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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팔도는 보호 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 250명에게 약 2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왕뚜껑, 비락식혜, 팔도짜장면 등 자사 인기 제품 1만 4000개다. 이번 나눔은 팔도 임직원 사회공헌 단체인 ‘나눔봉사단’이 주관했다. 봉사단은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 지원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누적 기부금은 11억 원에 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임직원 참여 봉사, 제품 후원, 긴급 구호 지원 등이 있으며, 올해에도 산불 피해 지역과 군 장병 대상 지원을 이어왔다. 팔도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오비맥주가 프로야구 팬들과 건전음주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달 27일, 28일,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야구장 중앙홀 이벤트존에서 진행됐으며, 음주운전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약 1500여 명의 야구 팬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 ▲건전음주 스트라이크존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야구와 접목한 게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이 차량에 장착된 실제 장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장치는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음주운전 재범자에게 의무화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과 건전음주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야구팬들이 즐겁게 참여하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K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33년간 기업 경쟁력과 산업 혁신의 기준 역할을 해왔다. 롯데리아는 브랜드 키 메시지인 ‘Taste The Fun’을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기발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출시한 ‘모짜렐라 버거’는 출시 당일 목표치의 약 230%를 기록하며 3개월간 400만 개가 팔려 정식 메뉴로 전환됐다. 또, 업계 최초로 소프트쉘크랩을 활용한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일주일 만에 목표 판매량의 264%를 달성하며 2030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GRS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8월에는 말레이시아 세라이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5년간 30개 매장 개점을 계획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카트리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또 8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
 
								
				롯데지주가 박정화 전 대법관을 신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하며, 그룹의 윤리 경영과 글로벌 기준 준수 강화에 나섰다. 1일 롯데지주는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으로 재직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리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다섯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기록된다. 롯데 관계자는 “박정화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2017년 설립돼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정책 방향 심의, 계열사 활동 점검 및 개선, 규범 준수 경영 지원 등을 맡아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덜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1월 시작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2차 사업을 통해 지난달까지 2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600억 원이 넘는 대출 보증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아한형제들이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맺은 10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 원씩 총 70억 원을 마련해 보증 재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카카오뱅크가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하는 구조다. 협약 보증 대출은 광주·부산·대구·인천·세종·울산·충북 등 7개 지역에서 이미 신청이 마감됐으며, 경북은 산불 피해와 국제행사 등을 고려해 보증 규모를 기존 7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연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출 보증을 받은 업주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약 65%로, 기존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도 최저 1%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 특히 카카오뱅크와의 비대면 접수 방식 덕분에 바쁜 외식업주들에게 호응이 높았으며, 40~50대 업주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중
 
								
				하나증권이 추석을 맞아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휴장을 제외한 국가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증시는 국내와 동일하게 휴장이며 6일은 대만이, 7일에는 홍콩 증시가 휴장이다. 손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거래 할 수 있도록 해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오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해외시장 변동성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24시간 데스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신규 비대면 손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계좌를 개설한 손님 전원에게 30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과 1000원 상당의 팔란티어(PLTR) 소수점 주식을 지급하며,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전액 면제, 6개월간 달러 환전 우대 혜택 등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SC제일은행이 전문적인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첫 거래 고객이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3,6개월제)에 가입할 경우 최고 2.8~2.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에 3000만 원 이상 ~ 10억 원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다. 전월 대비 증가 자금에 대해 ▲3개월제 가입 시 최고 2.8% ▲6개월제 가입 시 최고 2.7%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미 달러화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최고 3.8~3.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 ~ 50만 달러 이하로 신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3개월제 최고 3.8%, 6개월제 최고 3.7%의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영업점에서 미 달러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한 환율우대 혜택(최대 90%)도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는 SC제일은행과 첫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
 
								
				ABL생명이 고객 종합 자산 관리와 안정된 미래 지원을 위해 앞장선다. ABL생명은 계약자가 생전에 지정한 방식에 따라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사망보험금과 함께 납입 보험료도 함께 환급해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객이 안정적인 재정 계획에 맞춰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을 3000만 원으로 설계해 더 많은 고객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받을 사망보험금의 지급 시기, 금액, 용도 등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가족 간 상속 분쟁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나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은 장기적인 생활자금 마련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가입한 보험이 ▲3000만 원 이상 일반사망 보장 ▲보험계약자·피보험자·위탁자가 동일인 ▲신탁 수익자는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로 제한 ▲보험계약대출이 없는 경우 등에 한해 가능하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으로 유가족을 위한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상
 
								
				롯데건설이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97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열었다.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이 건설업 특성을 살려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거·복지·교육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합천군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책장을 교체하고,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는 외벽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두 시설에 화장실 수리, 도배·장판 교체, 난방 설비 보강, 싱크대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롯데웰푸드의 과자 선물 세트도 전달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이들이 조속하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도 우수 유입에 취약한 노후 외부 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