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지난 6일 서안성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영 계획 및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안성맞춤스포츠클럽에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기관이 변경된 이후 첫 번째 점검이었다. 의원들은 서안성체육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전 위탁기관인 서안성스포츠클럽 소속 직원들의 고용승계 현황도 점검되었다. 고용승계 대상자 70명 중, 스포츠클럽 잔류 1명, 근로계약 포기 1명을 제외한 68명 중 근로계약을 완료한 인원이 49명이다. 또한 일반직의 경우 제한경쟁을 통한 순차적 채용할 계획이며, 안내 및 청소를 담당했던 근로자들 또한 공무직 전환 심의대상이 될 예정이다. 서안성체육센터는 작년 기준 이용인원이 35만명에 달했고, 이미 올해 7월 기준 24만명을 넘어 보개면의 국민체육센터 이용객보다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수영장 운영에 관한 문제점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안성체육센터의 수영장은 매달 수천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시설이지만, 수영대회를 위한 특별 설계로 인해 수질관리에…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최근 고삼저수지에서 발생한 낚시터 사고를 계기로 안성시에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번 사고는 집중호우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물에 낚시객과 낚시터 주인이 철수하던 중 배가 전복되면서 발생했으며,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최 의원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9조에 따라 낚시인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지침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안성시 축산정책과에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이에 안성시는 2024년부터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낚시터 운영업자의 안전관리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낚시터 현황 파악 및 문제점 분석 ▲낚시터 전수조사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선박 및 낚시터 관리선과 어선 현황 정비 ▲낚시터업자 안전교육 계획 수립 ▲기상악화 시 대응방안 마련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 및 안전문자를 통해 낚시터에 일괄 방송하고, 호우 시 조업 및 선박 운행을 금지하며,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 방안도 포함된다. 최호섭 의원은 “이번 종합계획을 세심하게 살펴 낚시터 안전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업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시행 중인 ‘양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재해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도읍 양기리와 신두리 일대에 있는 농경지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유수지 1개소의 신설과 수로 개선을 통해 배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하우스 등 시설물이 많아 침수 발생 시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안겨왔다. 최근 7월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수혜지역 외 구간과 주변 도로 등이 침수되었지만, 배수개선사업 수혜지역은 원활한 배수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사업지원은 현재 수혜면적 50ha 이상 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며, 지원 대상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전직원이 기상 변화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
안성시의회는 지난 5일 서안성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계획과 이용객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하는 등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안성체육센터는 8월 1일부터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전환되어 안성시시설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 이대수 체육평생학습과장,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안성체육센터 수탁기관인 공단의 김경훈 부장으로부터 시설 현황, 이용 인원 및 종목(프로그램)별 회원 현황, 예산 현황 등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스포츠센터 레인 증설 문제, 포화된 시설에 대한 증축 문제, 수영장 수질 관리 문제, 고용 승계된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등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향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단은 본예산에 편성된 25억 예산 외로 인건비 및 운영 경비 약 8억을 추가경정예산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공단에서는 이용객들의 민원을 면밀히 파악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서안성체육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용시설물의 유지, 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의무관리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 관리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일 ‘2024년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복지정책과 이신학, 주택과 마주희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는 교통정책과 김민준, 산림녹지과 정완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안성시는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5일 ‘고(故) 석원호 소방위 순직 5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길수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해 14명의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모식은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석원호 소방위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헌화와 분향을 통해 그의 넋을 기렸다. 김길수 소방행정과장은 “석원호 소방위의 희생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의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故) 석원호 소방위는 2019년 8월 안성시 양성면 화재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중 대형 폭발로 인해 안타깝게 순직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5개의 과·단과 119안전센터, 1개의 구조대로 구성됐으며, 277명의 소방공무원과 785명의 의용소방대, 45대의 소방 차량 등이 안성 시민 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화재 2525건, 구조 6921건 구급 1만 4782건 생활안전(동물구조, 잠금장치개방 등) 3933건 등 총 2만 8161건의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펼쳤다. 2023년 소방관서별 화재발생현황(피해건수)으로 1위 화성 612건(7.4%), 2위 용인 453건(5.5%) 3위 안산 409건(4.9%)에 이어 안성은 260건(3.1%)로 35관서 중 11위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현장 행정지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 화재안전특별조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화재안전관리 집중계획 등 각종 소방안전대책 수립 및 추진 등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2024년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형사고에 신속하
안성시는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며, 일제 정비 기간 내 기존 착한가격업소 12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기존에 지원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은 물론,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배달료 지원과 지역화폐 이용 시 5% 추가 할인 등 더욱더 확대 지원된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안성시는 지난 30일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고삼농협 조합원들은 대형버스로 각 마을을 돌며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약 200명의 지역주민 참여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삼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왕진버스’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등 기본적인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척추·관절 등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무료로 시행한다. 특히 구강검진과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해 돋보기 제공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왕진버스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며, 시민들이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