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집중정리) 기간’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리 기간 동안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과 전화 납부 안내, 언론홍보 등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습ㆍ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채권 등 재산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안성시의 자주재원으로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겠지만,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교육분과는 지난 3일,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경계선지능인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관심을 유도하며 미래세대의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론의 장은 “내 IQ는 71입니다. 경계선지능인을 아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관계자, 사회복지사, 학부모,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선미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경계선지능인의 정의와 사회적 인식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후 탁현정 서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연구기획팀장, 남궁승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 초등교육팀 장학사, 최소정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최혜경 전국 느린학습자 부모연대 대표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손지완 아동청소년교육분과장은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회적 인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안성시 지역 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체계 확대와 전 연령의 경계선지능인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로부터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한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일환이다.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는 매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윤영기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순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가 추석 명절을 맞아 안성2동행정복지센터에 10kg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2동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는 관내 아양2로 80, 석정동에 위치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식자재를 공급하며 상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용 대표는 “이러한 기부 문화가 정착하기를 바라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세 번째로, 총 누적 350포의 쌀을 기탁하였다.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는 현재까지 7회째 분기별로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장석복은 “이재용 대표의 의지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2동장 김학재는 “이러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며, 기부 문화 정착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9일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평온한 명절을 위한 '추석 명절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서는 최근 3년간의 추석 연휴 동안 112 신고 유형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명절 연휴에는 ▲긴급신고(코드0·1) ▲통행량 증가로 인한 질서유지·교통사고 신고 ▲가족과의 접촉시간 증가로 인한 폭행 및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안성경찰서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 기간을 설정하고, 선제적인 범죄 예방 활동과 중요 사건 발생 시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치안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지용 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범죄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치안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성경찰서는 범죄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 폴리싱’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실질적인 범죄 예방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일, 남사당공연장에서 열정 넘치는 ‘2024 프레 바우덕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본격적으로 홍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140여명의 바우덕이축제 전문봉사자와 글로벌 서포터즈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글로벌 서포터즈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대표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성시장에 전달,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통제, 축제 안내, 물품 대여 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책임질 예정이다. 글로벌 서포터즈 위촉식에서는 20여개국의 대학생 31명이 새롭게 발탁되었으며, 이들은 SNS를 통해 축제와 안성을 세계에 알리는 사명을 맡았다. 이들은 국제적인 시각으로 축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다채로운 공연이었다. 제2의 바우덕이를 꿈꾸는 안성교육지원청의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 학생들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고, 팝핀현준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관중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아프리카 타악기의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는 9월 24일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 ‘동문멘토 직무·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문 30명과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재학생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채용의 기회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박람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BGF리테일, ㈜하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동문 멘토들이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취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현직자들의 솔직한 조언과 실질적인 취업 전략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와이씨, ㈜엑시콘, 우양HC(주) 등 안성 지역 기업들이 현장채용을 진행하며,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다채로운 부스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방면의 취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동문 멘토들이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기업들의 현장채용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값진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안성시는 지난 6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 선순환과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공직자 녹색장터는 시민들에게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필요 없는 물건을 다른 이들에게 판매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시청 내 32개 부서가 참여하여 총 800점의 재사용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하였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자원 재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판매된 물건 외에도 남은 물건은 9월 28일에 개최될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하거나 판매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직자들이 기부한 물건은 양질의 중고물품으로, 녹색장터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앞장서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원 절약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6, 7, 8월 제외) 넷째 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전 세계 31개국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안성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선수단 식당이 참가 선수들 사이에서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식당을 마련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선수들을 위해 맞춤형 메뉴를 준비했고, 특히 K-FOOD존에서 제공되는 비빔밥, 쌈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는 대회 내내 인기 폭발이다. 한 참가 선수는 “이렇게 맛있는 한국 음식을 처음 먹어봤다. 특히 비빔밥이 환상적이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5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깜짝 방문해 선수단 식당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식당 운영의 세부 사항을 직접 확인했고, 선수들의 만족도에 대해 일일이 귀를 기울였다. 김 시장은 “이처럼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한국 음식과 서비스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선수단 식당의 성공적인 운영이 대회 전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며 “
안성시가 지난 8일,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APC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7개소가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성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내에서는 안성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는 안성원예농협이 위탁 운영 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저온저장고와 관련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존의 배 중심 품목에서 다양한 품목으로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농산물 수출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APC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내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안정적 유통 기반 확충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