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복싱진흥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2020 청소년 온라인 복싱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0 청소년 온라인 복싱경연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복싱 동호인을 대상으로 창작 쉐도우복싱, 자율 샌드백복싱, 밋트 트레이닝으로 진행되며 1인 최대 3종목까지 참여 가능하다. 26일까지 한국복싱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함께 영상을 접수하면 되며 제출된 영상은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순위를 가린다. 결과는 11월 25일 한국복싱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향균마스크와 지솔항균스프레이가 참가 인증서와 함께 지급되며, 순위에 따라 애플라인드 하프다운파카, 트레이닝복과 모자, 백팩이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2020 청소년 온라인 복싱경연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복싱 동호인들의 문화 코드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이 뛰어난 초등학생 유망주를 선발해 연말에 진행되는 꿈나무 캠프 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
멜 로하스 주니어(30·kt wiz)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kt 관계자들은 일단 한숨을 돌렸다. 로하스가 아직 몸살 기운을 호소해 훈련과 경기 출전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kt는 21일 로하스의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로하스는 20일 수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세를 보였다. 고열 증세가 계속되면서 로하스는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 다행히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kt는 물론이고 KBO리그 전체도 안도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1순위로 꼽힌다.
이수홍(광주 경안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수홍은 21일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2020 예천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중등부 400m 결승에서 50초35의 기록으로 김정현(대구 월배중·51초72)과 한태건(용인중·51초8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수홍은 전날 남중부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반 원반던지기에서는 정예림(과천시청)이 6번의 시기를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4차 시기에 기록한 51m31로 정채윤(충북 음성군청50m91)과 박세리(경북 경산시청·49m83)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400m 계주 결승에서는 권영, 신유희, 박시연, 공지민이 팀을 이룬 군포 금정초가 56초18로 충남 홍남초(1분00초42)와 서울 강신초(1분02초69)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100m 결승에서는 경기체고 출신 이시몬(한국체대)이 10초76으로 박시영(부산대·10초86)과 이용문(한국체대·10초8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400m 결승에서는 성재준(양주 덕계고)이 49초23으로 김승호(대전체고·49초2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2020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코로나19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가 미개최되면서 위축된 분위기를 제고하고, 도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우수 성적을 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는 올해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첫 대회로, 선수 6명이 DB, 텐덤, H2, H4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9개 이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인근 수변도로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로 경기장 대관이 어려워 트랙 경기는 취소됐으며 도로 경기만 진행되며 사전 설문지와 발열 체크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첫 대회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상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러 침체된 분위기를 제고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각종 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23일부터 2022년,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을 한 용인시, 성남시, 가평군과 오산시를 대상으로 유치실사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치실사단은 경기도체육회 도민체전운영위원회 진병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의 실사단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추천 위원들이 포함됐다. 이번 실사의 주요 현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개·폐회식 행사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자연재해, 질병대책 등) 대책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유치 시군의 목적 및 당위성, 전반적인 계획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실사일정은 23일 오전 성남시와 오후 용인시를 시작으로 27일 가평군과 29일 오산시를 끝으로 실사를 종료하며, 향후 실사위원들의 종합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체육회 위원회 및 이사회를 거쳐 차기 개최지가 확정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국내 최고의 펠릿난로 전문 기업인 태림에너지와 손잡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난로를 설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은 “구단의 공식 난방 스폰서인 태림에너지와 공동으로 ‘수원삼성과 태림에너지가 함께하는 사랑의 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 추워지는 겨울을 앞두고 난로 설치가 필요한 분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변에서 난로 설치가 필요한 개인 혹은 단체의 사연을 소개해 보내주면 이 중 3명을 선정해 태림에너지의 최신 펠릿난로 제품(소비자가 600여만원 상당)을 시공, 설치해줄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수원삼성 SNS채널의 공지 내용을 참고해 28일까지 이메일(bluewingsevent@naver.com)을 보내면 된다. 펠릿난로는 압축 목재인 펠릿을 이용한 난방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팀 창단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진출과 함께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고 있는 kt 위즈가 악재를 만났다. 이강철 kt 감독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 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오전에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고 전력에서 제외됐다”며 “올 시즌 로하스가 전 경기에 출전했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출전하지 못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내일 경기부터 합류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하스는 이날까지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했고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10월 이후 17경기에서는 타율 0.426, 8홈런, 21타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kt 관계자는 "로하스는 오늘 오전 체온이 37.2도까지 올라갔다”며 “경기장에 출근한 뒤에도 37도가 나와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 원곡고)가 문화체육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비웨사는 20일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2020 예천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1초69의 기록으로 최창희(경북체고·21초73)와 박종희(경남 김해가야고·22초0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7월 제48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와 제49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잇따라 남고부 100m 정상에 올랐던 비웨사는 전날 시즌 3번째 100m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0m에서도 첫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과 함께 한국 남자 단거리 기대주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또 여고부 200m 결승에서는 성하원(용인고)이 25초63으로 신현진(인천 인일여고·25초78)과 박미나(경북 포항두호고·25초78)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400m 허들 결승에서는 최윤서(양주 덕계고)가 1분03초70으로 박연주(경남 함양제일고·1분05초71)와 김태연(인천 인일여고·1분05초94)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대부 800m에서는 연천 전곡고 출신 손대혁(한국체대)이 1분50초73으로 마재현(1분55
군 전역 후 수원 삼성에 합류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블루커멘더’ 한석종이 수원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9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석종은 수원이 9월에 치른 5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고 지난 달 2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강원FC 전에서는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이치 모터스 9월의 MVP 투표는 한석종을 비롯해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타가트와 강원 전 2도움의 주장 염기훈, 수비라인의 리더 양상민 등 4명이 경쟁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한석종은 4일간 구단 유튜브에서 1,5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팬 투표에서 중 55%를 득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석종은 “이적 후 곧바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고 상을 주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다”라며 “한편으로는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나 하는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 한석종은 이어 “사실 내가 잘했다기 보다는 팀 동료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있도록 많이 도와준 덕이 더 컸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팬들의 관심이 라고 생각하고 더 좋은 모습을 모습을 보여드릴…
프로축구 K리그1 강등 위기에 놓인 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1부리그 잔류를 위한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20일 현재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25라운드까지 진행돼 정규리그 2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성남FC는 5승 7무 13패(승점 22점)로 11위, 인천은 5승 6무 14패(슬ㅇ점 21점)으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파이널 라운드 그룹B에서 강원FC와 수원 삼성, FC서울이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가운데 리그 10위 부산 아이파크(5승 10무 10패·승점 25점)와 성남, 인천 만이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성남과 인천이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순위상으로는 인천이 가장 불리해 보이지만, 남은 2경기 대진을 고려하면 잔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천은 24일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 뒤 마지막 라운드에는 잔류를 확정한 서울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이 부산과 서울을 상대로 모두 승점 3점을 챙긴다면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부산에 패한다면 2부리그로 강등될 팀은 성남과 인천 중 한 팀으로 좁혀지게 된다. 인천은 최근 팀 내부 사정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