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25일 오전 가천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메디컬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을 비롯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윤형선 인천시 의사협회장, 조석현 인천시 약사회장, 김재일 새생명찾아주기운동 본부장 등 내·외빈 8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는 학사 870명, 석사 76명, 박사 15명 등 총 961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37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치뤘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언식은 의사의 양심과 품위를 지키고 어떤 차별과 편견 없이 환자를 사랑하며, 전인적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인술의 습득을 일생동안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식이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간호학과 안소윤 학생이 가천길재단 회장상(박애상), 의학전문대학원 김재훈 학생이 대한의사협회장상, 물리치료학과 이정아 학생이 인천광역시장상, 치위생학과 한경아학생과 의학전문대학원 김민정 학생이 가천대 길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가평경찰서는 지난 24일 가평 농협웨딩홀에서 열린 이장연합회 정기총회를 찾아 김성기 가평군수와 이장, 읍·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종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에서 김금수 서장은 이장들을 대상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신종금융사기인 보이스 피싱을 통한 대출사기, 파밍, 스미싱 등 생활속에서 지키고 예방해야 할 내용을 각종 피해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김근수 경찰서장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장들의 예방안내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삼성SDI가 25일 2015년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삼성SDI는 이날 의왕시에 있는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삼성SDI 이승구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관내 대학 신입생 15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등록금을 전달했다. ㈜삼성SDI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누리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면서 모은 성금으로 올해까지 총 84명의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2억2천300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준 학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삼성SDI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용인시〉 ◇4급 ▲도시주택국장 홍순태 ▲의회사무국장 정해동 ▲평생교육원장 우천제 ◇5급 ▲회계과장 전재영 ▲아동보육과장 유기석 ▲일자리정책과장 윤승호 ▲위생축산과장 김동수 ▲건설과장 전병삼 ▲하천과장 남상원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종면 ▲교통정책과장 정진교 ▲경량전철과장 조정권 ▲차량등록과장 민순기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장 오효근 ▲평생교육과장 차상용 ▲동부도서관장 임명숙 ▲서부도서관장 신현국 ▲처인구 건축허가과장 구본웅 ▲중앙동장 정창우 ▲기흥구 생활민원과장 이홍식 ▲신갈동장 이형범 ▲신봉동장 이택호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장 양승영 ▲유림동장 이기옥 ▲구갈동장 정찬승 ▲성복동장 김홍신 <아주대학교의료원> ▲외과부장 서광욱 ▲내과부장 김흥수 ▲건강증진센터 소장 김진홍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민영기 ▲감염관리실장 최영화 ▲국제진료센터 소장 신규태 ▲〃 부소장 박주헌 ◇주임교수 ▲해부학교실 서해영 ▲생리학교실 강엽 ▲생화학교실 윤계순 ▲약리학교실 조은혜 ▲미생물학교실 박선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인문사회의학교실 임기영 ▲외과학교실 서광욱 ◇과장 ▲의학유전학과 박문성 ◇주임교수 겸 임상과장 ▲병리학교실 이용희 ▲소화기내과학교실 이광재 ▲순환기내과학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5일, 오는 3월11일에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보자들이 25일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둔 시점에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13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인천터미널에서 인천시청 앞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그동안 대학생 서포터즈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농·축협 정기총회 등을 순회하며,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 홍보전단지 배포, SNS 등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 확산을 위해 꾸준한 역할을 해왔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최인태 본부장은 “지난 2월6일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선거 척결의지를 보였고, 농·축협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거관련 교육과 문자메시지 알림 등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3월11선거가 끝날 때까지 선관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불법선거를 엄단하고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rdq
인하대학교는 제14대 총장에 최순자(사진) 교수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총장은 인하대 개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이며,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두번째 모교출신 총장이다. 그는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복잡하게 얽혀있는 학교 내외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또 1987년부터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며 논문 및 저서와 특허 등록 등의 탁월한 연구업적은 물론 과학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였다. 최 총장은 “학교가 글로벌프론티어 인재육성의 명문으로 발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평택시는 24일 올해 7월 열리는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장 집무실에서 국기원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만순 국기원장, 오현득 부원장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오는 7월 열리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세계 태권도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대회가 평택에서 개최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인 들이 하나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순 국기원장은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에서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열린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 개최를 통해 평택이 한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에 태권도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5 세계 태권도
최근 오산시무한돌봄센터가 골절로 입원 중인 홀몸노인에 대해 각종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병환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화제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오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자 지체장애인인 70대 홀몸어르신으로, 집에 바퀴벌레가 많고 위생상태가 나빠지면서 이웃 주민의 지원 요청으로 알게 됐다. 더욱이 지원대상자는 지난달 길에서 넘어져 복합골절로 수술한 뒤 입원 치료 중이었다. 이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한 긴급 복지 지원 체계를 통해 홀몸 어르신에게 각종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했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생계·주거·의료 급여를 비롯해 장애수당, 기초연금, 월동난방비, 긴급복지(의료비),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장롱·침대매트리스·의류 등 중고 물품을 후원했고,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은 이동빨래방서비스를 통해 의류 수거·세탁 지원을 했다. 이밖에도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크린코리아 봉사단은 심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집 청소, 도배&midd
수원지법은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고생 200여 명과 학부모, 성낙송 법원장을 비롯한 법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법정은 청소년이 스스로 소년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일종의 참여재판 제도로, 경미한 비행을 저지른 소년에 대해 또래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인단이 사건을 심리한 후 적합한 부과과제를 선정, 판사에게 건의하면 판사가 선정된 부과과제의 이행을 명하고 성실히 이행했을 경우 심리불개시 결정을 하는 제도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도입한 수원지법은 지난해에는 총 30건의 소년보호 사건에 대하여 청소년참여법정을 실시했으며 이 중 21건은 심리불개시 결정을 7건은 취소 결정이 내려졌고 나머지 2건은 부과과제 이행 중이다. 이날 성 법원장은 “참여인단에 선정된 학생들은 심판자가 아니라 한 순간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친구들이 교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라는 마음으로 청소년 참여법정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정식에 앞서 선정서 및 기념품 등 증정식, 참여인단의 선서, 소년재판 및 청소년참여법정 설명, 청소년참여법정 모의재판 동영상 시청 등의 프
군포경찰서와 군포제일교회가 최근 관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회와 함께 탈북민 전 가정을 찾아가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군포제일교회를 방문하게 된 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이 권태진 목사로부터 교회의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한다는 말을 전해듣고 권 목사에게 관내 탈북민의 어려운 정착생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특히 지난 설 명절 연휴 전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북한에 가족을 두고 떠나와 명절을 외롭게 보내고 있는 탈북민 전 가정을 대상으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떡과 선물세트, 책 등 8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권태진 목사는 탈북민이 살고 있는 한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요양보호사가 되어 힘없고 어려운 어르신을 보살피고 싶다”는 말을 듣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원비 42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