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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클래식 ‘클래식 버스커스’

道 문화의전당서 25일 공연

‘코미디보다 재미있는 클래식이 가능할까?!’
‘클래식의 뜨내기 악사’라는 의미를 가진 그룹 ‘클래식 버스커스(The Classic Buskers)’는 이같은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그들의 무대는 클래식의 무거움을 벗어버리려는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되어 있다.
클래식 버스커스는 영국 출신의 마이클 코플리와 이안 무어를 중심으로 1988년 창단한 이후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을 돌면서 15개의 언어로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
특히 이들의 독특한 공연은 세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는데 마이클 코폴리와 이안 무어의 절묘한 듀엣에서 가능했다는 평이다.
마이클 코폴리는 우스꽝스러운 닭 벼슬 모양의 고무 모자를 쓰고 플룻, 리코더, 송어모양의 오카리나, 괴물모양으로 만든 호른 등 40여개 이상의 목관악기를 연주한다.
호흡을 맞추는 이안 무어는 2가지 아코디언으로 아주 빠른 템포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익살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무대를 만든다.
이들의 다양한 레퍼토리 또한 공연의 매력을 더한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하이든 트렘펫 협주곡, 베토벤 협주곡 9번 ‘합창’, 비제의 ‘카르멘’,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 등 전통 클래식이 ‘코미디보다 재미있게’ 연주된다. 또 새로 추가한 레퍼토리인 차이코프스키 ‘1812 전주곡’과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전곡’, 라벨의 ‘볼레로’ 등 끊임없이 폭넓게 클래식을 아우르며 새로운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각 레퍼토리에 대한 마이클 코플리의 친근한 설명은 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관객들을 흡수하는 흡인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는 클래식 버스커스는 도이치 그라모폰, EMI 등에서 음반을 발매하고, 도리스 우키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 연주가로서도 상당한 경력과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공연은 2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 2~3만원 / 문의)031-230-3440~2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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