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가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가동하는 음악분수는 지난해 1만 4000여 명의 시민투표로 선정된 3곡을 포함하여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각 30분간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에 1일 2회 가동한다. 단, 우천,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명과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시원한 분수를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강수현 예비후보가 제8회 지방선거 양주시장 최종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공천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에 2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강수현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을 양주시장 후보로 최종 발표했다. 강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양주시장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포함해 최종 60.73%를 기록했다. 강수현 후보는 “ 당원동지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이흥규, 원대식 예비후보님께 감사드리고 양주시장선거의 승리로 다시 웃는 양주를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봉양동 도시환경사업소 신사옥 이전을 통해 5월 2일부터 수자원 업무를 실시한다. 그동안 덕정동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는 수도시설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수도시설 업무와 수도시설 개설사업을 담당하는 양주시로 분리돼 있어 업무 처리를 위해 양 기관을 오가는 불편함이 가중되어왔다. 이에 시는 수도업무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도시환경사업소 건물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의 양주수도지사 신사옥 건립공사를 추진했다. 완공된 신사옥 1층에는 민원창구와 고객지원팀, 관망관리팀, 2층에는 지사장실, 유수율제고팀, 설비운영팀, 3층에는 식당, 중앙제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사무 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대거 확충돼 업무 효율은 물론 양주수도지사를 방문하는 내방객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양주수도지사가 사업소 내로 입주하게 되면서 수도 관련 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상수도 위·수탁기관이 한곳에 모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을 추
양주시에서는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하거나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계약자는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 거래 관리시스템에 30일 이내에 반드시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도기간인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서도 계도 종료 시점인 오는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서 원본을 지참하여 주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거래 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고하면 확정일자 부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시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주어졌던 1년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게 되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청년 지원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에 강 후보는 “양주시는 청년정책의 기반이 미흡하여 청년들이 정착하기가 매우 어렵다.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미래를 뒷받침하겠다” 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 후보는 관내 청년 인구수는 행정안전부 기준 5만5천1백7십3명으로 남성인구가 29,194명, 여성인구가 25,979명으로 23%에 해당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양주시 전체인구 대비 23%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위해 인구 비례에 비해 청년정책의 기반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행정전문가인 제가 맞춤형 정책지원체계를 갖추고, 행복한 양주, 살고 싶은 양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양주형 청년일자리 창출, 양주형 청년원가주택 공급, 민간 개발 연계를 통한 양주형 주택공급, 난임 치료비 지원기준 폐지 추진, 양주형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추진을 청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수현 후보는 “청년이 곧 양주의 미래이다. 적극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양주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외부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 양주로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주시가 백석읍 일원에 추진하는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4개 노선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앞에서 동화아파트 사거리를 잇는 연장 620m, 폭 25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4월 착공해서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연장 460m), 가납리 도시계획도로(중로2-20호선, 연장 48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연장 270m)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민주당 가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순봉 후보가 생활밀착형 민원상담관이 되어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 후보는 “회천은 양주 인구의 절반 이상 살고 있는 주거단지로 많은 변화를 이뤘으나 아직 주민들은 각종 생활SOC를 비롯한 인프라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은현, 남면은 군사보호시설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소통과 행동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노사모 활동과 회천청년회 8대회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회천농업협동조합 이사, 회천1동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조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철저한 시정감시를 기본으로 각종 생활인프라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기반을 굳건히 지켜 도시농업, 치유농업, 스마트팜을 활성화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는 관련 시설과 복지를 확대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 힘 양주시장 이흥규 예비후보는 19일 광사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업유치를 목표로 각종 규제법을 해결하는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공약 실행 로드맵 제시에서 '경제자유무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일반법에 우선하기 때문에 각종 규제법을 풀지 않아도 국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설립을 빠르고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시장 당선 즉시 시청에 ‘경제자유구역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동두천시에 공동 추진을 제안할 예정으로 과거 2000년대 초 경기도가 양주와 동두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과 비슷한 형태의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동두천시와 협의가 잘 이루어질 경우 공동으로 2023년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민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이 순탄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2년 이내 지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이 후보는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시·군의 추가 참여를 통해
양주시 덕계중학교에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기억하는 4월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덕계중 추모기간 운영은 학생회 임원들이 대의원회를 통해 4월 추모 주간(4월 11일 ~ 4월 15일)을 기획해 마련되었다. 추모 주간에는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 시간에 추모 음악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고, 행사로는 학생들의 추모 문구를 적은 리본을 걸고 노란 조형배를 만들어 띄우는 퍼포먼스와 추모 포토존 사진찍기를 진행했다. 또한, 교내에서 추모 노래(‘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imagine’)를 합창하며 4.16을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소가 되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4월 한 달간 이루어지는 추모행사로는 학급별 기억의 편지 쓰기, 학급 단위의 희망 나무 제작, 희망 고래 만들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활동 결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기억의 편지쓰기에는 ‘참사가 없었다면 올해 26살이 되는 언니, 오빠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추모의 시간을 보내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슬픔 속에서 지내온 지 8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는 1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이 발표한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 중단 공약을 철회 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최근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백영현, 이원석 예비후보가 2028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을 중단하려는 공약을 발표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는 포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철7호선 노선은 포천~민락~도봉산으로 변경되어야, 포천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7호선 전면 재검토!! 장암~민락~포천 직결”이라는 내용을 올려놓았다. 또한 국민의힘 이원석 예비후보는 3월 28일자 포천뉴스 인터뷰 기사에서 “예타면제로 받은 옥정~포천 전철 7호선에 대해 전면 반대하며, 민락동에서 전철을 끌어 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민주당 양주시위원회는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의 옥정~포천선 중단과 장암~포천선 공약은 24만 양주시민의 염원인 전철 7호선 옥정중심 연장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폭거이며, 경기중북부 주민들의 10여 년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한심한 작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