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이 오는 7~27일까지 21일간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로 해외연수 활동을 떠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표단은 중학생 14명과 고등학생 13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호주의 역사화 문화를 경험하고 어학연수(ESL) 과정 및 정규수업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스트라필드 시청 및 시 공공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시드니 총영사관 및 가평스트리트 방문, 시드니 동부해안 체험, 시티투어 및 블루마운틴투어 등 호주 주요시설과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호주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시드니 참전비 참배일정도 준비돼 있다.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의 생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과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는 지난 2011년 8월 자매결연 협정 체결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꾸준히 청소년 해외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급 승진 ▲경영지원처장 김정욱 ▲식량관리처장 오정규 ▲식품산업처장 김달룡 ▲유통조성처장 권오엽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윤용 ◇2급 승진 ▲CS경영부장 김서령 ▲미래혁신부장 한만우 ▲IT지원부장 전진구 ▲외식진흥부장 김병석 ▲산지경영부장 류정한 ▲시장지원부장 김명수 ▲분화부장 권영규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신익섭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장시현 ▲국립외교원 교육 박성국 ◇처실장급 전보 ▲재무관리처장 정성남 ▲수급관리처장 유병렬 ▲비축사업처장 이문주 ▲해외사업처장 신장현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이관 ▲사이버거래소장 황형연 ▲농식품유통교육원장 김장래 ▲〃 수석연구위원 김학인 ▲화훼사업센터장 심정근 ▲서울경기지역본부장 조익춘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강경중 ▲수출전략처장 신현곤 ▲수출사업처장 이필형 ◇부장급 전보 ▲비서실장 임헌주 ▲감사부장 권오훈 ▲성과관리부장 한병희 ▲경영지원부장 고동호 ▲노무복리부장 서기원 ▲회계관리부장 황규종 ▲정보보안TF팀장 박기관 ▲수급기획부장 이은석 ▲수급사업부장 김문규 ▲계약재배부장 이윤영 ▲유통정보부장 박연호 ▲비축관리부장 임재형 ▲채소특작부장 정신환 ▲보관관리부장 홍준수 ▲식
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이 여섯번째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청년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보나카페(Bona Cafe)’ 6호점이 광명도서관에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장애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하도록 시립 광명장애인보호작업에서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현장 적응훈련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시청 종합민원실 내 1호점을 시작으로 광명시여성비전센터,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동굴 등에 순차적으로 보나카페가 문을 열었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보나카페는 착한 사람들이 만든 커피를 착한 가격에 판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문을 연 보나카페는 6호점으로 광명시 전체 보나카페 6곳에서 일하는 장애청년들은 기존 18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났다. 보나카페는 광명도서관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양기대 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광명시 장애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은 복지 이상의 큰…
조억동 광주시장이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과 일행을 접견하고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적십자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에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와 재해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구호 등에 사용되며, 인터넷 및 휴대폰 결제 등으로 연중 및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평경찰서가 신속한 대응으로 폭설과 교통사고로 고립된 관광버스 승객들을 안전히 대피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경찰서 경찰관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17분쯤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난 관광버스가 갑자기 내린 폭설로 오르막 경사로를 진행하지 못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막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이대로 둘 경우 2차 사고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관광버스에 탑승한 홍콩관광객 80여 명을 하차시켜 사고지점에서 200m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킨 다음 교통사고 지점의 1개 차로를 확보한 후 4륜 구동차량만 선별해 통행시키기 시작했다. 이어 지자체 등과 협조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펼쳐 차량운행이 가능해지자 관광객들을 다시 관광버스에 승차시켜 내리막까지 순찰차량으로 안전하게 에스코트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정두성 가평경찰서장은 “폭설로 자칫하면 크나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으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의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Do-드림 봉사단’을 구성하고 1일 발대식을 가졌다. ‘Do-드림 봉사단’은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발대식은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소개, 경과보고, 선언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봉사단은 앞으로 시설관리를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봉사를 실시한다. Do-드림 봉사단장에 선임된 김하선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발대식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외계층과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명진 이사장은 “Do-드림 봉사단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직원들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직원들의 순수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나눔 문화가 사랑이 넘치는 사회로 전진할 수 있는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양평군 관내 7개 단체가 1일 열린 군 월례조회에 참석해 관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3천만원을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해 화제다. 이날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용문사 1천만원, 코오롱 글로벌 스포렉스 양평점 500만원,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500만원, 청운농협 300만원, 던킨도너츠 양평점 300만원, 청운면 양평수박연구회 200만원, 청운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200만원이다. 이들 단체는 “우리 군에서 많은 인재가 배출돼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기를 희망하며, 미래의 양평군이 훌륭한 인재로 가득하기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정철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하게 기탁해주신 기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수원시는 미소와 친절로 고품격의 택시서비스를 제공해온 ‘친절·청결 택시’ 기사 90명을 선정하고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친절·청결 택시’ 기사는 시민, 택시회사, 개인택시조합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 선정된 10명을 포함 모두 100명이 됐다. 이날 ‘친절·청결 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근무복과 인증스티커가 제공되며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인증식에 참석한 기사들은 ‘친절·청결 택시 실천 결의’를 읽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운행할 것을 다짐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증서를 수여하면서 “힘든 여건 아래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 모범적으로 근무해온 운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친절 청결 택시로 선정된 운전자들이 수원의 친절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진상기자 yjs@
<대법원> ◇지방법원장 ▲의정부지방법원장 정종관 ▲인천지방법원장 김인욱 ◇고등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창형 ▲수원지방법원 〃 한창훈 ◇원로법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심상철 ▲〃 안산지원 〃 조병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급 승진 ▲비서실장 김기덕 ▲종합기획부장 이종국 ▲성과관리부장 윤윤국 ▲해양금융부장 장성수 ▲금융투자관리부장 신흥식 ▲국유재산개발부장 문영기 ▲부산지역본부장 문종철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재완 ▲교육파견 황원섭 ◇2급 승진 ▲인사부 노사협력관 손갑천 ▲인재개발원관리실장 김상현 ▲전북지역본부장 강희종 ▲서울동부지역본부 부본부장 전한석 ▲서울서부지역본부 〃 나병진 ▲대구경북지역본부 〃 황성식 ▲전북지역본부 〃 최낙송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부장 김도형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부장 박종록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지부장 류왕호 ▲전북지역본부 군산지부장 이경주 ▲경남지역본부 진주지부장 박찬진 ▲〃 통영지부장 박용규 ▲성과관리부 최정훈 ▲〃 박창범 ▲채권인수부 김태룡 ▲수도권공공개발부 이부성 ◇전보 및 보임 ▲홍보실장 양근영 ▲경영전략개발실장 김장래 ▲자금운용실장 오용환 ▲정보시스템부장 오민우 ▲기
최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이 관내 지적 장애인의 주거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데 이어 이사까지 지원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이는 부모와 친인척이 없어 고시원을 전전하며 생활하다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을 신청해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지적 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이모(46)씨다. 그러나 이씨는 장애로 인해 어려움이 많고 도움을 받을 만한 친인척도 없는 상황에서 보증금 마련, 가전제품 구입, 이사 등 난관에 부딪쳤고, 이씨의 어려움을 파악한 주엽1동 담당자는 대상자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고양시청 생활안정 보증금 융자신청제도로 이씨가 보증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구입한 데 이어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이삿짐을 나르는 등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면서 이씨의 이사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씨는 “고시원을 나와 혼자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다”며 “도와주신 분들의 정성에 벗어나지 않도록 잘 적응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문석 주엽1동장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