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서와 김리아(광주 광남고)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조윤서-김리아 조는 22일 강원도 횡성군 라이징볼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2593점(평균 216.1점)으로 김채이-서희 조(대전 둔산여고·2550점)와 심예린-김하연 조(양주 백석고·2518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강지후-박태연 조(안양 평촌고)가 6경기 합계 2858점(평균 238.2점)을 올리며 김무빈-유영우 조(성남 분당고·2766점)와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2758점)를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전날 진행된 여자 19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강예영(구리 토평고)이 6경기 합계 1336점(평균 222.7점)을 기록하며 노지민(1401점)과 김나연(이상 창원 문성고·1342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조윤서(광주 광남고)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조윤서는 19일 경북 구미시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10경기 합계 2270점(평균 227.0점)을 기록해 정윤희(광주광역시 문정여고·2219점)와 백예담(양주 덕정고·2208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윤서는 지난 14일 열린 여자 19세 이하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는 강지후(안양 평촌고)가 10경기 합계 2420점(평균 242.0점)으로 김수한(충북 금천고·2556점)과 고영환(대구 운암고·2424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손한결(안양 평촌고)과 조윤서(광주 광남고)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녀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손한결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간 울산광역시 메카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에서 32경기 합계 6,766점(평균 211.4점)으로 한성민(구리 토평고·6,474점)과 이찬(양주 덕정고·6,313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손한결은 한성민, 이찬과 함께 제103회 전국체전 볼링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이번 대회 4위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6,303점)와 5위 조용훈(평촌고·6,285점), 6위 김규민(양주 백석고·6,279점)도 나란히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울산시 강남레드락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에서는 조윤서가 32경기 합계 6,419점(평균 200.6점)으로 백예담(덕정고·6,278점)과 남다민(평촌고·6,162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조윤서와 백예담, 남다민을 비롯해 4위에 오른 하채연(토평고·6,113점)은 나란히 경기도 대표로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한편 경기도볼링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고부 6명, 여고부 4명 등 10명의 도대표를
오태환(광주 광남고)과 윤소정(수원유스)이 3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태환은 10일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마스터즈에서 10경기 합계 2,227점(평균 222.7점)을 기록하며 김태진(경남 양산남부고·2.174점)과 배정훈(인천 원당고·2,063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태환은 이번 대회 개인종합성적에서 상위 10명만 출전한 마스터즈에서 두번째 경기때 146점에 그치는 등 초반 100점 대에 머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번째 경기부터 200점 대를 넘기 시작했고 6번째 경기에서는 이날 최고 점인 279점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여고부 마스터즈에서는 유소정이 합계 2,194점(평균 219.4점)으로 김보아(2,173점)와 신다현(2,164점·이상 양주 덕정고)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열린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손한결(안양 평촌고)이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을 합헤 3,624점(평균 226.5점)을 기록해 김사민(원당고·3,611점)과 홍성찬(구리 토평고·3,574점)을 꺾고 우승했다. 남고부 5인조전에서는 홍성찬 최민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이 곳 실정을 잘알고 있기 때문에 교사들과 협력해 남은 기간도 광남고등학교에서 좋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Q.광주 광남고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은. =저희 학교는 2009년에 개교해 2011년부터 교과교실제를 실시했다가 2018년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에 지정됐다. 올해는 공간혁신 사업으로 이전에 추진된 사회적협동조합처럼 건축기사, 학부모, 학생, 교사 등 TF팀을 구성해 도서실과 어학실 등 낙후된 시설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화교과 특성화학교로 지정돼 중국과 교류하고 광주청소년 수련관과 MOU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 Q.고교학점제를 시행하는 데 공헌한 교사에게 당부의 말은. =모든 선생님들에게 한 없이 감사하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해 어느 누구도 '이거 왜하나'라는 태도없이 당연히 해야되는 일처럼 생각해줘 고맙다. (고교학점제 시행은) 교사들의 의지가 중요했다. 이전에 교과교실제 경험해 혁신사업에 대한 피로도가 있었을텐데, 교사들이 먼저 연수 받고, 경희대 입학사정관의 강의를 통해 모두 긍정적인 마인드로 학생중심의 교육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 같다. Q.광남고등학교의 장점을 꼽는다면. =교감 재직 시절인
광주지역의 선도적 혁신학교인 광주 광남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위해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를 도입했다. 2011년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시행해 온 광남고는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과과정을 편성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해왔다. 물론 고교학점제 시행 초기에는 생소한 제도에 혼란과 당혹감을 느낀 학부모들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광남고는 건국대·국민대·아주대 등 입학사정관들을 초빙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면서 신뢰를 쌓아갔다.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져 학부모들도 점차 고교학점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고교학점제를 위한 발걸음에는 교사들의 공헌이 컸다. 앞서 교과교실제를 경험한 교사들은 선택과목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생들을 위해 각종 연수를 받았다. 올해부터 ‘3학년·33과목·30단위’을 위해 단계적인 과목 개방 합의를 거쳐 교과목 단위를 3단위로 일원화했다. 이로써 3학년을 대상으로 공강없는 전체 이동수업이 실시됐고, 서로 다른 개인 시간표를 선택한 학생들의 수업 태도와 만족감이 크게 증진됐다. 또 공간혁신 사업으로 제2외국어실과 국제사회실(30여명), 국어·사회·수학 교과실(15명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