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한다. 26일 시는 인천 청년 고용안심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종료에 대응해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규 정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정규직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인천에 뿌리를 둔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에는 청년 근로자 1인당 월 6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 및 12개월 이산 근무할 경우 각각 60만 원의 근속 혜택을 인천e음으로 지급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1986년 1월 2일 이후 출생) 미취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부담 완화 효과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청년들이 인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인천시가 오는 2045년까지의 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26일 시는 앞으로의 20년 동안 시의 장기 공간 발전 방향성과 생활권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법정 계획의 일환으로 법정 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2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5년 만으로, 기초조사와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는 인공지능(AI)와 모바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계획 방법론을 도입,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참여가 언제든지 가능한 혁신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AI 도구인 ComPlanAI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규칙 기반의 데이터 분석 모듈과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의 전략 수립 모듈을 결합한 AI 도구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시 도시계획과 담당자가 직접 개발했다. 도시기본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만 시는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해 초안을 작성했으며 시간과 비용 등을 단축할 수 있었다. 시는 계획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AI가 신속하게 초안…
부평구가 시 주관 '2025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9개 시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구는 전체 35개의 시책 가운데 1위를 차지한 9개를 포함해 24개 시책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개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분야별 우수 및 특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등을 병행해 이뤄졌다.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공동체 기반 조성 ▲아이낳고 키움이 행복한 인천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취약계층 보깆안전망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거복지 및 주택관리 업무 추진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추진 ▲보건의료관리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시로부터 상사업비 3억 3100만 원과 포상금 2600만 원 등 모두 3억 5800만 원을 수령했다. 시책별 1위 달성에 기여한 공무원 9명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
쿠팡이츠가 오는 4월부터 대부분 입점 매장의 포장 주문에 6.8% 중개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무료 프로모션은 다음 달까지만 유지되며,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적용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 매장은 내년 3월까지 수수료 면제를 1년간 연장한다. 다만 포장 주문은 배달 인력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수수료가 배달과 동일하게 책정돼 점주들과 소비자의 심리적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쿠팡이츠는 2021년 10월부터 포장 서비스 중개 이용료 무료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이번 조치로 포장 주문에도 배달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할 방침으로 회사 측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상생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배달의민족도 지난해 4월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유료화했으며, 현재 두 플랫폼의 수수료율은 동일하다. 이번 발표는 전통시장과 하위 20% 매장에는 1년간 무료 혜택을 유지하면서, 그 바로 위 21~30% 매장은 즉시 6.8%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역차별 논란을 낳고 있다. 특히 매출 차이가 크지 않은 인접 구간에서 수수료 부담이 급격히 달라지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매출이 약간 높다는 이유만으로 수수료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실무형 공약인 ‘쓸모시리즈 2탄: 관리비 절감 프로젝트’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최근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집합건물 관리비 투명성 강화 기조와 맥을 같이하며, 남양주 차원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집합건물 관리비의 과다 책정 및 부실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비 투명성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최 예비후보는 "관리비는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비 문제"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관리비 구조의 거품 제거와 공공 차원의 지원 확대다. 우선 시 차원의 공동주택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비·청소·소독 등 주요 용역 계약의 표준 단가를 제시하고, 공동구매 및 통합 계약 방식을 도입해 비용 절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별 관리비 내역 공개를 확대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외부 회계 지원을 통해 입주민의 감시 기능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 배관·조명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대해 노후도와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시비 지원을 확대
한국학중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한국학도서관의 창의·협업 공간 새단장 행사를 성료했다. 연구원은 25일 원내 교직원과 대학원생을 비롯해 성남시 중앙도서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공간을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새로 조성된 공간은 기존 열람 중심을 넘어 연구 몰입과 협업, 휴식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선됐다. 이를 통해 한국학도서관은 지식 공유와 창의적 소통의 장으로 기능을 확장한다. 조성된 신규 공간은 ▲학술적 영감을 주는 '교수의 서재 및 북큐레이션 공간' ▲몰입형 개인 연구를 위한 '1인 캐럴 및 대형 테이블 열람석' ▲소규모 공동 연구와 토론을 위한 '그룹스터디 공간'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빈백 조망존 및 뮤직 스페이스' ▲근대 자료 홍보와 공유를 위한 '전시실' 등으로 구성된다. 김낙년 연구원장은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한국학도서관이 연구자 간 교류와 협업의 활성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용자 중심 환경 개선을 통해 한국학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공간 정체성 반영을 위해 '창의·협업 공간 명칭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개선을 위한…
세계 최대 축제인 브라질 리우 카니발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쇼’라 불린다. 5일 동안 열리는 축제에 700여만 명이 방문해 즐긴다. 브라질 전체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3조 원에 달한다. 매년 가을 독일 뮌헨에서 2주 동안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는 전 세계에서 매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2조 원으로 추산된다. 옥토버페스트가 인구 160만의 뮌헨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글로벌 3대 축제로 육성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축제가 있다. 바로 올해 63회째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리우 카니발, 옥토버페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3대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K-컬처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지금이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판단했다. 수원화성문화제를 세계인이 찾는 K-축제로 만들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 교수가 25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대한치과병원협회 2026년도 제27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 우수 의료진 양성 및 의료봉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헌회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 교수는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을 이끌며 지역 보건 의료 향상에도 힘써왔다. 또 아주대 치과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응급·중증 소아 환자 치과치료센터'를 신설해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뤘다. 도내 유일 치과 의료진 교육기관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대학원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치과 의료 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40년 이상 지속해온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해온 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표창은 아주대 치과병원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소외계층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치과 의료인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한국작가회의가 2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2026 DMZ 세계문학페스타'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 세 기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DMZ 캠프그리브스와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국제 문학 행사 '2026 DMZ 세계문학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해 현기영 소설가,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송경동 시인,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티저 영상과 함께 시작된 간담회는 김 도지사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김 도지사는 '담쟁이'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문학은 담쟁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벽들 경계를 넘어 마음을 읽는 힘이 문화에 있다"며 "담쟁이 잎처럼 DMZ라는 상징적 벽을 넘는 계기가 되고, 적대의 공간에서 평화의 공간으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분단은 한반도의 현실로, 문학적 증언 통해 고발하고 목소리를 내 궁극적으로 세계 문학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평화와 생태의 메시지를 내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추진 경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5개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연시총회 및 회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한 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실적 결산 및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분과·동아리 운영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읍면별 활동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회원들은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함께했다. 남옥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농업·농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2026년에도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 안전실천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