 전체 면적의 약 50%에 해당하는 7101 헥타르(ha)의 산림자원을 관찰한다.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 등의 주요 등산로와 율동 정자 영장공원 주변에는 산불감시인력 113명을 분산 배치한 상태다. 산림 내 불씨가 감지되면 450ℓ의 소화 용수를 실은 헬기가 현장 출동해 초기 진화한다. 대형산불 발생 등으로 진화 헬기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 땐 광주, 용인 등 인근 자치단체, 경기도,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신속 대응한다. 인근 군부대 5개소와 530명의 진화 병력 지원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확보해둔 불 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 31종, 3555점도 동원된다. 시 녹지과 관계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 용인특례시에는 ‘빛나는’ 문화예술인들이 총총하다. 이들의 보이지 않는 문예활동이 용인을 ‘특례시’로 키우는 겨자씨 역할을 했고, 시(市)를 우뚝 세우는 자양분이라는 것을 안타깝게도 용인특례시민들은 잘 모른다. 이는 그동안 시 행정이 도시 급성장에만 집중했고 문예(文藝)의 가치를 알려야 할 지역 언론의 게으름과 무지에 기인한다. 경기신문은 용인문예의 가치 복원을 위해 ‘용인 文藝人을 찾아서’를 연재한다. 그 첫 순서로 처인구 모현면에서 그림책 카페 ‘감꽃별’을 운영하는 우현옥 동화작가 겸 출판기획자를 살포시 소개한다. [편집자 주] 그림책 카페 ‘감꽃별’은 우 작가의 장편동화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을 줄여 붙인 이름이다. 우 작가는 시골 마을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지난 2020년 5월 ‘감꽃별’ 문을 열었다. 용인 죽전에서 출발해 대지고개를 넘어 광주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천주교 공동묘지로 가는 길이 있다. 김수환 추기경이 몸을 의탁한 천주교 묘역 입구를 지나 꼬불꼬불 올라가다 보면 끝자락 왼쪽에 ‘감꽃별’이 있다. 흡사 어린 왕자가 살던 ‘B혹성 612’다. 살며시 내부를 들추면 배려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