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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산 박두진 시인 숭모제

'해', '고향', '절벽에게'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기고 지난 98년 9월에 타계한 혜산 박두진(1916~1998) 시인의 숭모제가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안성문인협회와 혜산 박두진시인 숭모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청과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록파의 일원인 혜산 박두진 시인의 문학적 유업을 기리는 박두진 주간 설정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안성 문인 협회는 지난 99년 박두진 선생의 시비 건립 위원회를 구성, 시비를 조성했고 지난해에는 박두진 숭모 백일장을 개최했었다.
박 선생의 시비와 유적지 탐방, 선생의 저서와 육필원고, 서예 전시, 기념 시화전 등이 기념주간에 안성전역과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또 작년에 이어서 개최되는 '혜산 박두진 시인 숭모 전국 백일장'은 오는 30일까지 우편 접수를 통해 예선을 치르고, 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선 백일장이 실시된다. 응모 접수는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안성시 보개면 양복리 238-1 문예회관 2층)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엄중한 심사를 거치게되며, 수상작은 19일 안성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상한다. 수상작은 초·중·고·일반/대학부문으로 나눠 산문과 시 분야별 당선자와 가작을 각각 1명씩, 장려상은 각 분야별 3명씩 선발되며, 부상으로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혜산 문학의 발자취를 찾아서'(문학투어)는 내달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생의 시비 참배-안성시립도서관 전시실-혜산연구소 관람-선생 묘소 참배-혜산 생가터-안성맞춤박물관을 돌아보는 행사이다.
이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안성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혜산 문학 세계 집중 조명'이라는 심포지엄과 혜산이 작사한 가곡을 중심으로 기획된 승모 음악회, 유족감사패 전달과 백일장 당선자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박목원, 조지훈과 더불어 청록파 시인으로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가득 채운 주옥같은 박두진 시인의 작품들을 다시 한번 음미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674-6734,6549
이혜진기자 lhj@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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