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KB국민 WE:SH 카드(이하 위시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민카드는 위시카드의 디자인이 최근 2024 IDEA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로써 위시카드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와 8월 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에 IDEA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위시카드는 국민카드가 고객에게 긍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한 카드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신용카드 상품으로 지난달 말 100만 장 발급을 돌파했다. 카드가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오픈 API를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EPS(Employment Permit System,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오픈 API 연계를 통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외국인전용보험(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의 가입내역을 조회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팩스 신청이나 별도의 실물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가입 및 국가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및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
◇ 사무관 승진 ▲ 혁신정책담당관실 김남훈 심준보 ▲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동훈 이태훈 ▲ 빅데이터센터 김용태 박진우 염주선 하세일 ▲ 감사담당관실 김종일 박창열 이기주 ▲ 감찰담당관실 김진홍 안지영 이태욱 이형원 ▲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최봉수 ▲ 심사1담당관실 구문주 ▲ 국제조세담당관실 이정민 ▲ 국제협력담당관실 박철수 ▲ 상호합의담당관실 김민영 ▲ 징세과 우제선 정년숙 황대림 ▲ 법무과 강수민 ▲ 법규과 김남구 김성호 박선희 ▲ 부가가치세과 김수한 박범진 이지영 ▲ 세정홍보과 박진수 ▲ 법인세과 김상배 도영수 정지선 ▲ 공익중소법인지원팀 류진 ▲ 소비세과 이만호 ▲ 부동산납세과 이은주 조성래 최우성 ▲ 상속증여세과 김은정 ▲ 자본거래관리과 윤영우 ▲ 조사기획과 문형진 윤현식 전충선 ▲ 조사1과 서영준 ▲ 조사2과 박종인 이수미 ▲ 국제조사과 남상균 주민석 진종호 ▲ 세원정보과 윤주호 이상재 정진걸 ▲ 조사분석과 박정미 ▲ 장려세제과 오영석 이보라 정종철 ▲ 소득자료관리과 김연수 ▲ 인사기획과 이준석 ▲ 운영지원과 김병홍 윤은지 ▲ 정보화기획담당관 염준호 김경아 ▲ 빅데이터센터 김태형 ▲ 정보화운영담당관 이현진 ▲ 홈택스2담당관 서지영
은행연합회와 6개 은행이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향후 ▲쌀 및 쌀 가공품 구매 확대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진행하며 쌀 소비 활성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합회 및 6개 은행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을 연말까지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하거나, 저소득층 가정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행이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회사로서 약 190억 원 규모로 구매할 예정이고, 연합회 및 5개 은행도 약 12억 원 이상 구매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은행권 캠페인이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일부 실수요자를 제외한 무주택자에게만 전세대출을 내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3일부터 주택 보유자와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의 임차인에 대한 전세자금대출 취급을 제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가계부채 안정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본인 또는 배우자의 보유 주택이 투기·투기과열지구의 3억 원 초과 아파트가 아닌 실수요자, 신규 분양 주택 임차인 중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실수요자 인정 요건은 ▲취업·이직·발령 등 직장이전 ▲자녀의 타지역 학교 전학 ▲1년 이상의 치료 또는 요양 ▲60세 이상의 부모봉양을 위해 부모와 동일한 지역으로 이주 ▲학교폭력으로 인한 전학 ▲이혼 ▲행정기관 수용 등 부득이한 경우의 분양권 취득 등이다. 각 요건에 해당하는 실수요자는 증빙을 위한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한은행 측은 "실수요자 위주의 전세자금대출 공급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및 가계부채 안정화를 추진하려는 것"이라며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의 ‘전담팀’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몽골을 방문해 낙후된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현지시간 9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00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몽골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보내도록 돕는다. 비가 올 때마다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약 500m가량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한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배전간선 설치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및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 사업 분야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물-그늘-휴식’ 등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인이 있는 구역에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등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
▲ 강상모 씨 별세, 강훈(SK증권 전 홍보실장)·열·연 씨 부친상, 12일, 건양대부여장례식장 특1호,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장암면 장하리 선영. ☎ 041-837-4441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가 지난 11일 수원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찾아 한가위 행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동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지난 70여 년간 35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호·양육해온 사회복지법인이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번 위문 활동이 경동원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과거 낡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재건축을 기대하는 ‘몸테크’가 유행했던 것과는 상반된 흐름을 보여준다. 몸테크는 불편한 주거 환경을 감수하면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었으나,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지며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으로 기존 아파트의 매력이 감소한 반면, 신축 아파트는 혁신적인 설계와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에서 입주 1~5년 차 신축 아파트의 매매 가격 상승률은 0.41%로, 10년 초과된 아파트(0.13%)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거래량에서도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아파트는 성남시 수정구의 '산성역포레스티아'로, 이 단지는 총 225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2020년 7월에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4089세대)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