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가 6일 집무실에서 전 한상우 허가민원과장, 신영자 팀장 등 명예퇴직공무원 10명에게 홍보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와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따뜻하고 복된 지역과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라이온스클럽은 6일 경안동주민센터를 방문, 쌀(10㎏) 84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애곤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포천경찰서 112타격대 대원들의 헌혈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혈액 수요량이 급증함에 따라 문제 해결에 압장서기 위해 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이날 포천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은 경찰서 앞에 마련된 헌혈차에 올라 헌혈을 실시했다. 김충환 서장은 “이번 행사는 메르스의 여파로 최근 헌혈이 크게 줄어 혈액수급에 큰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실행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직원들과 112타격대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사랑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수원중부경찰서는 이달부터 지동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상시적으로 허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영동시장, 화서시장, 거북시장, 연무시장, 서문시장 등에서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2시)과 공휴일(오후 7시~9시)에 주정차가 가능하다. 이는 메르스 사태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또한 경찰은 지자체, 지역상인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 이용하는 상가 일대에 주정차 허용을 확대 시행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대 시켜 메르스로 인해 그동안 침체됐던 전통시장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장과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분기마다 ‘도시~樂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점심시간에는 갖가지 재료가 섞여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되는 것처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고 소통함으로써 더 나은 일터를 만들자는 취지로 ‘비빔밥 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권오달 구청장과 행정지원과 직원 24명은 구청 뒷편 원두막에서 조금씩 준비해온 나물과 밥, 고추장 등으로 즉석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하모니카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비빔밥을 먹은 시간이 정말 유쾌하고 즐거웠다”며, “여러 재료가 한데 어우러지는 비빔밥처럼 단원구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구민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성남시새마을회 양지동협의회는 6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염동준 새마을회 회장, 한신수 수정구청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15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 이날 제1·2 경로당에도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자체 판매사업과 회원회비 80여만으로 충당됐다. 염동준 회장은 “시 새마을회에서는 2012년도이래 전지역 1천여명의 대상으로한 홀몸노인돌봄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양지동새마을회의 의미있는 이번 선행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 한신수 수정구청장은 “시 새마을회의 모범활동은 지역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한다”며 고마운 심사를 보였다. 한편, 새마을 양지동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반지하 등에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여명을 보살펴오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해 몸소 배우고자 시흥소방서를 방문한 경영인 2세에게 보고, 체험하고, 느끼는 안전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종훈 서장은 “경영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향상은 사회안전의식 저변 확산에 고무적인 현상이며 이를 계기로 산업현장에서나 가정에서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시흥소방서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의식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수원중부경찰서는 예기치 않은 범죄와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시민경찰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5월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매주 1회 총 10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으로, 수원중부서 등 도내 8개 경찰서에서 실시된다. 앞서 수원중부서는 8주차 교육으로 장안구 보건소와 협력, 위급사항시 응급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 지구대·파출소 치안 현장에서 112순찰 승무와 범죄 취약지 도보순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고기철 서장은 “시민경찰 아카데미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료 후에도 치안정책 자문 및 홍보,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경찰과 지역주민의 협력치안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광주시 공무원 동호회는 지난 3일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광주시 공무원 동호회 축제 ‘제2회 한우리제-힘내라! 힐링콘서트’에서 사진, 글풋내기, 재봉틀, 탁구 동호회의 작품과 의류 등 생활용품 110점을 판매해 마련하게 됐다. 조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사랑을 실천하는 광주시 공무원 동호회 회원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시 공직자 98명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들과 있음에 따라 공직자 헌혈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차량을 지원해 시청과 양 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활동에는 발열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메르스 사태로 헌혈자가 줄어들어 혈액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해, 공직자들이 솔선해 모범을 보이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